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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323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비폭력적 십자가 이해에 대한 개혁신학의 비판 - 데니 위버와 월터 윙크를 중심으로 -
길상엽 ( Sang Yup Gil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조직신학연구 [2019] 제33권 72~105페이지(총34페이지)
데니 위버와 월터 윙크는 르네 지라르의 희생양 이론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한 이해를 받아들였다. 지라르에 의하면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희생제사를 비롯한 모든 희생제의는 희생양 메커니즘을 재연, 반복하는 대체된 폭력, 거룩한 폭력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신약성서가 보여 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희생양 메커니즘에 사로잡히지 않았다. 오히려 희생양 메커니즘의 정체를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더 이상 희생제사로 이해될 수 없고, 희생양 메커니즘의 정체를 드러내는 승리의 십자가로 이해되어져야 한다. 위버와 윙크는 이러한 지라르의 이론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하나님께 드려지는 희생제의적 사건이 아니라 숨겨졌던 폭력의 정체를 드러내는 승리의 사건으로 이해한다. 위버와 윙크의 주장에 따르면 하나님은 죄에 대해 진노하시는 분이...
TAG 르네 지라르, 희생양 메커니즘, 희생제사, 데니 위버, 월터 윙크, 비폭력, 형벌대속론, Rene Girard, Victimage Mechanism, Sacrifice, Denny Weaver, Walter Wink, Nonviolence, Penal Substitution
그리스도와 교회, 문화의 관계에 대한 티모시 켈러의 관점 분석: 리처드 니버, 도날드 카슨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이윤석 ( Yoon Seok Lee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조직신학연구 [2019] 제33권 106~138페이지(총33페이지)
이 논문은 교회와 문화의 관계에 대한 팀 켈러의 모형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고찰하고 있다. 그 시작점은 리처드 니버의 『그리스도와 문화』였다. 니버는 다섯 가지 유형을 제시하는 유형론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하지만 니버의 모형은 구분유형 접근법을 시도했으나 각 유형들이 상호배타적이지 않은 문제가 있었다. 카슨은 니버와는 달리 개혁신학의 입장에서 신학적 균형을 취하고자 하였으며, 종합모형 개발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켈러는 카슨을 따라 개혁신학의 입장에 기초하여 교회와 문화의 관계 모형을 발전시켰다. 특히 켈러는 니버가 시도했던 구분유형 접근법의 취지를 잘 이해하여 각 유형들이 상호배타적인 구분유형 모형을 고안하는 데 성공하였고, 또한 카슨이 추구하고자 했던 종합모형의 제시에도 성공하였다.
TAG 문화, 교회, 구분유형, 니버, 카슨, 켈러, culture, church, typology, Niebuhr, Carson, Keller
부모 공경과 유대인의 공동체 의식 : 성경적 부모 돌봄 개념과 유교적 효(孝) 개념에 대한 비교 연구
권문상 ( Moon Sang Kwon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조직신학연구 [2019] 제33권 140~175페이지(총36페이지)
이 글에서는 유교의 효(孝)와 성경의 부모 공경 명령을 같은 개념으로 보려는 경향에 대해 비판적 분석을 제시한다. 물론 유교의 효 개념과 성경에서 말하는 부모 공경은 상호간에 유사점이 있다. 하지만 이 둘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유교의 효 개념은 부모와 자식 사이의 인본주의적 수직 윤리이며 인간의 모든 삶의 영역을 지탱하는 인간관계의 기초적 원리 역할을 한다. 반면에, 성경의 부모 공경은 신본주의적인 체제로서 하나님 공경의 모형적 특성을 지니고 있고 부모와 자식 사이의 수평적 관계에 기초한 상호 인격 존중과 이를 통한 대화와 소통과 토론을 낳는 상호의존적 실천의 삶을 이루라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그리고 그것의 실체는 유대인 공동체 의식에서 발견된다. 우리는 이 글에서 하나님이 주신 제5계명, 부모 공경 명령을 유대인이 이해한 방식으로 한국 교회에 적용...
