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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1887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비페이위(畢飛宇) 소설의 서사 특색 - 『평원(平原)』과 『추나(推拿)』를 중심으로
김경남 ( Kim Gyeongnam )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2017] 제82권 307~327페이지(총21페이지)
비페이위는 다른 선봉소설의 작가와는 다르게 특색 있고 흥미로운 소설을 창작함으로써 자신만의 문학적 세계를 구축하였다. 비페이위의 소설은 초기의 철학적 성찰, 권력과 욕망에 대한 성찰로부터 시작되었으나, 이후 현실세계와 인간관계에 대한 탐색 및 묘사로 점차 변화하였다. 그의 소설세계는 대체로 비극적 서사를 특색으로 삼고 있다. 그의 소설가로서의 성공은 탄탄한 서사력과 창의적인 소설언어를 비롯한 다양한 심미적 특색과 풍부한 매력을 가진 소설 창작에서 비롯되었다. 그의 소설은 생동적인 인물묘사와 특이한 소설언어의 구사를 특징으로 삼고 있다. 본고의 착안 지점 역시 소설언어를 중심으로 한 서사특색이었다. 그 언어 특색으로 철학적 의미와 충만한 감수성을 가진 시적 언어, 다중적 수사기교, 상황에 대한 깊이 있고 세밀한 묘사 등을 들 수 있다. 『平原』과 『推拿』 두 ...
TAG 서사 특징, 비극, 시적 언어, 인간관계, 트라우마, narrative features, tragedy, poetic language, human relation, trauma
在韓後三國時代以前的'諸子學'初探 - 以後三國鼎立時期前金石文'諸子學'印記爲中心
강성조 ( Kang Seong Jo )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2017] 제82권 355~395페이지(총41페이지)
본문은 제목을 "한국 후 삼국시대 이전의 '제자학'에 관한 초보적 탐구"라 정하고 후 삼국시대 이전 금석문 '제자학'의 개황, 후 삼국시대 이전 금석문에 보이는 '제자학' 문자의 흔적, 후 삼국시대 이전 금석문에 보이는 '제자학' 흔적의 가치의의 등 문제를 탐구 토론한다. 해당 금석문에 보이는 '제자학' 문자가 관련된 시기는 일찍이 700년(신라 효소왕 9년 즉 당나라 측천무후 성력 3년에 해당)에 시작되어 줄곧 이어져 890년(신라 진성여왕 4년 즉 당나라 소종 대순 2년)에 이르기까지이다. 그런데 해당 금석문은 단지 '비', '기' 2종류 문체에 한정되며 그 가운데 관련 '제자학' 문자를 인술 원용한 것으로 『논어』, 『맹자』, 『노자』, 『열자』, 『장자』, 『관자』, 『순자』, 『한비자』, 『윤문자』, 『여씨춘추』, 『회남자』 등 서적이...
TAG 제자학, 한국 제자학, 금석문 문자 흔적, 삼국시대 전후(후 삼국시대 이전), 후 삼국시대 이전 금석문 제자 학의 가치의의, Early Chinese Philosophers in korea, Quoted the Early Chinese Philosophers, Trace of Letters, Post and pre Three Kingdoms of Ancient Korea, The trace marks appeared at the Inscriptions
중한사전 쌍음절형용사 사동 용법의 기술에 관한 연구
오문의 ( Oh Mooneui )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2017] 제82권 81~113페이지(총33페이지)
본 논문은 67개 쌍음절형용사의 사동 용법이 중한사전에 어떻게 기술되어 있는지를 중중사전인 『現漢』, 『規范』과 비교 고찰하여 품사 설정과 한국어 대응어를 중심으로 보다 합리적인 사전 기술 방식을 고찰한다. 67개 쌍음절형용사 가운데 다음의 7개 형용사의 사동 용법으로 쓰이지 않는다. 첫째, ‘動搖·分散·感動·興奮’은 기본품사가 형용사가 아니라 동사이며, 이들 어휘는 사동용법으로 쓰일 수 있는데 동사의 사동 용법으로 처리해야 한다. 둘째, ‘發達·公開·勉强’은 사동 용법으로 쓰이지 않는다. ‘發達’는 형용사로만 쓰이며, ‘公開’는 일반적인 타동사 ‘공개하다’의 의미로 쓰이며, ‘勉强’은 부사, 형용사, 동사로 쓰이는데 이때 동사는 ‘강요하다’는 의미이다. 쌍음절형용사의 품사 설정과 한국어 대응어 제시 면에서 볼 때, 5종의 중한사전이 각각 장단점이 있...
