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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515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일반논문 : 고문서(古文書)로 본 17세기 조선(朝鮮) 수군(水軍) 전선(戰船)의 무기체계(武器體系)
박진철 ( Jin Cheol Park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6권 449~489페이지(총41페이지)
이 논문은 고문서를 통해 17세기 조선시대 수군(水軍) 전선(戰船)의 무기체계의 구체적 실상을 실증적으로 검토한 것이다. 임진왜란이 끝난 17세기 조선 수군의 주력 전투선은 전선(戰船)이었다. 이는 조선 초기 猛船體制의 大猛船에서 임진왜란 당시에는 板屋船으로 그리고 다시 戰船으로 바뀐 것이다. 임진왜란에서의 수군의 승리는 대형 전투선인 판옥선과 그 안에 탑재된 각종의 총통 등 화약 병기에 힘입은 바 크다. 이러한 승리의 요인으로 인해 임진왜란 이후 조선 수군의 전투선은 더욱 거대화되고 무기체계도 정비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료의 부족으로 임진왜란 이후 17세기 戰船의 구조와 체제, 군비와 무기체계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연구된 것이 거의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입수한 1693년 羅州 牧의 重記를 검토하던 중에 나주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두 척...
TAG 무기체계, 조선 수군, 전선, 판옥선, 맹선체제, 화포, 나주 목 중기, 해유문서, 군사장비, 총통, weapon systems, Chosun navy, Jeon-Sun(Warship), Pan-Ok-Sun, gunpowder, Naju-Mok Joong-Gi, Hae-Yu-Mun-Seo, military equipment, Maeng-Sun system, Cheon-Ja-Chong-Tong
일반논문 : 서계(西溪) 박세당(朴世堂)의 율력고증(律曆考證) 일고(一考)
김종수 ( Jong Su Kim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6권 491~527페이지(총37페이지)
박세당은 관직·인사·형벌 등의 분야를 포함한 다수의 고증작업을 수행하였다. 이번의 논의에서 취급한 율력고증 또한 중요한 그 세부적 영역을 형성하고 있다. 박세당의 율력고증은 주로 채침의 曆註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차원에서 개진되고 있으며, 자연 『서집전』에서 논급된 전적들에 대한 정밀한 분석이 선행되었다. 박세당이 시도한 율력고증은 역상개념 정의에서 출발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박세당은 역 개념은 채침의 정의를 수용했으나, `상` 개념은 도덕적 차원에서 재해석하였고, 이는 상 개념 속으로 당대의 과학적 성과를 유인한 채침의 해석방식과는 구분된다. 이러한 사실은 박세당이 형성한 과학인식의 일단을 노정해 주는 사례로서, 결국 역상개념과 결부된 율력고증에도 일정한 파급력을 행사하는 차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세당은 본격적인 율력고증 작업에 착수하기에 앞서서, 채침의 해...
TAG 박세당, 율력고중, 채침, 하나라 12월 기수설, 월수, 정삭, 전거, 선군의 승하, 시왕지정, 춘추, Park Sedang, historical investigation, Chae Chim, 蔡沈, 『Seojipjeon』, 『서집전』, 『書集傳』, "the twelfth moth in the beginning of the year in Ha(夏) State", "the first day of the month was changed, but the ba
특별기고 : 역사자료[고문서(古文書)]의 정리,목록작성의 방법에 대해서
타가미시게루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6권 531~539페이지(총9페이지)
박세당은 관직·인사·형벌 등의 분야를 포함한 다수의 고증작업을 수행하였다. 이번의 논의에서 취급한 율력고증 또한 중요한 그 세부적 영역을 형성하고 있다. 박세당의 율력고증은 주로 채침의 曆註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차원에서 개진되고 있으며, 자연 『서집전』에서 논급된 전적들에 대한 정밀한 분석이 선행되었다. 박세당이 시도한 율력고증은 역상개념 정의에서 출발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박세당은 역 개념은 채침의 정의를 수용했으나, `상` 개념은 도덕적 차원에서 재해석하였고, 이는 상 개념 속으로 당대의 과학적 성과를 유인한 채침의 해석방식과는 구분된다. 이러한 사실은 박세당이 형성한 과학인식의 일단을 노정해 주는 사례로서, 결국 역상개념과 결부된 율력고증에도 일정한 파급력을 행사하는 차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세당은 본격적인 율력고증 작업에 착수하기에 앞서서, 채침의 해...