TAG 부모 공경, , , 유교, 공동체, 하나님의 형상, honoring parents, HYO(filial piety), Confucianism, community, image of God
과정신학의 신론과 열린신학의 신론 연구
박태수 ( Tae Soo Park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조직신학연구 [2019] 제33권 176~210페이지(총35페이지)
이 연구는 과정신학과 열린신학의 신론 비교연구를 통해 두 신학 제시한 신 이해와 그리고 신적 속성, 피조물과의 관계성, 불변성, 전지성, 전능성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해를 고찰하였다. 그리고 두 신학의 유사성과 상이성을 알아보았다. 과정신학은 유기적 원자론의 과학적 결과에 근거하여 하나님이 양극성, 즉 변치 않고 영원한 원인적 극과 임시적이고 변하는 결과적 본성을 가지고 있다고 이해한다. 세상과의 관계성에 있어서 하나님은 변하는 세상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고 보며, 세상이 변화하면 하나님도 변화한다. 과정신학은 전통적 신론이 강조한 불변성과 전지성, 전능성, 사랑을 수정하고 재정의한다. 열린신학은 전통적 신론과 달리 하나님은 그 존재가 영원한 존재이지만 변화하는 분으로 이해한다. 하나님은 자유의지를 이루어지는 미래에 대해서는 무오류한 지식을 가지고 ...
TAG 과정신학, 열린신학, 신론, 하나님의 속성, 전통신학, process theology, openness theology, theism, traditional theology, attributes of God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 목사의 가능성과 그 문제: 마음, 영혼, 혹은 ‘의식적 의지’의 본질을 중심으로
전대경 ( Dae Kyung Jun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조직신학연구 [2019] 제32권 10~50페이지(총41페이지)
AI와 종교는 오늘날 뿐 아니라 앞으로는 점점 더 큰 연관을 갖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크게 3가지 때문이다. 첫째, AI가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사회와 교회는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사회가 영향을 받으면 교회도 그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된다. 둘째, AI의 도래와 더불어 트랜스휴머니즘 같은 새로운 종교(믿음 혹은 신앙)들이 생겨난다. 특이점 주의가 한 좋은 예이다. 셋째, AI에게 전자인격 혹은 도덕적 행위자로서의 인격을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대두된다. 이러한 문제는 철학이나 법학을 넘어 신학적인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일각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람들은 내면적 공허함으로 인해 더욱더 교회를 찾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 공허함을 채울 수 있는 것은 “영성”이고 이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해주실 수 있다는 ...
TAG 인공지능 목사, 4차산업혁명, 의식적 의지, 의지의 효능, 환원적 물리주의, 패턴인식 마음이론, 부수현상론, AI Pastor, 4th Industrial Revolution, conscious will, efficacy of will, reductive physicalism, pattern recognition theory of mind, epiphenomenalism
유발 하라리의 인간관에 대한 비판적 고찰
이윤석 ( Yoon Seok Lee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조직신학연구 [2019] 제32권 52~86페이지(총35페이지)
이 논문은 유발 하라리가 어떤 인간관을 갖고 있는지를 고찰하고 이를 개혁신학 관점에서 비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라리의 인간관이 보여주는 주요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간은 유인원으로부터 진화 되었다. 둘째, 현재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다른 유사 종들을 멸종시키고 혼자 살아남았다. 셋째, 호모 사피엔스만 허구를 말할 수 있게 되어 세상을 지배하였다. 넷째, 인간에게 영혼이란 없다. 다섯째, 남녀 성별의 전환이 가능하며 동성애도 자연스런 것이다. 여섯째, 인류가 미래에는 장차 불멸과 행복을 추구할 것이며, 기술을 이용해 ‘호모 데우스’라는 신적 존재로 진화할 것이다. 이러한 하라리의 인간관은 개혁주의 인간론과는 배치 된다. 그 뿐 아니라 하라리의 주장은 그 자체적으로 내적 모순을 갖고 있다. 첫째, 인류의 과거와 인류의 미래를 바라보는 ...
TAG 유발 하라리, 호모 데우스, 진화론, 인간론, 포스트휴먼, 트랜스휴머니즘, Yuval Harari, Homo deus, evolutionism, doctrine of man, post-human, trans-humanism
기독교인의 정치참여 입장에서 본 3·1 운동
유창형 ( Chang Hyung Yoo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조직신학연구 [2019] 제32권 88~121페이지(총34페이지)
이 논문은 일차적으로 3·1운동의 배경과 그 과정과 결과, 그리고 3·1 운동의 맥이 임시정부와 대한민국 정부로 이어졌고, 약소국가들은 독립운동에 영향을 미쳤음을 살펴본 것이다. 이런 고찰 결과는 3·1운동이 결코 우리 역사에서 실패한 것이나 헛된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3·1운동에서 기독교는 천도교와 협력했으며, 장로교와 감리교도 협력했음을 돌아보면서, 앞으로 다른 종교 단체, 다른 교파, 나아가서 정치단체나 정치인들과도 특정한 이슈에 대해서 같은 견해라면 협력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배울 수 있다. 하지만, 교회는 정치단체가 아니기에 정치참여가 교회의 주된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 단지 하나님의 주권이 모든 영역에 미치기에 기독교인들은 정치와 사회영역에도 개인적으로 참여해야 하고, 개교회 이름으로 정치활동을 하는 것은 불필요한 핍박이나 오해를...
