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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니체학회 AND 간행물명 : 니체연구 총 333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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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tive Spielregeln fur Produktive Konflikte -Multikulturalitat und das agonale Verhaltnis der Kulturen: ( Yhee Jean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6] 제29권 109~129페이지(총21페이지); 다문화적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행위규범의 원칙은 무엇인가? 과연어떠한 조건 하에서 다용화성이란 단지 감수해야 할 현상에 그치지 않고, 추구해야 할 무엇으로까지 파악될 수 있을까?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질문과 관련하여, 고대그리스 문화에 특유했던 경쟁(Agon)에 대한 니체의 논의를 검토한다. 니체의 고전적 경쟁에 대한 해석은, 문화적 상대주의 대 보편주의적 해석 간의 대립을 해명하는 것으로 이해가능한 것인양 종종 오인되는 다문화 현상에 대한 더욱 심도있는 접근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무엇보다 니체는 자문화 발전을 중시하려는 태도와 타문화에 열린 태도를 견지하려는 입장이 상호 배제적일 필요가없음을 다문화적 상황에서 고대 그리스문화가 성립되는 과정을 통해 제시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당시의 유럽 제 문화의 영향에 대한 반작용으로서 대두된 프로이센 ...; TAG 니체, 실천철학, 문화철학, 문화, 다문화성, 경쟁, 갈등, 다원주의

음악을 하는 가운데 삶을 긍정하기 -니체의 쇼펜하우어 비판을 중심으로: 임건태 ( Gun Tae Lim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6] 제29권 133~163페이지(총31페이지); 쇼펜하우어의 음악관에 대한 니체의 비판적 수용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우선 니체가 독일에서 그리스 비극의 부활을 책임질 수 있다고 여겼던 바그너에게철학적이고 음악적인 영감을 준 원천이 바로 쇼펜하우어이기 때문이다. 가령,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Tristan und Isolde)와 같은 작품에서 나타나는것처럼, 드라마나 언어에 대한 음악의 절대적 우위와 같은 특징은 쇼펜하우어가음악에 부여한 중요한 의미를 거치지 않고서는 결코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둘째, 니체가 바그너의 음악에 열광하다가 거기에서 등을 돌리게 된 이유는 주지하다시피, 바그너가 방금 언급한 이 같은 경향을 끝까지 고수하지 못하고 음악이 이념을 표현하는 수단이라고 여기면서(F. Nietzsche, Der Fall Wagner, 10, KSA 36), 초기와는 달리 다시 기독...; TAG 니체, 쇼펜하우어, 바그너, 음악, 삶, Nietzsche, Schopenhauer, Wagner, music, life

VOM STUNDENZEIGER DES LEBENS -Die Symphonie des Lebens und die ewige Wiederkunft des Gleichen: ( Michael Skowron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6] 제29권 165~188페이지(총24페이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의 삶의 시침``이라는 제하의 잠언에서 출발하여, 본고에서는 이 잠언으로 이끄는 사고의 사슬들과 이 잠언을 넘어가는 사고의 사슬들을 추적한다. 이 잠언에서 말해지는 음악과 ``실재적인 삶의 심포니``와 영원회귀사상``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순간들이 여기서 특별한 역할을 담당하고 대부분 어둡게 남아 있는 이 니체 사상의 해명에 이바지 한다.; TAG 니체, 시간, 순간, 심포니, 음악, 영원회귀, Nietzsche, Zeit, Augenblick, Symphonie, Musik, ewige Wiederkunft

니체의 여성적 사랑1: 이선 ( Sun Lee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6] 제29권 189~228페이지(총40페이지); 이 글은 니체의 사랑에 대한 철학을 기반으로 여성적 사랑이 무엇인지를 밝히고자 했다. 니체는 남성에 의해 투사된 여성의 허구적 사랑에서부터 삶을 사랑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여성적 사랑의 가장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삶의 실천과 구체적으로 연관시킨다. 그래서 니체에 의한 여성적 사랑은 어떻게 여성이 사랑의현실적 한계를 극복하면서 사랑하는 행위 자체를 삶과 생명의 창조적 긍정으로실현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남성에 의해 신비화된 여성의 사랑은 여성이 사랑을 신앙으로 받아들이도록만들었다. 이에 대한 우선적 전략으로 니체는 ‘사랑에 냉담한 것처럼 위장하는’ 위장술을 제시한다. 이 위장술은 사랑의 우선권을 점유할 조건을 만들고 구조적으로 사랑의 열정에 대해 거리두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든다. 더 나아가 니체는 여성이 사랑의 주체가 되고 여성의 사랑이 사랑의 지배권을 획득하기...; TAG 사랑, 여성주의, 용기, 명예, 삶의 실천, 선물, Nietzsche, Liebe, Feminismus, Machtverhaltnis, Mut, Ehre, Lebenspraxis, Gabe

