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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미디어학회375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장족(壯族) 전통의상을 활용한 21C 패션디자인 개발연구
리줘 ( Li Zhuo ) , 양성원 ( Yang Seongwon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미디어학회, 예술과 미디어 [2020] 제19권 제2호, 241~258페이지(총18페이지)
중국 장족(壯族)은 진한(秦漢)시대(기원전 206년)부터 오늘날까지 약 18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그중 장족(壯族) 의상은 지리적 환경, 풍속, 종교 등을 통한 생산방식과 생활습관에서 선명한 색채와 정교하고 독특하고 수공예적인 특징을 형성, 유지하며 오랜 역사를 거치면서 보존되어 왔다. 그러나 급격히 현대화가 되고 있는 21C 생활 방식의 변화와 글로벌 패션디자인 시장의 강력한 유입을 통하여 중국내에서도 현대화된 의상 구매에 대한 욕구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장족 의상의 보수적이고 복잡하며 유유자적한 전통성은 다양한 여가생활을 원하는 현대인의 요구(니즈: Needs)를 충족시키기에 현실적으로 괴리감을 보이고 있다. 오늘날 장족 의상은 여행객들이 눈으로 보거나 사진으로 남기는 등 현지에서 한번 대여해서 입어보는 관광용 의상으로 전...
TAG 장족, 壯族, 전통의상, 패션디자인의 현대화, 혁신, 계승, Zhuang People, Traditional Costumes, Succession of Fashion Design, Modernization, Innovation
역사문화재의 디지털 디스플레이 디자인 - 유물 예술 프로젝션을 중심으로 -
순지엔동 ( Sun Jiandong ) , 김형기 ( Kim Hyunggi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미디어학회, 예술과 미디어 [2020] 제19권 제2호, 259~290페이지(총32페이지)
유구한 역사는 소생시킬 수 없는 수많은 역사 유물들을 남겼다. 역사 유물은 특정 민족, 특정 국가의 깊은 문화적 소양을 보여주기 때문에, 역사문화의 전승 및 발전과 직결된다. 유물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어느 정도 훼손된다. 한편 오늘과 같은 뉴미디어 시대에서 전통적인 전파의 개념은 역사 유물을 전시하고 보호하는 데에 있어서 족쇄가 되기도 한다.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정보기술이 발달하면서 전통적인 방식의 유물 전시는 디지털 전시로 대체되고 있으며, 디지털 전시는 역사 유물을 보호함과 동시에 관람객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주요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오늘날 디지털 미디어 전시기술은 널리 응용되며 역사 유물의 전시와 보존에도 활용되고 있으며, 이는 유물의 보존도를 크게 높인다는 점에서 중대한 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미디어 전시는 디지털 미디어 아트가 개...
TAG 역사 유물, 디지털, 디지털 미디어 아트, 디지털 전시, 프로젝션 맵핑, 전시 응용, Historical Relics, Digital, Digital Media Art, Digital Display, Projection Mapping, Exhibition Application
데리다의 『아카이브 열병』과 지연된 사후 작용
김연희 ( Kim¸ Yoenhee ) , 김홍중 ( Kim¸ Hongjoong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20] 제19권 제1호, 11~30페이지(총20페이지)
자크 데리다의 『아카이브 열병(Archive Fever: A Freudian Impression )』(1995)은 데리다가 1994년 런던에서 열린 국제 콜로퀴움에서 주어진 강의를 기초로 한 책이다. 데리다는 발표 장소인 프로이트 문헌소(Freud Archives)를 ‘프로이트의 집’으로서 정신분석과 연결하여 아카이브 너머에의 무의식을 다루고 있다. 글에서 데리다는 아카이브가 어떠한 외부적 장소에서 아카이브를 파멸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쓰고 있다. 이에 본고는 프로이트의 몇 가지 에세이(논문)를 근거로 지연된 사후 작용(deferred action)이 작동하는 방식이 꿈-무의식에서처럼 아카이브의 전제 조건인 망각과 기억에도 소급할 수 있다고 가정했다. 즉, 어떤 대상을 바라보는 관찰자의 실제 움직임으로 인...
