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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AND 간행물명 : 공연문화연구582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민속극에서 웃음의 의미 연구 -영남지역 민속극을 중심으로
심상교 ( Sim Sanggyo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21] 제42권 291~319페이지(총29페이지)
본고에서는 통영오광대와 동래야류의 문둥과장, 양반과장, 영노과장, 할미ㆍ영감과장에서 웃음이 나타나는 부분을 찾아보고 그 부분의 의미가 무엇인지 고찰하였다. 민속극에서의 웃음은 인간의 부정과 어리석음에 대해 보다 관대한 태도를 갖게 했다. 비판적인 내용을 부드럽게 했고 감춰야만 하는 것으로 생각했던 것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짤막하고 소란한 플롯을 통해 대립하는 세력, 문둥이의 내적 갈등, 양반과 말뚝이, 영감과 할미, 영노와 양반 사이를 사실적이고 현실감 있도록 보여줬다. 리얼리즘 구조를 만들어 내는 세계관은 전형적으로 회의적이고 아이러닉한 것이고 웃음과 관련되는 희극적 구조를 만들어 내는 세계관은 통합과 하모니에 근거하여 새로운 질서의 궁극적 출현을 지향한다. 민속극은 후자에서 전자로 나아가는 단계의 작품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민속극에서의 웃음은 한국예술...
TAG 웃음, 문둥과장, 양반과장, 영노과장, 할미ㆍ영감과장, 리얼리즘, Laugh, Mundoong Act, Yongno Act, Yangban Act, YongGam·Halmie Act, Realism
해외 한인공동체의 문화적 정체성 읽기 -하와이 한인농악단 활동을 중심으로
김묘신 ( Kim Myosin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21] 제42권 321~359페이지(총39페이지)
이 논문은 미국 하와이주에 거주하는 한인공동체를 중심으로 1970년대 이래 나타난 세 개의 한인농악단을 통해 표현되는 이민 1세의 세대별 특징과 정체성이 농악이라는 공연예술 매개체를 통해 어떻게 발현되고 변화되었는가에 주목한다. 와히아와 한인농악단(Wahiawa Korean Farmer’s Music Band), 칼리히-팔라마 한인농악단(Korean Farmer’s Music Band at Kalihi-Palama Immigrant Service Center), 하와이 한인농악단(Hawaii Korean Farmer’s Music Association)은 각각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에 형성된 농악단으로 각 농악 단체의 형성과 연행의 역사는 한인 디아스포라의 시대적 특성을 반영한다. 오랜 기간 활발히 활동했던 와히...
TAG 한인공동체, 디아스포라, 정체성, 문화이주, 농악, 사물놀이, 풍물, 하와이 한인, 북미 한인, 이민 1세, Korean Diaspora, Hawaii, Identity, Cultural Migration, Korean Farmer’s Music, Nongak, Samulnori, Pungmul, Music Community
다카라즈카로 본 일본제국의 자기기만의 서사 -배묘정의 『정치의 가극화, 가극의 정치화』(소나무, 2019)
이진주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21] 제42권 361~369페이지(총9페이지)
이 논문은 미국 하와이주에 거주하는 한인공동체를 중심으로 1970년대 이래 나타난 세 개의 한인농악단을 통해 표현되는 이민 1세의 세대별 특징과 정체성이 농악이라는 공연예술 매개체를 통해 어떻게 발현되고 변화되었는가에 주목한다. 와히아와 한인농악단(Wahiawa Korean Farmer’s Music Band), 칼리히-팔라마 한인농악단(Korean Farmer’s Music Band at Kalihi-Palama Immigrant Service Center), 하와이 한인농악단(Hawaii Korean Farmer’s Music Association)은 각각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에 형성된 농악단으로 각 농악 단체의 형성과 연행의 역사는 한인 디아스포라의 시대적 특성을 반영한다. 오랜 기간 활발히 활동했던 와히...
우리나라 다목적 공연장의 탄생배경에 관한 소고
김경아 ( Kim Kyoung-a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20] 제41권 5~38페이지(총34페이지)
이 연구는 군사정권의 권력 전개양상에서 드러나는 문화정책이념이 ‘다목적 공연장’의 개념형성으로 발현되는 과정을 살펴보는데 있다. 한국의 공연장 현황은 우리나라 공연문화와 깊은 관계가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회관(문예회관)을 중심으로 한국의 공연문화와 향유문화가 깊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문예회관들은 다목적홀로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주체는 절대다수 정부와 지방정부 또는 출자출연기관의 재단법인 등 공공영역에서 운영한다. 따라서 정부와 지방정부의 문화예술정책의 대상이며 제도적 측면과 긴밀한 상관관계를 가지게 된다. 박정희 정권은 초헌법적인 유신을 공포하고 우리나라 문화예술법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문화예술진흥법」(1972.9)을 제정한다. 이법을 근거로 「문예중흥5개년계획」(1973)을 수립하고 문화시설들을 짓기 시작했다. ...
