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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515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영남지역 사부 고문헌 자료의 번역 현황과 과제
박인호 ( In Ho Park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10] 제18권 327~359페이지(총33페이지)
이 연구는 기존의 번역서 가운데 영남지역에 관련한 번역서를 조사하고 과제를 점검하는 전체 연구사업의 한 부분으로, 번역서 가운데 사부에 해당하는 책을 조사하고 향후 사부에서의 번역과제를 살펴보려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고전번역원에서 정리한 번역 DB의 사부(史部) 부분 가운데 영남지역과 관련된 번역서들을 주제별로 정리하여 번역 현황을 소개하였다. 다음으로는 고전번역원의 DB 이후에 나온 번역서와 번역이 필요한 책을 주제별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그리고 번역시 사업 방향과 향후 주의해야할 사항에 대해 제언하였다. 번역사업의 방향으로는 첫째 양성된 전문 번역자들은 연구소에서 전임 연구인력으로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둘째 번역 사업을 문화콘텐츠개발과 연결시켜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번역시 경부나 집부와 달리 사부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TAG 영남지역, 고전번역원, 고전 번역, 사부, 고문헌, Yeongnam province, Institute for the translation of the Korean Classic, the translation of the Classic, the historical part, the ancient documents
『석문가례초(釋門家禮抄)』의 오복도(五服圖) 연구
김순미 ( Soon Mi Kim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10] 제18권 361~388페이지(총28페이지)
이 논고는 『석문가례초』에 실린 본종오복촌수도와 본종오복도가 어디에서 유래하는지 고찰하는 과정을 쓴 것이다. 오복도는 유가식의 상장례 때 혈연관계에 의해 달라지는 상복을 도식화한 것이다. 이러한 것이 불가의 례서에 수록되어 있다는 점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더군다나 그 내용이 이 시기에 국가에서 장려하고 있던 주자가례식 예제의 오복도와 다르다는 점은 더더욱 흥미롭다. 이 고찰을 통해서 시대는 주자가례식 예제로의 전환을 요구하였으나, 실제로 백성들은 고려때부터 내려오는 관습대로 상복제도를 따르고자 했음을 알 수 있으며, 억불정책으로 쇠퇴일로에 있는 불교 교단은 존립기반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런 백성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석문가례초』에 오복제도를 수록하고 공급해주는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석문가례초』에 실린 오복도는 국가에서 권장하는...
TAG 『석문가례초』, 『주자가례』, 『경국대전』, 상복제도, 속례, sukmungalyecho, Jujagarai, Gyeonggukdaejeon, mourning clothes system, a popular custom
퇴계시에 나타난 꿈, 그 형상화의 의미
김원준 ( Won Jun Kim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10] 제18권 389~426페이지(총38페이지)
본 고는 퇴계 夢詩에 나타난 형상화를 세 갈래로 나누어 그의 의식과 지향점을 살펴보았다. 첫째, 꿈을 통해 보여주는 현실 갈등의 형상화이다. 꿈을 통해 드러낸 현실 갈등의 표출은 진퇴의 과정 속에서 일어나고 있다. 꿈의 진행 방향은 은일이 실현될 경우는 현실 공간으로 나가는 반면 仕宦의 입장일 때는 자연 공간으로 나간다. 특이한 점으로는 현실 갈등의 표출에서도 극히 제한적이지만 무위자연의 道家的 그림자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다. 둘째, 遊仙空間 지향과 현존성과의 연관성이다. 퇴계의 몽시에서 보여주는 유선적 경향은 단단히 연결된 현실적 고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거나 현존성의 치환으로 이루어져 있어 유선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다. 반면 탈속의 간절함이 무위자연과 연결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퇴계 심층 한켠에 자리한 도가적 상상의 발현이 아닌가 한다....
TAG 몽시, 현실 갈등, 유선공간, 현존성, 이상향, 무위자연, Dream Poetry, Conflict in actual Lives, Unworldly space, Existence, Ldeal world, Being Ltself
50년대 대구경북지역 군소작가1)들의 신문소설의 발굴과 의미 -이정수, 김동사, 홍영의 신문소설에 나타난 지역적 의미를 중심으로-
한명환 ( Myeong Hwan Han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10] 제18권 427~461페이지(총35페이지)
본 논문은 1950년대 대구경북지역 지역작가의 신문소설의 발굴을 통해 나타난 시대 및 소설적 의미를 논구하고자 한다. 50년대 소설 연구는 대개 기법의 측면에서 논의되거나 신문소설의 경우, 서울지역의 신문이나 잡지만을 자료로 연구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1950년대의 전쟁기 특성이나 영남 지역적 특이점을 간과한 것이다. 대구 경북지역 신문소설 가운데 이정수, 김동사, 홍영의 등의 소설은 지금까지 거의 논의된 적이 없는 작가들이었다. 이들은 각각 『영남일보』, 『대구매일』에 신문소설을 당시 연재함으로써 대구경북지역의 문화적 소통의 매개 역할을 해왔다. 1952년 『영남일보』에 연재된 이정수 <여배우>가 한국 영화사적 패러디와 더불어 현대 영화 미디어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열정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이미 지역 문학적 틀을 넘어서고 있다면, 1953년 『영...