TAG 아카이브 열병, 무의식, 사후작용, 변위, 주이상스, Archive Fever, Unconsciousness, Deferred Action, Parallax, jouissance
이응노, 이배, 마츠타니 타케사다의 작품에서 반복과 무념무상(無念無想)
김현숙 ( Kim¸ Hyeonsuk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20] 제19권 제1호, 31~52페이지(총22페이지)
이 논문은 파리에 기반을 둔 세 예술인: 두 명의 재불 한인 예술가인 이응노와 이배, 그리고 재불 일본 예술가인 마츠타니 타케사다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그들의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반복 행위’의 발생에 대하여 탐색했다. 그들은 전통적인 종이나 먹의 효과를 사용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작품을 제작했다. 이응노는 서예에서 발견한 추상성을 이용하여, 단순화된 인간의 실루엣을 〈군상(Foule)〉 연작에서 표현했다. 실루엣들은 인간 본연의 모습을 상기시키며, 무수한 그 형상들은 반복적이다. ‘반복’은 마츠타니의 〈흐름 퐁피두(Stream Pompidou)〉와 퍼포먼스 〈흐름(Stream)〉에서도 볼 수 있다. 뎃상에서 선을 긋거나 서예에서 먹을 가는 행위는 시작을 상징한다. 마츠타니는 ‘시작’의 행위를 반복한다. ‘시작’의 행위는 우리에게 근본적인 ...
TAG 이응노, 이배, 마츠타니 타케사다, 무념무상, 無念無想, 반복, 무위, 無爲, 명상, Lee Ungno, Lee Bae, Matsutani Takesada, Non-thought, Repetition, Non-doing, Meditation
〈설국열차〉와 〈기생충〉에 나타난 계급모순의 극복방식 - 프레드릭 제임슨의 서사이론을 중심으로 -
이수정 ( Lee¸ Soojung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20] 제19권 제1호, 53~72페이지(총20페이지)
본 연구는 현대 문화텍스트 중 봉준호 감독의 두 영화 〈설국열차〉와 〈기생충〉을 프레드릭 제임슨의 세 가지 의미론적 지평의 해석을 적용하여 해석한다. 제임슨의 세 가지 의미론적 지평의 해석은 한 시대의 문화적 텍스트에서 모순을 해결하는 방식 속에서 동시대의 정치적 무의식 속에 억압된 모순을 다시 읽어내는 해석방법이다. 본 연구는 제임슨의 텍스트 해석방식을 압축하여 소개하고, 이를 적용하여 봉준호의 두 영화 〈설국열차〉와 〈기생충〉을 해석하여 정치적 무의식을 읽어낸다. 제임슨은 자본주의가 진행되면서 문화의 전 영역에서 사물화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후기 자본주의에 이르러서는 사물화가 완성되면서 삶과 가치가 완전하게 분리되어 모순을 인식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한다. 제임슨은 사물화를 합리화, 전문화, 파편화, 다양성, 정신분열증, 자율성, 체계화, 소외...
TAG 프레드릭 제임슨, 정치적 무의식, 계급의식, 세 가지 지평의 의미론적 해석, 설국열차, 기생충, Fredric Jameson, Political unconsciousness, Class consciousness, Tree semantic horizons interpretation, Snowpiercer, Parasite
존 발데사리의 작품에 나타난 텍스트와 미디어 이미지 연구
정영한 ( Chung¸ Younghan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20] 제19권 제1호, 73~95페이지(총23페이지)
미국 개념미술가 존 발데사리는 텍스트, 사진과 미디어 이미지를 차용한 작품들로 잘 알려져 있다. 1960년대 발데사리는 매스 미디어와 현대의 신화에 관계된 새로운 의미를 도출해내려는데 일조했던 롤랑 바르트의 『신화론』(1957)에서 추출한 텍스트를 캔버스로 옮기는 작업을 하는 등 발데사리의 개념미술은 언어에 기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968년에 발데사리는 이전까지 그의 회화 작품을 소각시켜 없애버리는 ‘화장 프로젝트’를 통해 그의 개념미술이 의도하는 바를 실행에 옮겼는데, 이것은 전통예술의 권위와 규격화된 틀을 거부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러한 발데사리의 태도에 대해 일각에서는 미국 개념미술 운동의 맥락에서 매체의 다양성을 이끌었다는 지점에서 주목했으며, 이후 발데사리는 미디어 이미지 차용을 작품에 본격적으로 도입하면서 이를 실천에 옮기게 되었...
TAG 개념미술, 매스 미디어 이미지, 이미지와 텍스트, 존 발데사리, 차용미술, 포스트 스튜디오 아트, Conceptual art, Mass Media image, Image and Text, John Baldessari, Appropriation art, Post studio art
후카미(Fukami) 전시를 통한 프랑스에서 일본 예술의 새로운 인식 - 일본 미학의 여백에 위치한 이우환 -
이자벨샤리에 ( Isabelle Charrier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20] 제19권 제1호, 97~115페이지(총19페이지)
유럽에서 한국과 일본의 예술적 관계의 일환으로, 2018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일 드 프랑스(Ile de France)에서 열리는 큰 문화 행사인 〈자포니즘 2018(Japonismes 2018)〉에 나는 중점을 두었다. 일본의 주최 측은 예술 전시회와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및 현대 및 현대를 통해 일본이 더 이상 전통 문화가 아니라 예술에 대한 A.I의 영향으로 아방가르드 예술의 리더임을 보여주기를 원했다. 더욱이, 〈자포니즘〉 행사는 일본에 처음 거주했고, 여러 세기에 거쳐 식민지화 되었다가 19세기 말에 거의 사라진 ‘아이누(Aïnu)’인의 존재를 포함하여 전통 예술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새로운 방법이었다. 1986-1987년 퐁피두 센터 국립미술관에서 개최된 〈일본 아방가르드 1910-197...