니체의 "커다란 건강"에 대한 연구: 이상범 ( Sang Bum Lee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6] 제29권 229~284페이지(총56페이지); “커다란 건강”은 니체의 건강이론을 대변하는 개념이다. 이 개념은 근본적으로 건강과 병에 대한 니체의 실존적 고찰을 내포하고 있다. 즉 건강과 병에 대한논의 없이 커다란 건강의 개념적 이해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건강과 병에 대한의미의 규명은 그의 사상의 실존철학적 측면을 이해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그의 철학 속에서 건강과 병의 개념은 엄밀한 의미에서 의학적 성격을 내포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니체는 육체적 고통 속에서, 즉 긍정과 극복의 힘의 결여 속에서 삶의 실존적 하강을 경험했으며, 힘-증대의 느낌 속에서 삶의 실존적상승을 느꼈다. 건강에의 의지와 삶에의 의지가 반영된 니체의 이러한 삶의 관점이 생명의 근본원리를 지속적인 자기극복이 작용하는 생기운동으로 그리고끊임없이 상승하고 성장하고자 하는 힘에의 의지를 모든 생명체의 건강한 본능으로 규정...; TAG 커다란 건강, 건강과 병, 고통의 의미, 허무주의, 데카당스, Die große Gesundheit, Gesundheit und Krankheit, Sinn des Leidens(Schmerzes), Nihilismus, Dekadenz

니체라는 가면을 쓴 디오니소스, 여성 그리고니체 -『니체 자서전: 나의 여동생과 나』를 중심으로: 김선희 ( Sun Hye Kim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5] 제28권 7~47페이지(총41페이지); 『니체 자서전 : 나의 여동생과 나』로 중역된 영어 번역본인 My Sister and I는 자서전 형식을 띠고 있다. 저자는 자신을 니체라고 한다. 그러나 과연 이 텍스트의 저자가 니체인지 아닌지는 여전히 수수께끼이다. 위작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자서전에는 역설적이게도 망치와 폭발물을 들고 이론적 인간의 몰락을 부르짖었던 니체의 몰락(Untergang)이 그려지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그의 몰락은 이중적이다. 즉 그것은 외적 조건으로서 몰락과 그것에 대한 관계 맺기로서 몰락, 즉 세상이 니체에게 준 몰락과 니체가 스스로 취한 삶의 방식으로서의 몰락이다. 그 몰락의 순간은 그 자체로 철학적 사건이다. 과연 니체의 가면을 쓴 니체는 니체 자신보다 얼마나 더 또는 덜 니체적일 수 있을지를 보는 것은 분명히 철학적인 문제이자 매우 니체적인 문제이...; TAG 니체, 디오니소스, 가면, 여성, 섹슈얼리티, Nietzsche, Dionysos, mask, woman, sexuality

니체 철학에서 여성적 모티브에 대한 소고: 양대종 ( Dae Jong Yang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5] 제28권 49~92페이지(총44페이지); 본고는 니체 철학에 나타나는 여성적 모티브의 특성들을 다룬다. 니체의 여성에 대한 관계는 꺼림과 끌림, 보수적인 입장과 타부를 깨는 입장 사이를 표류한다. 자신을 “영원히 여성적인 것에 대한 최초의 심리학자”라고 칭했던 니체는 스스로가 한 편으로 비판해 마지않는 여성에게서 다른 한 편으로는, 여성이 자연으로 돌아갈 경우, “완전한 것, 마지막으로 이루어진 것, 행복한 것, 강력한 것, 의기양양한 것”을 보고 있다. 그러나 니체가 자신의 삶에서 여성과의 관계에서 보인 모습은 명확한 판결에 이르지 못하고 주저하는 자의 모습이다. 그는 자유로운 사고를 통해 관습으로부터 해방된 여성들에 끌리면서도 이들을 이해하는 데에는 실패한다. 영원히 여성적인 것에 대한 그의 심리학이 어쩌면 아직 완숙하지 못해서였을지도 모른다. 니체에게 여성이 가진 모든 것은 수수께끼로 남는다...; TAG 니체, 여성, 살로메, 본래적인 성(sex), 만들어진 성(gender), Nietzsche, Weib, Salome, Sex, Gender