TAG 쌍음절형용사, 사동의, 사동 용법, 중한사전, 현대중한사전(現代中漢辭典), Disyllabic Adjective, Causative Object, Chinese-Korean Dictionary, Xiandai Hanyu Cidian, meaning
남송사대가(南宋四大家)의 애국시(愛國詩) 비교연구(比較硏究)
문관수 ( Moon Kwan-soo )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2017] 제82권 195~226페이지(총32페이지)
이 논문은 남송사대가의 애국시에 대한 창작배경과 그 내용을 비교분석한 것이다. 남송초기는 국토의 절반 이상을 金에게 빼앗기고 민족분단의 아픔을 겪으면서도 조정의 권신들은 국토회복의 책무를 다하지 않고 갑론을박하며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하여 매진하던 시기였다. 그래서 南宋 조정은 국토수복을 꾀하려는 주전파와 현상에 안주하여 자신의 안일을 지키려는 주화파가 끊임없이 정쟁을 벌였고, 汪伯彦、黃潛善、秦檜 등으로 대표되는 주화파가 득세하면서 金과 2차에 걸쳐 불평등한 화의를 맺었다. 이러한 불평등화의는 南宋백성들에게는 과중한 조세와 부역으로 심각한 경제적 압력이 가중되었고, 대외적으로도 크고 작은 국지전이 연이어져 변경지방의 농토는 유실되고 민생은 토탄에 빠지기에 이른다. 南宋四大家 陸游、范成大、楊萬里、尤? 등 4인은 바로 이러한 격변의 시기에 중앙과 지방을 오가면...
TAG 남송사대가(南宋四大家), 애국시(愛國詩), 육유(陸游), 범성대(范成大), 양만리(楊萬里), 우무(尤?), Nan-Song`s four great poets, patriotic poetry, Lu you, Fan cheng-da, Yang wan-li, You mao
사회언어학적 관점에서 본 상하이어의 현황과 전망
나민구 ( Na Mingu ) , 장금주 ( Jang Keumju )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2017] 제82권 3~23페이지(총21페이지)
항구 도시로서 상하이는 서구 문화의 영향을 일찍이 받아 들였고, GDP 총액이 1위 도시로 중국의 경제 중심지가 되었다. 이러한 경제적 지위 때문에, 이민자 인구는 사회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본고는 상하이어를 사회언어학적 관점에서 사회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한 언어 환경 변화의 영향을 고찰해 보겠다. 먼저, 상하이어는 도시 방언으로 간주되고 사회적 언어학의 관점에서 권위를 갖는다. 이러한 상하이어의 연구를 통해 우(吳)방언과의 관계, 상하이어의 변화, 보통화의 영향을 문학적 텍스트와 신문을 기반으로 한 외국어 차용 추세를 확인한다. 다음으로 상하이에서는 주로 보통화와 상하이어를 사용하지만 이 과정은 중국 중앙 정부의 언어 표준화 정책에 따라 상황에 따른 언어적 변화이다. 실제로 상하이의 보통화 보급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실제 생활에서 사용...
TAG 상하이, 상하이어, 우(吳)방언, 언어 보호, 언어 정책, 언어 경향, Shanghainese, Wu dilect, language Protection, linguistic policy, language current trend
갈홍(葛洪)의 ‘신선가학론(神仙可學論)’과 ‘신선명정론(神仙命定論)’의 관계에 대한 고찰
김현수 ( Kim Hyun-su )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2017] 제82권 419~437페이지(총19페이지)
이 논문의 목적은 갈홍의 ‘신선가학론(神仙可學論)’과 ‘신선명정론(神仙命定論)’의 관계를 살펴보는 데 있다. 갈홍은 도교사에서 신선학을 가장 먼저 그리고 체계적으로 정립한 인물이다. 그의 신선학은 신선존재론(神仙存在論)과 함께 신선가학론, 신선명정론으로 이루어져 있다. 갈홍은 배움을 통해 신선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는 그것이 운명에 의해 제한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그의 두 주장은 서로 충돌하는 것처럼 보인다. 신선의 氣 혹은 命을 품수하지 못한 이는 선도를 배우더라도 결코 신선이 될 수 없다는 문제를 지니기 때문이다. 이런 까닭에 갈홍의 두 주장은 모순된다는 비판을 받는다. 갈홍은 인간의 뛰어난 명철함을 신선에 도달할 수 있는 근거로 제시한다. 王充은 인간이 하늘과 별에서 氣를 품수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갈홍은 혜강의 주장을 상당 부분 수용...
TAG 갈홍, 신선가학론, 신선명정론, 왕충, 혜강, Ge Hong( 葛洪), Shen xian ke xue lun, Shen xian ming ding lun, Wang Chong(王充), Ji Kang(?康)
21세기 국내 두보 연구의 현황과 성과
김경동 ( Kim Kyungdong ) , 김은아 ( Kim Eunah )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2017] 제82권 133~161페이지(총29페이지)
杜甫作爲學詩典範被古代韓國文人所推崇, 幷且以學術討論的對象, 頻繁出現於高麗·朝鮮文人的著作. 因此, 建國以來有關這方面的論述屢見不鮮. 本文探索韓國的杜甫硏究現況及其成果, 檢討範圍定爲2001~2015年的15年之間, 在韓國發刊的著述·學位論文及有關中國語文學和韓國漢文學的專門學術期刊上所收錄的論文. 關於杜甫的著述, 共有44本: 著書有11本, 其內容包括杜甫的傳記·評傳·論文集等; 譯注書有33本, 其中以淸代杜詩注釋書爲底本的飜譯有12本, 有關朝鮮朝杜詩典籍的譯解有10本, 杜詩選譯本有11本. 硏究杜甫的學位論文共有18篇, 分爲碩士論文11篇, 博士論文7篇. 其中10篇爲中文專業生的硏究成果, 以作品硏究爲主; 5篇爲韓國漢文學專業生的論文, 屬於韓中比較硏究; 其他3篇各爲舞踊學·産業美術學·日本學專業生的學位論文. 硏究杜甫的期刊論文共有73篇, 其內容大致分爲如次: 作品硏究共有34篇, 影向及評價硏究有10篇, 以杜甫爲...
