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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니체학회 AND 간행물명 : 니체연구333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왕국유(王國維)와 니체 - 현대 중국 미학 체계의 형성
이상옥 ( Lee Sangok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6] 제30권 119~142페이지(총24페이지)
본 논문은 니체의 영향을 받은 근, 현대 중국 미학의 선구자 왕국유(王國維)미학 사상의 내용에 대해 분석 했다. 왕국유가 니체 미학에 영향받아 자신의 미학 체계를 수립한 내용과 맥락을 나체 수용(受容)을 통해 새로운 방법론과 내용을 모색한 제 1단계, 서양 미학 이론을 중심으로 하는 중국 미학의 구성을 소설과 희곡(戱曲) 등 중국 문학 미학의 사례에 적용한 제 2단계 및 중서학(中西學)융합으로 중국 현대 미학의 지평을 연 서사(敍事) 문학이론서인 인간사화(人間詞話)의 ‘경계(境界)`설 발표의 제 3단계의 삼단계로 그 특징을 논의한다. 제 1단계에서는 니체의 교육 사상과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비교를 통해 니체 사상의 요체를 소개한다. 천재, 초인(위버멘쉬)(超人), 지식과 의지에 따른 인간유형과 등급의 분류와 소수에 초점을 맞춘 교육 제도와 필요성 등을...
TAG 왕국유 니체 비극 가무 경계, Wangguowei Nietzsche tragedy song and dance jingjie
니체의 초기 예술론에서 아폴론적인 것의 역할
남재민 ( Nam Jae-min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6] 제30권 7~35페이지(총29페이지)
니체의 예술론은 흔히 1870년대 저작들을 중심으로 한 예술가-형이상학의 시기와 1880년 이후 저작들을 중심으로 한 예술 생리학 시기로 구분된다. 우리는 니체의 예술 개념이 이러한 전기와 후기의 사상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삶과 관계성 속에서 일관되게 논의된다는 사실을 읽어낼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사실은 이러한 논의의 일관성이 예술철학에서 전기와 후기의 동일한 개념의 사용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리는 이러한 예를 니체의 초기 예술론에서 아폴론적인 것이라는 개념을 통해 제시할 수 있다. 주지하듯이, 니체의 초기 예술론에서 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이라는 메타포가 갖는 위상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비극의 탄생』을 비롯한 일련의 초기 저작들을 통해 논의되는 예술과 삶의 관계를 논의하기 위해서는 아폴론적인 것이라는 ...
TAG 니체, 예술, 아폴론, 디오니소스, 비극, Nietzsche, Apollo, Dionysius, Art, Tragedy
"금지된 것에 대한 용기" - 니체의 연금술과 모든 가치의 재평가
( Michael Skowron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6] 제30권 223~257페이지(총35페이지)
니체 철학이 언젠가 승리할 표시로서, 진리를 향한 "금지된 것에 대한 용기(Nitimur in vetitum)"는 이 논문에서 진정한 덕에 대한 분투로서 그리고 값어치 없는 것으로 간주되는 원료를 금으로 변화시키고, 그것을 통해 가치를 창조하는 연금술사적 예술작품과 연관하여, 흔해빠진 표현방식으로 단순히 바뀔 수 없는 진정한 덕에 대한 노력으로 이해될 것이다. 지금까지의 가장 높게 평가되었던 도덕 가치들에 대항하여 이것은 특히 한편으로 힘에의 의지, 다른 편으로 니체가 자신의 유명한 1887년 유고에 있는 렌저 하이더 저작(Lenzer Heide-Text)에서 상론한 것처럼, 동일한 것의 영원회귀의 양식으로 허무주의이다. 그러나 만약 힘에의 의지가 모든 생기하는 것의 근본 특징이면서 동시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라면, 회귀이론은 허무주의적...
