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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니체학회 AND 간행물명 : 니체연구333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예술 생리학과 미래 예술 -니체의 예술 종말론에 대한 연구
정낙림 ( Nak Rim Chung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5] 제28권 187~221페이지(총35페이지)
이 논문의 목표는 니체의 예술종말론의 의미를 그의 ‘예술생리학’과 ‘미래 예술’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철학사에서 예술의 종말선언은 헤겔과 단토의 주장이 유명하다. 헤겔은 예술이 절대 정신을 감각적 직관의 형식으로 인식한다고 본다. 그러나 예술은 절대정신이 종교를 통해 내면적으로 표상되기 시작할때 종말에 도달한다. 단토는 앤디 워홀의 <브릴로 상자>에 대한 예술적 지위를 기존의 어떤 ‘내러티브’로도 보장할 수 없다고 보고, 예술계 내에서 ‘이것이 예술이다’라는 배타적 내러티브가 종말을 고했다고 선언한다. 이 선언의 귀결은 예술에서 모든 양식들이 동등한 자격을 가진다는 것이다. 니체철학에서 예술의 종말선언은 크게 보아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다. 초기 니체의 예술의 종말선언은 소크라테스적 인식욕에 의한 ‘비극’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 니체에서 보다 중요한 ...
TAG 니체, 예술의 종말, 데카당스, 예술생리학, 미래예술, Nietzsche, Ende der Kunst, Dekadenz, Physiologie der Kunst, Kunst der Zukunft
개인윤리와 정치윤리의 합일이 의미하는 것 - 플라톤과 니체의 경우
백승영 ( Sung Young Baek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5] 제28권 223~252페이지(총30페이지)
개인윤리와 정치윤리의 합일 가능성 제시 및 자격과 능력을 갖춘 자의 지배권에 대한 정당화.’ 고대와 근대라는 시점을 넘고, 플라톤주의와 전도된 플라톤주의의 대립을 넘어 플라톤과 니체를 이어주는 철학적 관심이다. 그 관심은, 개인과 국가와 교육으로 구성되고 그 중심에 철인왕(플라톤)과 주권적 개인(니체)이 놓여있는 트라이앵글을 제시한다. 그 속에서 개인의 올바름(플라톤)과 건강성(니체)으로 대변되는 개인의 ‘좋은 삶’이 곧 정의로운 국가를 형성하는 결정적 전제이자 최선의 방식이라는 점이 드러난다. 플라톤과 니체의 이런 그림은 개인 윤리와 정치윤리의 합일을 존재론적으로 보증하는 절차를 거쳐 완성된다. 이런 내용은 플라톤과 니체의 사유를 개인윤리로 축소시키는 해석의 일면성을 알려주고, 두 철학자의 ‘귀족주의’가 정치적인 측면을 넘어 ‘인간으로서의 완성’에 관한...
TAG 플라톤, 니체, 철인왕, 주권적 개인, 개인윤리, 정치윤리, Plato, Nietzsche, Philosopher King, Sovereign Individuals, Individual ethics, Political ethics
현대 중국의 니체 이해의 세 가지 방법
이상옥 ( Sangok Lee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5] 제28권 253~275페이지(총23페이지)
본문은 니체가 현대 중국에서 수용(受容)된 역사적 의미를 추구하는 것이다. 세 차례의 중국 지식계에 영향을 미친 ‘니체 신드롬’을 중심으로 제 1, 2, 3차의‘니체 신드롬’을 각각 ‘비극성’, ‘권력형’ 및 ‘인간성’으로 집약하여 그것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 과정적 의미를 논의했다. 이론 검토로 본 3차까지의 ‘니체 신드롬’의 주제를 니체 원문에서 간단하게 분석했고 중국 현대 니체 수용 당시의 역사와 문화적 지형을 배경으로 논의했다. 제 1차 ‘니체 신드롬’은 54문화혁명 당시 왕국유를 중심으로 하여 비극성을 인간과 사회의 분질로 규정하고 그것을 서양 문명의 본질로 간주한다. 이를 중심으로 중국 현대 미학의 비극성적 체계를 구축한다. 제 2차 ‘니체 신드롬’은 1930년대와 1940년대 중국의 지배적인 정치 분위기였던 국민당 정권의 독재 상황에서 ...
