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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AND 간행물명 : 공연문화연구582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낭독공연의 유형 연구
오판진 ( Oh Pan-jin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18] 제37권 223~247페이지(총25페이지)
낭독공연이란 배우들이 희곡을 암기하지 않고 읽는 것을 통해 관객들에게 희곡의 의미를 전달하는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이 용어는 오래전부터 사용하였지만, 우리 문화계에서 낭독공연을 주목하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초라고 할 수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연극교육을 강화하면서 ‘낭독공연’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 글에서는 낭독공연을 교육의 장에서 풍부하게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성인들의 낭독공연에서 찾아보고, 이를 어린이 교육의 장에서 활용하고자 분석하였다. 낭독공연에는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희곡을 보면서 읽는 유형’과 ‘희곡을 암기하여 연기하는 유형’ 및 ‘두 유형을 혼합한 유형’이 있다. 결국, 낭독공연의 형식에는 정해진 규칙이 없다는 것이 핵심이다. 희곡을 보거나 보지 않거나 문제 되지 않는다. 낭독공연의 주체가 처한 상황을 고려...
TAG 낭독공연, 2015 개정 교육과정, 연극교육, 유형, 준거, reading aloud performance, 2015 revision curriculum, theater education, type, criterion
1960년대 한국의 뮤지컬 수용 역사와 문화제국주의
이계창 ( Lee Gye-chang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18] 제37권 249~293페이지(총45페이지)
뮤지컬은 유럽의 오페라로 대표되는 서구 음악극 전통에서 시작된 대중예술 장르로서 20세기 미국 브로드웨이를 중심으로 꽃을 피웠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공연예술 분야에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상업예술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다. 이 장르의 특성 상 드라마의 전개나 캐릭터의 표현 등은 말이나 몸짓이 아닌 음악을 주요 매개체로 사용하며, 그 음악의 스타일은 특정 계층이 아닌 대중의 기호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근대화는 곧 서양화이고 일본이 조선의 개화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일제의 식민주의 음악교육은 조선 민중에게 일본 이데올로기 및 문화를 강제적으로 주입함으로써 일본에의 협력과 순종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었다. 일제가 편찬한 『보통교육 창가집』을 교재로 한 식민주의 음악교육은 한민족의 음악적 정체성이 일본음악 및 서양음악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
TAG 문화제국주의, 오리엔탈리즘, 뮤지컬, 예그린악단, 식민주의 음악교육, Cultural Imperialism, Orientalism, Musical Theatre, The Yegreen, Colonial music education
교육연극을 활용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공감능력 및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
장연주 ( Jang Yeon-ju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18] 제37권 295~325페이지(총31페이지)
이 연구는 교육연극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중학생들의 공감 및 친사회적행동의 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45명의 중학생들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공감척도와 친사회적 행동 척도를 통해 사전검사를 실행하였으며, 14주간의 프로그램이 완료된 후, 동일한 척도로 사후검사를 실행하였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가 실시되었다. 분석 결과, 본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의 공감과 친사회적 행동 능력을 함양하는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공연문화예술교육에서 본 교육연극 프로그램의 시사점을 제언하였다.
TAG 공감, 친사회적 행동, 교육연극, 학교폭력예방교육, 중학생, Empathy, Prosocial Behavior, Drama Education, School Violence Prevention Education, Middle School Students
부탄 파로 체추 <참>의 역사와 연행양상
전경욱 ( Jeon Kyung-wook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18] 제37권 327~363페이지(총37페이지)
부탄의 참은 체추 축제에서 연행된다. 체추는 부탄 왕국에 불교를 전파한 파드마삼바바의 탄생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종교 의식이자 전통 축제로서 17세기에 시작되었다. 부탄 참과 티베트 참은 <검은 모자의 춤(흑모신무)>, <화장터 수호신들의 춤(두다, 고루신춤)>, <파드마삼바바의 여덟 현신의 춤>, 파워와 파모등 공통된 내용과 등장인물들을 갖고 있다. 반면에 <야만타카의 춤>, <드라메체에서 온 북춤>, <앗사라의 점심 도시락 골라 먹기>, <페마 링파의 세 가지 보물춤>, <수사슴과 사냥개들의 춤>, <신사와 숙녀들의 춤>, <영웅들의 춤>, <죽은 자들에 대한 심판의 춤> 등은 부탄의 특징적 연희이다. 더욱이 부탄 참의 어릿광대 앗사라들은 티베트의 참에는 등장하지 않는 인물들이다. 앗사라는 머리에 남근 형태의 긴 장식물을 꽂고 있거나, 얼굴이...