TAG 1950년대 소설, 신문소설 발굴, 대구경북지역, 이정수, 김동사, 홍영의, 지역문화, 지역학, Newspaper story, DaeguKyeongbuk region, YiJeongSu, KimDongSa, HongYongEui, Korean novel study, 1950, Anti-communism. Movie story, Regional study, Buddhistic novel
20세기 "대구문인화파(大邱文人畵派)"의 형성과 변천 연구
이인숙 ( In Suk Lee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10] 제18권 463~497페이지(총35페이지)
대구지역은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이르러서야 八下 徐錫止(1826~1906), 石樵 鄭顔復(1833?~?), 秋帆 徐丙建(1850~?) 등의 서화가들이 출현하였으나 1920년대부터는 전통 서화와 양화 모두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그중에서 전통 화단은 묵죽과 묵란 등 문인화를 중심으로 3세대에 걸친 직접 사승으로 그 맥이 이어졌다. 대구문인화의 開祖에 해당하는 1세대 石齋 徐丙五(1862~1936)는 詩書畵를 교양으로 겸비했던 전통시대 지식인으로 자신의 시와 서예, 회화 창작 활동과 아울러 嶠南詩書畵硏究會를 설립하여 지역 서화계의 구심점을 형성하고 후진을 양성하여 대구의 문화적 역량을 진흥시켰다. 그 중심 시기는 1920~30년대로 서병오의 활동으로 말미암아 사군자화를 주류로 하여 전통 서화계가 형성되었고, 이후 詩書畵一律을 ...
TAG 대구문인화파, 大邱文人畵派, 사군자화, 四君子畵, 석재 서병오, 石齋 徐丙五, 교남시서화연구회, 嶠南詩書畵硏究會, 죽농 서동균, 竹農 徐東均, 영남서화원, 嶺南書畵院, 천석 박근술, 千石 朴根述, Literati painting, 문인서, 文人書, in Daegu, 대구, 大邱, The four gentieman paintings, 사군자서, 四君子書, Seok-jae Seo Byeong-o, Kyonam Association for research o
<여용국전> 연구
김지연 ( Ji Yeon Kim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10] 제17권 7~36페이지(총30페이지)
본고는 <여용국전>의 이본 네 종을 비교하고, 그 가운데 서사적 형상화가 가장 뛰어난 `최승범본`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작품의 면모를 고찰하는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문본인 `연대본`은 서사 단락마다 소제목-세부 서사-史評의 순서로 서술되면서 史評을 통해 사물(인물)에 대한 관심과 평가의 욕망을 드러낸다. 한문본 `안정복본`과 국문본 `고대본`은 번역 관계라고 할 만큼 근친적이다. `최승범본`은 다른 이본들과의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최승범본`은 등장인물의 수가 다른 이본보다 3명 더 증가했으며, 文武역할이 구분되고 있어 서사적으로 더욱 풍부해졌다. 작품 전반에서 미묘한 군신 갈등이 설정된 가운데, 인물과 사물의 관계가 직접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어 소설적 흥미가 두드러진다. `최승범본`은 소설적인 경사가 가장 두드러지는 이본이다. <여용국전>은 ...
TAG 여용국전, "최승범본"<녀용국평란긔>, "연대본"<여용국사>, <女容國史>, 우언 소설, 소설적 경사, 군신 갈등, 소재의 일상성, , "Choiseungbum Version", "Yeoyongguk-Sa(Yondae Version)", allegory, incline toward novel, the conflict between sovereign and subject, dailiness of material
퇴계(退溪) 독서시(讀書詩)에 나타난 "낙(樂)"의 층위(層位)와 그 성격(性格)
신태수 ( Tae Soo Shin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10] 제17권 37~73페이지(총37페이지)
독서시는 대개 `靜`의 상태에서 `味`의 상태로, `味`의 상태에서 `樂`의 상태로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靜`?`味`가 `樂`의 상태를 지향하므로 독서시가 `樂`을 본령으로 한다는 지적이 가능하다. `樂`의 유형은 크게 보아 두 가지이다. 화자를 단독으로 드러내는 `獨樂`과 화자와 대상을 모두 드러내는 `同樂`이 그것이다. 독락과 동락의 형성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건이 있다. 그것은 바로 敬이다. 敬은 `靜`·`味`·`樂`이 일정한 방향으로 나아가게끔 하는 작용을 한다. 敬의 작용 범위에는 未發·已發의 개념도 놓여 있으므로, `靜`·`味`·`樂`과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미발?이발의 개념과 `靜`·`味`·`樂`의 개념이 敬의 작용 권역에서 부딪히면서 이질성과 상동성을 보여준다. 독서시의 일차적인 몫은 화자이다. 敬의 주체도 화자이고, `樂`의 ...