TAG 금지된 것에 대한 용기, 연금술, 가치평가, 허무주의, 범신론, 도덕, 힘에의 의지, 영원회귀, Nitimur in vetitum, Alchemie, Umwertung, Nihilismus, Pantheismus, Moral, Wille zur Macht, ewige Wiederkunft
니체의 『비극의 탄생』에 대한 들뢰즈의 해석
양해림 ( Yang Hae-rim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6] 제30권 37~65페이지(총29페이지)
니체(Friedrich Nietzsche)는 『비극의 탄생』 (1872)에서 예술가-형이상학의 방법론을 통해 전통철학을 해체하고자 했다. 또한 니체는 이러한 전통철학의 해체를 바탕으로 철학의 목적과 방법을 재구성했다. 니체철학은 들뢰즈(Gilles Deleuz)e를 비롯한 하이데거(M. Heidegger), 데리다(J. Derrida), 푸코(M. Foucault), 로티(R. Rorty) 그리고 하버마스(J. Habermas) 등 현대철학자들에 의 해 재구성되었다. 따라서 니체 철학은 기존의 협소한 지평을 확장하여 실천적인 측면에서 다원화된 사회로 나아가는 토대를 제공했다. 특히 들뢰즈의 니체해석은 20세기 후반 니체철학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들뢰즈의 니체해석은 단순히 주석달기에 그치지 않고...
TAG 들뢰즈, 플라톤주의의 전복, 미적 정당화, 디오니소스, 비극적 세계관, Deleuze, Platonism`s subversion, aesthetic justification, Dionysos, tragic worldview
니체의 탄생철학
이선 ( Lee Sun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6] 제30권 145~174페이지(총30페이지)
이 글은 탄생을 중심으로 비극, 도덕, 종교를 비판적으로 고찰함으로써 니체의 철학에서 삶에 대한 근거와 대안을 밝히고자 한다. 탄생은 삶의 생성을 구체화시킴으로써 니체의 삶의 철학인 근거로서 생성적 힘인 창조성을 잘 드러낸다. 니체에게 존재는 생성이기에 탄생은 탄생이 일어나는 사건으로 사유된다. 탄생의 생성적 사건과 이 사건의 생성적 힘은 디오니소스적인 것에 의해 구체화된다. 산모의 고통을 생명 탄생의 조건으로 기꺼이 긍정하는 그리스의 비극적 삶은 실레노스의 허무주의조차도 삶의 긍정으로 전환시킨다. 그러나 그리스 황혼기의 문화에 나타난 인식의 태어남을 돕는 소크라테스적 산파술은 탄생의 철학이 아니라 오히려 죽음의 철학이다. 이 죽음의 철학은 기독교 도덕에 의해 인류 전체의 죽음의 문화로 확산된다. 니체 철학은 이렇게 탄생의 생성적 힘을 말살하는 기독교 도덕...
TAG 탄생, 산파술, 창조성, 생성, 사건, 디오니소스적, Geburt, Maieutik, Kreativitat, Werden, Ereignis, dionysisch
‘예술의 종말`과 종말이후의 예술 - 헤겔, 니체, 단토의 ‘예술의 종말`론 비교연구
정낙림 ( Chung Nak-rim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6] 제30권 67~117페이지(총51페이지)
본 논문은 헤겔, 니체, 단토의 예술의 종말(das Ende der Kunst)을 비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 철학자는 근대, 현대 그리고 탈현대 예술철학 지형에 중심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세 철학자는 ‘예술의 종말`을 선언한다는 점에서 유사점도 있지만, 그들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 또한 간과할 수 없다. 본 논문은 그들의 예술의 종말론에서 차이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를 찾는데 집중할 것이다. 헤겔에 있어서 예술의 종말은 절대정신의 전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헤겔에 따르면 예술은 절대정신을 감각적 직관형식으로 파악한다. 절대정신이 감각적 직관형식보다 더 보편적인 형식인 내면으로 표상될 때 예술은 진리의 인식매개체로서 역할을 다한다. 한편 니체에게 예술이 삶을 고양시키지 못하고 쇠잔하게 하고, 문화를 병들게 할 때 종말을 맞게 된다...
TAG 헤겔, 니체, 단토, 예술의 종말, 종말 이후의 예술, Hegel, Nietzsche, Danto, das Ende der Kunst, Kunst nach dem Ende
니체의 위생학(Hygiene)에 대한 연구
이상범 ( Lee Sangbum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6] 제30권 175~222페이지(총48페이지)
삶의 건강이론으로서 니체의 위생학은 인간의 실존적 건강을 위한 방법론적 시도이다. 니체는 병과 건강의 경계에서 고통을 실마리로 하여 자신의 위생학을 전개한다. 즉 니체의 위생학은 삶의 실존적 경계에서 고통 받고 있는 인간을 전제한다. 하지만 그는 고통이 없는 상태를 건강으로 혹은 고통 받고 있는 상태를 병으로 규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고통과 그 근원에 대한 계보학적 탐구 속에서 인간의 심리적-생리적 나약함을 발견하고 고통과 이에 대한 종교적 해석의 문제를 강하게 문제화한다. 이렇듯 니체는 고통을 실마리로 하여 고통 받고 있는 인간의 심리-생리적 상태를 진단하며, 이때 그의 위생학은 고통에 대한 긍정의 해석으로부터 건강을, 고통 자체에 대한 긍정으로부터 삶에 대한 진정한 긍정을 도출하는 방법론으로 수행된다.