TAG 자포니즘, 한-일 국제적 관계, 일본 현대미술, 아이누족, 이우환, Japonisme, Animism, Korea-Japan artistic relationship, Japanese contemporary art, Aïnus, Lee Ufan, Jomon potery, Zen paintings
AI 기술을 이용한 관객 상호작용 노화현상 생성 미디어아트 - 연구자의 미디어아트 작품 〈Chemistry〉를 중심으로 -
마적 ( Ma¸ Di ) , 김형기 ( Kim¸ Hyunggi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20] 제19권 제1호, 117~142페이지(총26페이지)
본 논문은 상호주관성의 철학적 사유에 입각하여 인간과 인공지능의 의식과 감정 사이의 관계를 탐구한다. 제2장에서는 국내외 미디어아트와 생성적 대립 신경망(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의 기술 개발 현황, 그리고 작품 〈Chemistry〉의 예술성과 기술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제3장에서는 작품 〈Chemistry〉가 주는 영감과 사고를 바탕으로 한 상호주관성 사유의 관점에서 인공지능이 ‘인간 의식과 감정의 확장’이라는 점을 철학적으로 증명하고자 시도했다.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지능을 기술적으로 모방하여 ‘사물화’시킨 것이다. 본 작품에서는 이러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감상하는 관객이 공감하도록 유도했다. 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우선 인공지능으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여 안면 노화를 진행시킨...
TAG 상호주관성, 인공지능, 의식, 감정, 예술, 관계, intersubjectivity, artificial intelligence, consciousness and emotions, Art, relationships
초등학생을 위한 비평적 미디어 리터러시와 미술관 미디어아트 교육프로그램 - 백남준아트센터 사례를 중심으로-
고동연 ( Koh Dongyeon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19] 제18권 제2호, 9~33페이지(총25페이지)
21세기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시대에 미디어아트 교육이 미술관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본 연구는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초등학생 대상 미디어아트 교육프로그램을 ‘비평적 미디어 리터러시’의 측면에서 분석해보고자 한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행해진 <사물-놀이: 사물해킹>, <사물과의 대화>, <모두와 그리는 마을>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미디어아트 교육이 현대 사회에서 미디어가 지닌 복합적이고 비평적인 역할을 가르치는 과정에 주목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미국 탭스에서 규정한 다섯 가지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정과 2015년 개정된 미디어 교육의 주요 목표인 ‘교과 간 융합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의 기준을 적용해보고자 한다. 비평적 미디어 리터러시의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미술관에서 행해지는 미디어아트 교육 목표를 다각화시키고 ...
TAG 초등학생을 위한 미디어아트 교육, 미술관 교육, 백남준아트센터, 초등학생을 위한 시각문화미술교육, 비평적인 미디어아트 리터러시, Media Art Education for Elementary School Children, Museum Art Education, Nam June Paik Art Center, Visual Culture and Arts Education for Elementary School Children, Critical Media Literacy
문화도시를 위한 사회참여 공공미술 - 서울 도시 갤러리 프로젝트의 패러독스: 포용 -
김미진 ( Kim Mijin ) , 왕연주 ( Wang Yeunju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19] 제18권 제2호, 35~55페이지(총21페이지)
최근 정부의 문화도시 정책 기조는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및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의 사회적 가치는 문화의 창의성을 활용하여 사회혁신을 제고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능동적인 참여와 소통에 다가가는 “문화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추세에 있다. 이와 관련한 사회참여 공공미술은 그동안 문화도시 전략에서 활발히 전개되었지만, 사회적 가치의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여 재차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시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쟁점을 살펴보면 도시 정책의 문화적 전환을 배경으로 수행된 사회참여 공공미술은 사회재생의 효과를 위해 자칫 예술의 도구화를 야기하여 모순된 개입을 가속화시킬 뿐이라는 것이다. 이는 소외계층의 포용을 위한 사회적 혜택이 정책의 의도된 문화적 시혜라는 점에서 사회적 배제의 유효성을 연장하는 역설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TAG 문화도시, 문화민주주의, 사회참여공공미술, 문화적 전환, 예술의 사회적 전환, 사회적 배제, 포용, 도시갤러리프로젝트, Cultural City, Cultural Democracy, Social Participation Public Art, Cultural Transformation, Social Transformation of Art, Social Exclusion, Embracing, City Gallery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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