TAG 부탄, 라마교, , 체추, 파드마삼바바, 앗사라, Butan, Lamaism, Cham, Tshechu, Padmasambhava, Atsara
미카엘 체홉 연기 테크닉에 대한 인지심리학적 고찰
진현정 ( Jin Hyun-chung ) , 조준희 ( Cho Joon-hui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18] 제37권 365~389페이지(총25페이지)
본 연구의 목적은 그동안 이론적 또는 경험적으로만 연구되어왔던 미카엘 체홉(Michael Chekhov, 1891-1955)의 연기 테크닉을 과학적으로 탐구해 보는 데 있다. 특히 체홉 연기 테크닉의 바탕이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상상(imagination)’과 그의 독창적인 테크닉인 ‘심리적 제스처(Psychological Gesture)’에 대해 인지심리학의 관점에서 연구하고자 한다. 체홉이 모든 연기 작업의 기반으로 삼았던 ‘상상’은 현재 감각기관이 전달하지 않는 대상의 심적 표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지심리학에서는 이를 ‘심상(imagery)’이라고 일컫는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심상의 정의로부터 출발하여 심상의 특징과 종류를 간략하게 살펴보고, 체홉의 주장처럼 상상을 통해 연기 훈련을 하는 것이 가능...
TAG 미카엘 체홉, 연기테크닉, 인지심리학, 상상, 심상, 심리적 제스처, Michael chekhov, acting techniques, cognitive psychology, imagination, imagery, Psychological Gesture
‘강원상강례(講院上講禮)’의 음악적 연구 - 조계종을 중심으로 -
차형석 ( Cha Hyoung-suk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18] 제37권 391~435페이지(총45페이지)
이 글은 아직 음악학계에서 다루어진 바 없는 ‘강원상강례’를 음악학적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이 연구를 위하여 『석문의범』의 강원상강례와 현행강원상강례 사이의 유사성과 차별성에 대해 비교·검토하였고, 사료의 지문에서 발견된 소종 연주 방식에 대한 의미를 해석하여 현행 의식과는 어떤 음악적 관련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또한 현장 채록의 음원자료를 분석하여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현행 강원상강례의 음악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석문의범』의 강원상강례와 현행 의식을 비교·검토한 결과, 사료와 근접한 유사성을 보이는 강원상강례는 제2유형이며, 사료의 지문에서 발견된 소종 연주 방식은 운문사와 청암사 상강례에 일부 전승되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강원상강례의 음악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제1유형과 제2유형의 음역은 완전8도를 벗...