TAG 두보, 당시, 성당시, 연구현황, 연구성과, 杜甫, 唐詩, 盛唐詩, 硏究現況, 硏究成果, Du fu, Tang Poetry, High Tang Poetry, The status of research, Research achievement
고려시기(高麗時期) 중양절(重陽節) 관련 한시(漢詩)의 중국 고전시 수용 양상 연구
최은정 ( Choi Eunjung )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2017] 제82권 265~306페이지(총42페이지)
본 논문은 高麗朝 국내 漢詩의 중국 고전시 수용양상과 그것이 심화되면서 내재화된 당시 고려문인들의 詩的 자아의식으로서의 한국적 변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은 항목을 설정하여 논의를 진행시켜 나가려 한다. 먼저 고대 중국지역에 있어 중양절 민속절기의 문화적 연원과 이와 관련된 시작품들의 특징을 살펴보고, 아울러 이와 같은 문화풍습의 고려사회에 대한 접목의 일환으로 당시 고려사회 내에서의 중양절 문화 향유와 이를 활용한 작품 창작의 연관관계를 조명해 보며, 나아가 작품 내부적으로 고려문인들의 자주적 문화의식과 창작의식을 드러낸 사실들도 찾아 함께 논의해 보고자 한다.
TAG 고려(高麗), 당시(唐詩), 중양절(重陽節), 중구(重九), 등고(登高), 시회(詩會), Goryeo, Tang Poetry, Double Ninth Festival, The Ninth Day of the Ninth Lunar Month, Climbing Up Somewhere High, Poetry Club
현대 중국어 비등급(non-gradable) 형용사의 등급적 용법 분석
이지현 ( Lee Ji-hyoun )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2017] 제81권 125~150페이지(총26페이지)
본고는 비등급적인 상보어 형용사가 맥락에 따라 등급적인 반의어 형용사의 의미 특징을 모방하여 등급적 용법을 지니는 의미적인 원리를 밝히고자 하였다. 먼저 의미 척도 체계를 기준으로 반의어 형용사를 네 종류로 나누고 그 특성을 살펴보았다. 이들 반의어 형용사는 공통적으로는 의미적인 양적 단계들을 지니며, 대립 의미 쌍 사이의 모호한 상태를 나타내는 중간 영역이 존재한다. 그러나 척도 상의 개방성/폐쇄성의 측면에서는 대체적으로 개방적인 특성을 보이나, 한쪽 끝이 폐쇄적인 경우도 발견된다. 또한 반의어 대립 쌍은 의미적으로 절대성/상대성을 나타내는 측면에서도 각각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인다. 그러나 `熱/冷`류를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상대성의 의미 특징을 부분적으로나마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비등급적인 상보어 형용사들이 등급성 의미의 영향을 ...
TAG 등급성, 비등급성, 반의어 형용사, 상보어 형용사, 중간 의미 영역, 절대성, 상대성, 의미 연속체, gradability, non-gradability, antonym adjectives, complementary adjectives, middle semantic domain, absoluteness, relativeness, semantic continuum
중국어 부사 “환(還)”와 의미가 중복되는 부사간의 혼용 오류 실험 조사 연구
김미주 ( Kim Mijoo )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2017] 제81권 3~26페이지(총24페이지)
한국학생들이 중국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부사는 광범위하며 복잡한 문법요소를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형태적으로 상이하고 의미적으로 중복되는 부사어휘 “還, 再, 又, 更, 也” 등의 어휘의미를 서로 혼동하여 사용한 혼용오류는 중국어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일 것이다. 이러한 부사들의 정확한 의미 및 사용은 중국어 어휘 습득과 문법요소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간주 할 수 있다. 이에 본고는 부사어휘중 사용빈도가 높은 “還”와 의미적으로 중복되고 형태적으로 상이한 “又, 再, 也, 更”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실험 설계연구를 실시하였다. 실험연구를 통해서 한국인 학생들이 중국어 부사 “還”와 “又, 再, 也, 更”의 혼용오류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 부사들 중의 학습난이도를 파악하려 하였다. 또한 우리말 “아직도, 여태껏, 또, 여전히...
TAG 중국어부사 “환(還)”, 의미중복, 혼용오류, 실험조사 연구, 교육방안 제언, Chinese adverb, Overlapping and Mixed Use Error, experimental design research, precise meaning and functional tea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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