TAG 위생학, 고통, 병과 건강, 그리스도교와 불교, 심리학과 생리학, 힘에의 의지, Die Hygiene, Leiden und Schmerz, Gesundhiet und Krankheit, Christentum und Buddhismus, Psychologie und Physiologie, Der Wille zur Macht
놀이와 형이상학 -니체, 하이데거, 핑크의 놀이 사유
정낙림 ( Nak Rim Chung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6] 제29권 7~47페이지(총41페이지)
이 논문의 목표는 니체, 하이데거, 핑크의 놀이 개념을 비교하는 것이다. 철학사에서 놀이 개념은 오랫동안 주목받지 못했다. 놀이가 내포하는, 가벼움, 우연성, 맥락의존성, 비진지성 등은 인식과 가치의 최종 근거를 찾는 데 몰두한 전통철학의 입장에서는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없었다. 그러나 현대에서 놀이는 새롭게 주목받는데, 그것은 전통 형이상학과 도덕이 설득력을 상실한 데서 비롯된다. 니체에서 니힐리즘의 극복은 곧 전통 형이상학을 대체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데 있으며,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놀이의 정신이다. 하이데거는 특히 후기에서 놀이에 천착한다. 그에게 놀이는 존재 사유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는 존재가 자신을 개방하고 자신을 우리에게 보내는 것을‘존재역운’이라 하고 이것을 ‘놀이’로 설명한다. 니체와 하이데거를 비판적으로계승한 핑크...
TAG 놀이, 니체, 하이데거, 핑크, 생성, 존재, 세계상징, Spiel, Nietzsche, Heidegger, Fink, Werden, Sein, Weltsymbol
니체의 자유 개념 이해 -니체의 자유의지 비판과 수정된 자유 개념의 정합적 이해를 위한 시도
김바다 ( Ba Da Kim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6] 제29권 49~81페이지(총33페이지)
본고는 니체의 자유 개념에 대한 상이한 언급을 정합적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니체는 전통적 의미의 자유의지 개념이 근거하고 있는 피상적 인간 이해를 비판하고 자연주의적 인간 이해에 입각하여 새로운 의미의 자유의지와 자유 개념을설명한다. 전통적 의미의 자유의지는 행위의 자기원인으로서 자아의 확실성, 행위의 동기들에 관한 의식적 선택의 가능성에 근거한다. 그러나 니체는 자아의확실성은 문법적 습관에 의존하고 있을 뿐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의식적 사유 역시 인간의 정신적 활동 전체가 아니라 피상적인 부분일 뿐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전통적 의미의 자유의지는 피상적인 인간 이해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에 니체는 이를 부정한다. 동시에 니체는 인간에 대한 자연주의적 접근을 통해 몸과 충동을 강조하면서자아와 구분되는 자기 개념을 제안한다. 자기는 충동들의 위계질서를 통해 설명되...
TAG 니체, 자유의지, 충동, 자기, 자기조형, Nietzsche, free will, drive, self-creation
게오르그 짐멜의 니체 이해
양대종 ( Dae Jong Yang )  한국니체학회, 니체연구 [2016] 제29권 83~107페이지(총25페이지)
하버마스가 “철학하는 시대진단가(philosophierender Zeitdiagnostiker)”로칭했던 짐멜은 현대문화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다. 형식사회학의 창시자인 그의 사회학적 개념들인 사회화의 형식들이나 상호영향이라는 말이 암시하듯이 사회(Gesellschaft)라는 개념이 인간 행위의 형식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반면, 짐멜에게 있어 문화는 삶과의 강한 유대와 내적인 의미와의 연관을 중시하는 개념이다. 니체 수용사의 초창기에 짐멜을 통해 현대 모더니티 담론에서 나타난 새로운 문화의 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그의 에세이들과 저작을 통해 분석 정리하는 것이 본고의 목적이다.
TAG 니체, 짐멜, 객관적 문화, 주관적 문화, Nietzsche, Simmel, Objetive-Kultur, Subjektive-Kult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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