TAG 문화예술, 문화예술회관, 다목적 홀, 군사정권, 문화정책, Culture and Arts, Public Culture and Arts Hall, Multi-Purpose Performance Hall, Military Regime, Culture Policy
극예술연구회 <어머니>와 여성 연극의 양상
김남석 ( Kim Nam-seok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20] 제41권 39~67페이지(총29페이지)
그동안 극예술연구회의 제10회 공연작에 대한 연구는 거의 시행되지 않았다. 특히 이서향의 <어머니>는 거의 연구되지 않았으며, 기껏해야 제10회 공연작 중 하나였다는 사실 정도만 기록되곤 했다. <어머니>의 희곡이 남아 있고, 제10회 공연이 상당한 의의를 지닌 정기공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연구 실태는 대단히 열악한 것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은 단막극 <어머니>가 드러내는 공연사적 가치와 의미를 정밀하게 고찰하지 못한 결과로 보인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머니>의 공연 정황을 살펴보고, 당시 극예술연구회의 상황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어머니>의 선정 이유, 실제 무대 공연 현황, 연극적 요소, 무대 디자인, 관련 평가를 두루 살펴보아야 한다. 이 연구는 이러한 <어머니>의 공연 정황을 점검하고 그 의의를 살피는 데에...
TAG 극예술연구회, <어머니>, 여성 연극, 이서향, 레퍼토리, Geugyesuryeonguhoe, Eomeoni, Mother, Feminist play, Lee seohyang, repertoire
유아교사의 예술적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연극 활용에 관한 고찰
김지윤 ( Kim Ji-Youn ) , 김수연 ( Kim Su-youn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20] 제41권 69~92페이지(총24페이지)
본 연구는 유아기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유아의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아교사들이 예술적 역량을 함양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예술은 온 국민이 누리고 향유해야 할 문화적 소양이듯이 유아교사의 예술적 경험은 유아의 예술적 감수성, 심미감, 미적능력 발달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매우 중요하다 판단된다. 유아교사의 예술적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 중 본고는 연극예술의 교육적 가치를 담고 있는 교육연극의 활용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교육연극 활동은 즉흥을 통한 허구적 상황을 창조해 내고, 가상의 인물과 동일시의 과정을 경험하게 되며, 감정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경험이 가능함과 동시에 몸을 통한 체화의 과정을 밟는다. 이러한 예술경험을 통해 유아교사는 유아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극 놀이를 보다 다각적이고 진지한 일상과...
TAG 유아교사, 유아교육, 예술교육, 예술적 역량, 교육연극의 활용, Early Childhood Teachers, Early Childhood Education, Artistic Competence, Adoption of Drama
일제강점기 전통예술경연대회의 구성요소 - 1930년부터 1941년까지에 한하여 -
금용웅 ( Keum Yong-woong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20] 제41권 93~131페이지(총39페이지)
본고는 1930년부터 1941년까지 열린 전통예술경연대회의 구성요소를 논하였다. 여러 구성요소 중에서 주최 및 후원, 참가자, 심사에 한정하여, 주최 및 후원의 배경과 목적, 참가자의 양상, 심사의 형태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주최 및 후원처는 신문사·사회단체·음반회사·상점·개인 및 읍(邑) 등이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사정과 명분을 내세워 전통예술경연대회를 주최 및 후원하였는데, 그 기저에는 상업성과 홍보성의 목적이 다분했다. 참가자의 양상은 기생과 남성예술인으로 나눌 수 있었다. 기생의 참가는 당연한 현상으로 1930년대 전통예술공연계의 양상과 기생의 양적 증가가 미치는 영향도 컸으며, 남성예술인은 경연대회가 내세운 숨은 전통예술인의 발굴이라는 개최목적을 계기로 참가하였다. 심사의 형태는 청중의 심사와 전문가의 심사로 나뉘었다. 청중의 ...