TAG 3.1운동, 기독교인의 정치참여, 타종교와 연합, 한기연, 동성애, 이슬람 대책, 3·1 Movement, the Church’s Participation in Politics, Cooperation with Other Religions, the Korean Alliance of Christian Church, Homosexuality, Against Islamism
칼빈의 교회직분개혁을 통해 본 기독교적 형성
윤형철 ( Hyung Chul Yoon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조직신학연구 [2019] 제32권 122~159페이지(총38페이지)
이 논문의 목적은 칼빈의 교회직분개혁을 ‘기독교적 형성’(Christian formation)이란 해석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회직분개혁에서 드러난 칼빈의 교회론적 사고를 교회의 본질, 유형적인 구조 그리고 타자지향적 섬김의 세 가지 국면으로 고찰한다. 첫째, 칼빈에게 교회는 무엇보다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위해 세우신 신적 제도’이다. 교회의 주된 목적은 한 사람의 사고와 욕망, 습관과 기질, 성품과 행동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형성시키는, 소위 ‘기독교적 형성(Christian formation)’을 수행하는 것이다. 둘째, 칼빈의 직분개혁은 가시적이며 공적이고 인간적이면서 사회적인 구조를 지닌 교회가 믿음공동체에 체현된 하나님의 구속이야기를 그 직분과 질서에 결합시킨 ‘기독교적 형성을 위한 예...
TAG 기독교적 형성, 직분개혁, 체현된 말씀의 공동체, 교회통치, 변혁의 매개적 질서, 제네바 컨시스토리, 예전적 몸, 은사와 타자지향성, Christian formation, Reform of office, Community of embodied Word, Church government, Intermediary order of transformation, Genevan consistory, Liturgical body, Gift and other-orientedness
기독교 자연신학의 가능성과 현실성 - 칼빈의 자연이해를 중심으로 -
임영동 ( Young Dong Lim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조직신학연구 [2019] 제32권 160~198페이지(총39페이지)
본 논고는 “칼빈(John Calvin, 1509-1564)의 자연신학 가능성과 현실성”이라는 연구를 통해 현대 기독교 자연신학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오늘날 자연신학에 관한 올바른 인식과 논의가 그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한 때이다. 20세기 이래로 우주과학과 다윈진화론은 기독교 창조신학 ‘실재론’에 대한 많은 도전과 의문을 던지고 있다. 이제는 기독교 신학이 인간의 타락과 구원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창조세계에서도 활동하고 계시는 하나님에 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그러나 자연신학과 자연과학에만 치중할 경우 기독교 본질을 잃어버릴 수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기독교 전통신학, 특히 종교 개혁가 칼빈의 신학사상을 의존하지 않을 수 없다. 아직까지 개혁주의 신학에서는 칼빈의 신학이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
TAG 칼빈, 브룬너, 바르트, 자연신학, 창조신학, 본성, 과학, John Calvin, Emil Brunner, Karl Barth, Natural Theology, Creation Theology, Nature, Science
사도행전 오순절 방언과 현대 방언이 동일한 방언 이었을 가능성 연구 : 사도행전 2장과 고린도전서 12장을 중심으로
김병대 ( Byong Dai Kim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조직신학연구 [2019] 제32권 200~231페이지(총32페이지)
현대 성도들은 기독론 다음으로 성령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성령에 관련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러나 실제 성령에 대한 개념이 모호하며, 은사론에서 더욱 혼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장로교 성도들이 생각하는 성령론과 오순절파 교회 성도들의 성령론은 성령께서 마치 두 가지 방법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서로 다르다. 이 문제에 중심 중에는 은사 신학이 있으며, 특히 방언 은사에 대한 생각이 다른 것이 이러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사도행전 2장의 방언과 고린도전서 12장의 방언이 과연 다른 것인지를 알아보려는 것이다. 이 문제가 해결되면 은사론, 나아가 성령론에 대하여 좀더 일치된 견해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본 논문을 이제까지 대부분 주석서와 개혁신학자들이 주장해 온 방언에 대한 개념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밝히고자 한다. 더 ...
TAG 성령, 성령론, 방언, 오순절 교회, 사도행전, 고린도전서, 은사지속론, 은사중지론, 은사, 은사론, 은사주의, 카이퍼, 게핀, 구속사, Tongue, Pentecost, Acts of the Apostles, Corinth, Continuationism, Cessationism, Spiritual gift, Kuyper, Salvation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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