TAG 독서시, , , , , , , 독락, 동락, 이물관물, 심미안, 구심력, 원심력, Book-report Poems, Jeong, Mi, Rak, Dokrak, 獨樂, Dongrak, 同樂, imulgwanmul, 以物觀物, aesthetic sense, a centripetal force, a centrifugal force
정구(鄭逑)(1543-1620)의 학자,관료적 삶과 안동부사(安東府使)재임
김학수 ( Hak Su Kim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10] 제17권 75~111페이지(총37페이지)
鄭逑(1543-1620)는 선조~광해군대에 활동한 조선중기의 대표적 학자·관료의 한 사람이다. 또한 그는 이황·조식 양문의 고제답게 한국유학사에 빛나는 다수의 名著를 남겼고, 무려 342명에 이르는 문인을 양성함으로써 조선후기 사상계에서 매우 중요한 위상을 점했다. 그는 주로 학자로 잘 알려져 있지만 누구보다 학문의 실천성을 중시하여 중년 이후로는 벼슬길에 나아가 經世論을 펼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그가 애착을 보인 직책은 백성들과 호흡을 같이하는 지방관이었다. 그는 일생 11차례 지방관에 임명되었고, 그 가운데 7차례(수령 6, 감사 1) 부임하여 곳곳에 많은 치적을 남겼다. 1607년 3월부터 동년 12월까지 역 9개월 동안 수행한 안동부사는 그에게 주어진, 또 그가 수행한 마지막 지방관이었다. 그가 수행한 많은 고을살이 중...
TAG 정구, 鄭逑, 안동, 안동부사, 지방관, 한강학파, 寒岡學派, 이황, 조식, 영남맹주의식, 嶺南盟主意識, 퇴계경모론, 退溪景慕論, 계문적전의식, 溪門嫡傳意識, 영가지, 永嘉誌, Chung ku, Andong, Andong busa, Hankang-school, Lee hwang, Dosan Seowon, the hegemony Leadership in Yeongnam, the respect for Teogye, The mind of direct conn
17세기 지리산권의 소빙기현상(小氷期現象)과 사회,경제적 양상
박용국 ( Yong Guk Park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10] 제17권 113~148페이지(총36페이지)
이 글은 17세기 智異山圈의 小氷期현상과 국가의 救民策및 사회·경제적 양상을 살펴본 것이다. 먼저 雨雹은 17세기 전시기에 걸쳐 지리산권에 내렸는데, 그 크기에서 매우 큰 편이고 내린 시기가 주로 농사철이어서 밭농사와 논농사에 큰 피해를 끼쳤다. 또한 수재와 가뭄으로 인한 피해도 지속적이었다. 지리산권은 1658년 이후 1690년대까지 두드러진 소빙기 이상저온이 나타났는데, 말기에 특히 심했다. 이러한 17세기 지리산의 이상저온 현상은 동시대나 다음 세대의 기억으로 남아 여러 지리산 유람록에 반영되었다. 다음으로 지리산권의 饑饉과 ?疫에 대한 국가의 구민책은 다른 지역과 다르지 않았다. 다만 ?祭가 晉州와 南原에 設行되었던 것은 지리산과 관련이 있다. 庚辛大饑饉때 지리산권의 남원은 크게 流民이 발생하였으나 진주는 1669년 賑穀을 특별히 비축할 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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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대(英祖代) 무신란(戊申亂)이후 경상감사(慶尙監司)의 수습책(收拾策)
이근호 ( Geun Ho Lee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10] 제17권 149~179페이지(총31페이지)
이 글은 영조대 무신란 이후 경상감사들이 행했던 제반 수습책을 검토한 글이다. 영남 지역은 17세기 후반 이래 중앙 정치에 진출이 차단되면서, 이에 따른 불만들이 고조되었다. 그리고 이를 간파한 중앙 조정에서는 노론과 소론 공히 調用論을 내세우며 이들을 자파세력으로 확보하고자 하였다. 이런 중에 무신란이 발발함으로써 영남 지역은 예의주시되었고, 무신란 진압후에는 `憂嶺南說`이 제기되며 이후에도 여전히 주목받았다. 무신란 이후 처음으로 경상 감사에 제수된 朴文秀는 지역내 인사의 搜訪을 비롯해 중앙 정부의 뜻을 효유하여 민심의 안정에 주력하였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以嶺南治嶺南`이라는 영남 통치의 원칙을 제시하였다. 이 원칙은 趙顯命이 언급한 바와 같이 영남 지역은 다른 지역과 다르므로 위세나 위령 등으로 통치할 수가 없으며 그보다는 향촌내 長者를 통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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