사랑, 진리, 그리고 삶 - 니체의 여성 은유에 대한 해석: 임건태 ( Gun Tae Lim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5] 제28권 93~124페이지(총32페이지); 이 글에서는 니체가 여성에 대한 일련의 논의를 통해 궁극적으로 목표로 하고있는 지점이 어디인지를 좀 더 분명하게 드러내려는 시도를 할 것이다. 니체에게 여성에 대한 언급과 주목은 산발적이지만 지속적으로 여러 맥락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특히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니체가 주장하는 바에 따라 사랑이 여성에 대해 갖는 의미에 주목해 볼 것이다. 그리고 이는 채찍 언명이 등장하는 장면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려는 시도와도 일맥상통한다. 다음으로 니체가 여성을 진리와 무관하고 비진리를 상징하는 것으로 서술하는 동시에 여성이 그럼에도 진리를 나타낼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는 데서 확인할 수 있는 외견상의 모순을 집중적으로 조명해 볼 것이다. 이를통해 우리는 니체가 제시하는 진리관의 특징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여성이 비...; TAG 니체, 여성, 은유, 사랑, 진리, 삶, Nietzsche, woman, metaphor, love, truth, life

니체 여성론의 모호성에 대한 해석: 최순영 ( Soonyoung Choi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5] 제28권 125~153페이지(총29페이지); 니체의 여성관에 대한 학자들의 입장은 다양하며, 대립적이기도 하다. 니체는 서양철학사에서 나타나는 전통적이며 보수적인 여성관을 극복하지 못했다는 주장과 니체가 삶을 여성에 은유한 점, 여성을 진리에 은유한 점(다른 맥락에서 이지만, 니체는 여성과 진리는 무관하다는 주장도 또한 하고 있다.)을 들어 니체 철학의 페미니즘적 전환의 가능성을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글쓴이의 니체의 여성론에 대한 독해 전략은 니체가 실제로 가지고 있었던 여성에 대한 생각들, 니체가 경험했던 이성교제에서 보이는 니체의 여성에 대한 태도에 대한 분석을 기초로 한다. 그리고 니체철학 속에 내재하는 서양철학의 남근중심주의에 대한 니체의 비판을 은유로서의 여성을 매개로하여 파악하는 것이다. 글쓴이는 이러한 구분이 니체의 여성관에 관한 생산적인 논쟁을 위해서 중요하다고 본다. 니체의 실...; TAG 은유로서 여성, 위버멘쉬, 최후의 인간, 힘에의 의지, 페미니즘, Woman as Metaphor, Overman, Last man, Will to power, Feminism

차라투스트라의 "이중의지"와 "황금지팡이" "행복과 치유"의 메타포로서의 "카두세우스"와 "날고 기다": 원동훈 ( Dong Hoon Won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5] 제28권 157~185페이지(총29페이지); 차라투스트라의 높은 곳과 낮은 곳을 향한 이중의지(힘에의 의지)와 대극적인 것의 원환적 수렴(영원회귀) 그리고 위버멘쉬 사상은 ‘독수리와 뱀’과 차라투스트라의 ‘황금지팡이’의 상징에 극명하게 표현되어 있다. 본 논문은 차라투스트라의 주요상징을 고대 연금술의 상징인 카두세우스와 이로부터 파생된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와 어떻게 관련을 맺는지 밝혀내고 또 이 상징들이 어떻게 ‘행복과 치유’의 메타포로 읽혀지고 해석될 수 있는가를 탐구한다. 궁극적으로 니체가 ‘행복과 치유’의 조건으로 본 ‘위대한 건강’은 대극적인 것의 통합과 융합을 통한 연금술적 가치창조와 힘에의 의지에 달려 있으며 소상인의 황금과 최후의 인간의 ‘왜소한 건강’과는 대척점에 놓이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특히 우리말 ‘깨닫다’와 ‘날고 기다’의 표현에 숨어있는 연금술적 사유와 차라투스트라의 상징들 (독...; TAG 황금지팡이, 카두세우스, 아스클레오피스, 헤르메스, 가루다, 나가, 이중의지, 권력의지, 영원회귀, 깨닫다, 날고 기다, double will, golden staff, caduceus, alchemy, garuda, naga, Mahabharata, happiness, hea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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