TAG 강경의식, 강원상강례, 일상의례, 수행의례, 상강례, Kangwon Sangkangrae, Daily ritual, Performing ritual. Sangkangrae, Kangwon
우리나라 공연문화 연구동향의 의미연결망 분석
황동열 ( Dong-ryul Hwang ) , 권예지 ( Yae-ji Kwon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18] 제37권 437~464페이지(총28페이지)
본 연구는 공연문화분야의 학문적 정체성과 특성을 파악하고 변화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의미연결망 분석을 활용하여 연구동향을 파악하였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공연분야 연구의 대표적 학회지인 한국공연문화학회에서 발행하는 <공연문화연구>에 수록된 455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공연문화분야의 연구동향과 추세를 분석하였다. 세부연구과제로는 2000년부터 2017년까지 학회지에 수록된 논문명을 대상으로 <고전희곡연구>에서 <공연문화연구>로 제호변경 전후의 연구수요 변화현상을 파악하였다. 다음으로 2005년부터 2017년까지<공연문화연구>의 논문명, 주제어, 초록을 대상으로 <공연문화연구>의 시기별 연구동향을 파악하여 공연문화분야의 변화현상을 파악하고 미래예측을 통한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TAG 공연문화연구, 공연예술, 빅데이터, 의미연결망분석, 예술트렌드, The Society of Korean Performance Art and Culture, performing art, Big Data, Semantic Network Analysis, arts trend
판소리 전승 활성화를 위한 무형문화재 제도의 이해와 개선 방향
최혜진 ( Choi Hye Jin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18] 제36권 290~313페이지(총24페이지)
판소리는 여러 세대를 거쳐 전승되면서 시대에 따라, 혹은 명창의 자질과 능력에 따라 생성, 변모를 거듭해 온 예술장르이다. 무형문화재 제도는 이러한 판소리의 생명력을 보전, 전승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므로 그 지원과 보호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 따라서 새로 제정된 법률안의 올바른 시행을 위해서는 먼저 판소리 전승의 주체와 우리 문화 전반의 인식이 변화할 점은 없는지를 살펴보는 일이 필요하다. 판소리는 21세기 현재성과 대중성을 담보하며 향유 양식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 시대 판소리의 예술성과 보편성을 어떻게 만들어나갈지는 결국 우리의 몫으로 남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무형문화재법의 변화 양상, 현재 국가무형문화재와 전북무형문화재를 중심으로 전승의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그 문제점을 개진하였다. 보유자의 수나 종목의 다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조...
TAG 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명창, 제도, 전승, Intangible cultural treasure, Pansori, artist, Pansori singer, policy, handing down of tradition
<심청전>의 어린이문학 변용 양상- 2000년대 이후 창작동화를 중심으로 -
진은진 ( Jin Eun-jin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18] 제36권 223~253페이지(총31페이지)
고전소설이 과거의 유품이 아니라 현재적 고전으로서의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설화와 마찬가지로 고전소설과 어린이문학의 만남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심청전>의 경우는 다른 고전소설들 달리 주목할 만한 창작동화가 다수 나오고 있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이에 이 논문에서는 2000년대 이후 창작동화를 중심으로 고전소설 <심청전>이 어린이문학에서 어떻게 변용되고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심청전>을 변용한 창작동화는 이형진의 그림책 『비단치마』, 공진하의 저학년 장편 동화 『청아 청아 눈을 떠라』, 이경혜의 저학년 단편동화 「심청이 무슨 효녀야?」, 강숙인의 청소년 소설 『청아 청아 예쁜 청아』, 진은진의 단편 동화 「청아 청아」, 배유안의 청소년 장편소설 『뺑덕』, 정해왕의 청소년 장편 소설 『뺑덕의 눈물』 총 7종이었다. 이들을 검토해 본 결과 그림책, 동화,...
TAG 고전, 심청전, 어린이문학, 변용, 판소리, Transform, ``Shimcheong-jeon``, Juvenile Literature, Pansori, Classical novel
<심청전>의 재구와 고전 콘텐츠 - <심청전을 짓다: 심청이 제삿날 밤에>를 대상으로 -ㄷ
김선현 ( Kim Sun-hyun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18] 제36권 45~73페이지(총29페이지)
이 논문에서는 <심청전을 짓다: 심청이 제삿날 밤에>를 대상으로, 심청이야기의 재구 방식과 특징을 살펴 심청의 목소리가 어떻게 재현되고 의미화 되는지를 고찰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이 텍스트가 <심청전>의 서사를 재매개 및 재창작하는 방식을 탐구해 봄으로써 고전 문학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의 가능성과 방향을 탐색해 보았다. 이 작품은 심청의 이야기를 다루되 심청과 심봉사가 아닌 남경상인이나 귀덕어미 등 주변인들의 시선을 통해 심청의 희생과 죽음을 둘러싼 문제적인 국면들을 포착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그간 간과되었던 희생자이자 사회적 타자로서 심청의 목소리가 발견되고, 이를 가부장제 사회 속에서 여성의 삶을 규율했던 효열 담론과 연결 지으며 조선 시대 여성의 삶에 대한 사회적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심청전을 짓다>는 이와 같은 방식을 통해 <심청전>에...
TAG <심청전>, <심청전을 짓다: 심청이 제삿날 밤에>, 고전 콘텐츠, 심청 목소리, 효-열 담론, 하위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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