TAG 니체, 현대 중국 수용, 비극성, 권력성, 인간성, Nietzsche, modern China, tragedy, power, life
니체와 프로이트: "내면화Verinnerlichung" 테제의 비교 고찰 -"힘에의 의지Wille zur Macht"와 "죽음본능Todestrieb"의 차이를 중심으로
김주휘 ( Joo Whee Kim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5] 제27권 7~39페이지(총33페이지)
이 글에서 우리는 욕망과 문명의 관계에 대한 니체와 프로이트의 사상적 차이에 주목하여, 프로이트가 욕망의 억압과 부정을 문명의 필수적 조건으로 생각한반면 니체는 욕망의 긍정을 주장할 수 있었던 근거를 탐색하고자 했다. 우리는 두 사상가의 놀라운 유사성을 보여주는 소위 ‘내면화’ 테제에서 출발하여 내면화되는 것이 정확하게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답하는 과정에서 두사상가의 차이를 분명하게 확인했다. 니체의 프로이트 사상의 결정적인 차이는 인간을 움직이는 근본적인 힘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의 차이에 있었다고 할 수있다. 니체에게서 삶은 ‘힘에의 의지’로 이해되었고 그것은 폭력적이면서도 동시에 창조적이고 형성적인 힘으로 이해되기 때문에, 니체는 자연과 문명의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보여주고 자연적인 창조적 힘의 긍정과 강화야말로 더 고급한 문명의 조건이라...
TAG 힘에의 의지, 죽음본능, 내면화, 자연, 문명, will to power, death instinct, internalization, nature, civilization
실존의 고통으로서의 마음의 병과 삶에 대한 니체의 실존적 사랑
이상범 ( Sang Bum Lee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5] 제27권 41~87페이지(총47페이지)
현대사회와 현대인에 대한 니체의 비판적 관점은 “자기 자신에 대한 기쁨”이 자신의 “일에 대한 기쁨”과 동일하지 않다는 것이다. 니체의 표현처럼 “숨 가쁘게 서두르는 노동”으로 인해 현대인은 자신과 자신의 일 그리고 삶에 대한 온전한 기쁨을 느끼지 못하게 됨과 더불어 자기 자신과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기회를 잃어버리게 되었다. 또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고 있는 실존의 문제들은 근본적으로 그들 삶의 의미를 물질을 통해 충족하고자 하며 자신의 고유한 가치를 물질로 대체함에 있다. 사람들은 더 이상 삶의 유용함만을 위해 소비하지 않으며, 소비는 삶의 의미를 얻고 소유하기 위한 행위가 되었다. 다시 말해 현대사회의 실존적 고통의 문제는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삶의 실존적 공허를 자신만의 삶의 의미로 채우고자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있다. 즉 그들은 자기 ...
TAG 마음의 병, 실존의 고통, 자기인식, 자기긍정, 자기극복, 삶의 열정과 사랑, Krankekheit des Herzens, Leiden der Existenz, Selbsterkenntnis, Selbstbejahung, Selbstuberwindung, Leidenschaft und Liebe des Lebens
예술생리학의 미학적 의미 -도취(Rausch) 개념을 중심으로
백승영 ( Sung Young Baek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5] 제27권 91~123페이지(총33페이지)
‘힘에의 의지의 생리학’으로 구상된 니체의 후기 미학은 ‘예술생리학’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본 논문은 예술생리학의 미학적 의미를 넓은 의미의 ‘삶의 미학’에서가 아니라, 좁은 의미의 ‘예술론과 미론’에서 찾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예술은 우리의 몸과 마음 전체를 기쁘게 하고, 우리 삶에 유용한 그 무엇이다. 그래서 예술은 아름답다’를 예술생리학의 기본 모토로 제시한다. 이 기본 모토는 예술생리학의 일곱 가지 -예술과 미의 동근원성 테제, 예술 체험과 미적 체험의 해석적 성격 및 총체적 성격, 합목적적-비우연적 성격, 인간의 종적 특이성이자 자연본성이며, 보편적이라는 성격을 드러내는- 주장을 통해 정당화된다. 이 작업을 위해 예술생리학의 핵심개념인 ‘도취’를 분석대상으로 삼는다. 도취는 신체 유기체의 총체적 협조가 발생시키는 사태로, 예술 체험과 아름다움...
TAG 예술생리학, 도취, 힘에의 의지, 관점주의, 신체, 지적 육감, 아름다움, 추함, Physiology of Art, Rausch, Will to Power, Perspectivism, Body, Intellectual Sensibility, Beauty, Ugliness
니체와 현대무용 -피나 바우쉬의 탄츠테아터를 중심으로
정낙림 ( Nak Rim Chung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5] 제27권 125~164페이지(총40페이지)
니체는 현대 철학의 지형을 새롭게 그렸을 뿐만 아니라 현대 예술에게 새로운길을 보여준다. 니체는 예술과 예술가에 대한 전통적 정의에 반기를 든다. 그는 예술과 학문과 삶의 관계를 새롭게 설정한다. 예술이 학문보다 더 삶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그의 생각은 초기에서 후기까지 일관되게 고수된다. 창조적인 일체의 활동을 예술로 보는 확장된 예술관은 니힐리즘의 극복이라는 그의 철학적 과제와 깊이 관계한다. 니체가 ‘미래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선언한 창작자, 감상자, 작품의 경계에 대한 급진적 해체는 20세기 이후 예술계의 강령이 되었다. 다다를 비롯한 아방가르드 미술을 비롯하여 각종 실험 음악 속에서 니체의 흔적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현대 무용의 영역에서도 니체의 영향은 지대하다. 특히 던컨에서 촉발된 표현주의 무용에서 니체의 흔적은 분명하다. 일체의 ...