TAG 기생, 명창, 명무, 경연대회, 일제강점기, 주최, 후원, 참가자, 심사, gisaeng, master singer, master dancer, competition, Japanese Colonial Era, host, sponsor, participant, evaluation
민요 달강달강의 전승과 판소리적 수용양상
이효녕 ( Lee Hyo-nyoung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20] 제41권 133~156페이지(총24페이지)
본고는 아기 어르는 소리 ‘달강달강’이 판소리 작품에 어떻게 수용되고, 작품의 서사 안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 의미와 변모에 대해 고찰한 논문이다. 2장에서는 육아 현장에서 불렸던 달강달강의 지역적 분포, 아기 어르는 소리로서의 성격, 서사구조, 음악적 특징 그리고 현재적 전승에 대해 살폈다. 3장에서는 민요 달강달강의 가사와 판소리 작품 속 달강달강의 가사들을 함께 비교하여 그 수용양상을 살폈다. 판소리 작품 속 달강달강은 다소의 차이가 있지만 육아현장에서 불리던 민요 달강달강의 서사구조를 대부분 간직하고 있었다. <심청가>와 <적벽가>의 달강달강은 서사구조는 비슷했지만, 앞뒤의 구절에서 “어허둥둥 내 딸(아들)이야”로 차이가 있었으며, ‘도리도리’나 ‘쥐얌쥐얌’ 같은 <단동치기십계훈>의 내용이 추가됐다. <강릉매화타령>에서는 민요 달강...
TAG 달강달강, 알강달강, 세상세상, 세상달공, 달강가, 사랑가, 판소리, 민요, 심청가, 적벽가, 강릉매화타령, 강릉매화가, Dalgang-Dalgang, Algang-Dalgang, Sesang-Dalgong, Pansori, Simcheong-ga, Jeokbyeok-ga, Gangreung-maehwa-ga
한국춤의 색과 공간에서의 문화철학적 표상에 관한 이미지 재고
김지원 ( Kim Ji-won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20] 제41권 157~186페이지(총30페이지)
한국춤의 표상을 색채라는 의미에서 조명한다. 한국춤의 고유한 색과 빛은 한국예술의 정수이자 한국인의 의식을 투영한다. 그러므로 한국예술, 색과 의미를 분석한다는 것은 한국의 색을 재조명할 수 있는 미학적 해석의 원리를 제공할 수 있다. 이는 한국예술의 근원을 묻고 인문학적 기반으로서 독창적 콘텐츠의 개발 가능성에 주목해야 함을 뜻한다. 색과 삶, 그것이 문화가 되는 한국적 사상과 철학은 한국 예술의 또 다른 재창조적 시야를 위한 뿌리로 남는다. 따라서 한국춤을 인식하는 여러 가지 미적 태도는 다양한 해석의 확대와 함께 예술로서 한국적 정체성의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필요한 때이다.
TAG , 한국춤, 흰색, 삼색, 오방색, 한국의 색, Color, Korean dance, white, tricolor, five colors, Korean color
향토성에 의한 울산덧배기춤의 형상화에 관한 연구
최흥기 ( Choi Heung-kee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20] 제41권 187~218페이지(총32페이지)
덧배기는 경상도에서 풍속으로 전래된 향토춤이다. 이 연구는 울산지역의 덧배기춤이 향토성에 의해 어떻게 형상화되었는지를 고찰하였다. 그 진행으로 첫 장은 울산지역의 향토성에 의한 풍속을 지역적으로 한반도 동남부 해안지역의 풍속, 역사적으로 군사문화에서 전래된 풍속, 그리고 사회적으로 마을 동제와 들놀음에서 전래된 풍속, 울산사람들이 가진 말투와 몸짓에서 본 풍속 등에서 고찰하였다. 다음 장은 지역적 풍속에 의한 울산덧배기춤의 형상화를 환경적으로 군사 문화적인 풍속에서 무예의 숭상과 군사훈련과 연관된 울산덧배기의 형상, 지리적으로 경상도 해안지역의 특성에 의한 울산덧배기 춤의 형상, 그리고 사회적으로 울산마을축제에서 주민들의 몸짓에서 본 울산덧배기의 형상으로 고찰하였다. 이 연구에서 경상도 지역 간의 향토성과 덧배기 춤 유산의 비교는 차후 연구에서 연계한다. 연...
TAG 울산덧배기, 덧배기, 울산무형문화, 울산민속놀이, 울산향토춤, Ulsan Dutbeki, Dutbeki, Ulsan Intangible Culture, Ulsan Folk Play, Ulsan Local 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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