TAG 니체, 피나 바우쉬, , 탄츠테아터, 예술생리학, 놀이, Nietzsche, Pina Bausch, Tanz, Tanztheater, Physiologie der Kunst, Spiel
니체의 몽테뉴 회의주의 수용과 변형
임건태 ( Gun Tae Lim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5] 제27권 167~203페이지(총37페이지)
니체는 몽테뉴가 글을 씀으로써 이 지상에서 사는 기쁨이 늘어났다고 극찬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상하게도 몽테뉴가 니체에게 미친 철학적 영향이나 두 사람 간의 관계에 연구는 아직까지 극히 드물다. 이에 대한 원인을 짐작컨대 니체의 해석자들이 너무 표면적인 언급이나 인용의 빈도수에만 초점을 맞추어 니체의 글을 독해해 왔기 때문이 아닌가싶다. 하지만 니체의 아포리즘적 글쓰기 방식이나 비체계성을 등을 고려할 때 이 같은 식의 이해 방식은 그리 적절하다고 보기 어렵다. 오히려 니체가 노골적으로 표현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에게 심대한 작용을 하고 있는 사상적 맥락을 짚어내는 일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글은 지금까지보다 더 심층적으로 니체에게 다가서서 니체의 사상을 파악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써 방금 언급한 프랑스 모럴리스트이자 니체가 높이 평가하고...
TAG 니체, 몽테뉴, 회의주의, 자연주의, Nietzsche, Montaigne, scepticism, naturalism
Die Wirklichkeit der Orientierung. Perspektivitat und Realitat nach Nietzsche und Luhmann
( Werner Stegmaier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5] 제27권 205~245페이지(총41페이지)
이 논문은 <루만이 니체를 만나다. 허무주의에서의 정초(Luhmann meetsNietzsche. Orientierung im Nihilismus>라는 연구기획의 일부이다. 본 연구기획의 테제는 니클라스 루만(1927.1998)의 사회학적 체계이론이 니체의 철학적 근본판단을 새롭게 하고 21세기에도 수긍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니체는 자신의 철학이 “모레(Ubermorgen)”가 되어서야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고, 루만은 니체가 그 당시에도 “불합리한 관점”을 지니고 있다고 여겼다. 그 외에도 루만은 니체에게는 “이론적으로.무력한 곤경”만이 있다고 보았기 때문에, 니체를 거의 완전히 무시했다. 바로 이 점에서 이 두 사람의 만남은 특히 흥미를 자아낸다. 왜냐하면 루만은 니체의 “가장 근본적인 허무...
TAG 루만의 체계이론, 정초의 철학, 허무주의, 관점주의, 구성주의, 관점, 성찰, 순환, 실재, Systemtheorie Niklas Luhmanns, Philosophie der Orientierung, Nihilismus, Perspektivismus, Konstruktivismus, Perspektivitat, Reflexivitat, Rekursivitat, Realitat
NIETZSCHES DIONYSISCHE GEGENLEHRE
( Michael Skowron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5] 제27권 247~272페이지(총26페이지)
본고는 현존재의 의미에 대한 도덕적이고 기독교적 가르침에 대한 니체의 반대되는 가르침을 다룬다. 니체는 이 반대되는 가르침을 동시에 반가치화로 이해하고 세 번째의 요청으로서 양자에 필요한 자기극복과 연관시킴으로써 이것을 디오니소스의 이름으로 묘사한다. 게다가 이 세 근본요소의 통일이 니체의 디오니소스적 근본학설과 믿음의 교리에 기초하는 그의 다른 “가르침들”, 특히 (도덕적인) 신의 죽음, 영원회귀, 힘에의 의지와 위버멘쉬 같은 다른 “가르침들”에서 드러난다.
TAG 니체, 디오니소스, 반대되는 가르침, 반가치화, 자기극복, 신의 죽음, 영원회귀, 힘에의 의지, 비극, 희극, Nietzsche, Dionysos, Gegenlehre, Gegenwertung, Selbstuberwindung, Tod Gottes, ewige Wiederkunft, Wille zur Macht, ubermensch, Tragodie, Komo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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