특별기고 : 선박운송업자(廻船問屋),카도미(角海)고택이 소장한 자료의 조사와 소개
구보타료꼬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6권 541~549페이지(총9페이지)
박세당은 관직·인사·형벌 등의 분야를 포함한 다수의 고증작업을 수행하였다. 이번의 논의에서 취급한 율력고증 또한 중요한 그 세부적 영역을 형성하고 있다. 박세당의 율력고증은 주로 채침의 曆註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차원에서 개진되고 있으며, 자연 『서집전』에서 논급된 전적들에 대한 정밀한 분석이 선행되었다. 박세당이 시도한 율력고증은 역상개념 정의에서 출발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박세당은 역 개념은 채침의 정의를 수용했으나, `상` 개념은 도덕적 차원에서 재해석하였고, 이는 상 개념 속으로 당대의 과학적 성과를 유인한 채침의 해석방식과는 구분된다. 이러한 사실은 박세당이 형성한 과학인식의 일단을 노정해 주는 사례로서, 결국 역상개념과 결부된 율력고증에도 일정한 파급력을 행사하는 차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세당은 본격적인 율력고증 작업에 착수하기에 앞서서, 채침의 해...
불효 행위 처벌에 대한 김종직의 과 정견(政見) 그 의미
박경 ( Kyoung Park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5권 7~41페이지(총35페이지)
이 논문에서는 불효 행위 처벌에 대한 김종직의 정견(政見)을 살펴봄으로써 법제, 예제의 제정과 정비가 어느정도 일단락되고 사림들의 정계 진출이 시작되었던 15세기 말 변화해가는 관료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조선 건국 후 15세기의 관료들은 유교적 사회질서의 확립을 위한 제도정비에 힘을 기울였다. 물론 유교적 가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효행의 강조는 그 중심에 있었다. 그리고 형정(刑政)에서 효의 가치는 불효 행위에 대한 형량을 무겁게 책정하고 적용하는 형태로 실현되었다. 김종직 역시 불효 행위를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인식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인식의 기저에는 효가 다른 어떤 가치보다도 우선한다는 당위성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는 부모, 자녀관계에 대한 법제를 제정할 때 다른 현실적 문제를 초월하여 효의 당위성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을 피력하였...
TAG 김종직, , 불효, 不孝, 형정, 정견, 유자, 刑政, 政見, 儒者, Kim Jong Jik, filial piety, filiation impiousness, penal administration, political opinion, Confucian scholar
안동 남인의 정치적 일상과 지역정치의 동향 -철종대 김수근(金洙根)서원 건립과 고종대 병호보합(屛虎保合)을 중심으로-
김성윤 ( Seong Yun Kim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5권 43~96페이지(총54페이지)
이 글은 안동 풍산 출신의 두 知友가 철종대에 노론 세도가 金洙根을 제향하는 西湖書院을 안동에 건립하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겪은 일을 통하여 당시인의 정치적 일상이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주목한 것이다. 자료는 풍산 오미동의 金重休가 친구인 하회 출신의 柳祈穆의 행적을 비판하기 위해 쓴 『乙卯淸議辨』을 주로 활용했다. 류기목은 남인이면서도 노론계인 김수근의 서원을 안동에 건립하는 것을 주도했고, 서원 건립이 지역사림의 반발로 무산되자 철종 9년 김수근의 아우인 永恩君 金汶根을 영정을 언양에 봉안하는 데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이듬해에는 김수근의 위판을 예안 雲溪書院에 배향하는 데에 지역 수령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더구나 그는 김수근 서원 건립을 자신이 주도하기 위해 크고 작은 사건을 만들어 내면서 야심찬 행동방식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류기목의 행...
TAG 생활사, 정치적 일상, 지역정치, 가족주의, 가족전략, 柳祈穆, 류기목, 柳道性, 유도성, 金重休, 김중휴, 金洙根, 김수근, 金炳國, 김병국, 西湖書院, 서호서원, 西湖派, 서호파, 屛虎是非, 병호시비, 屛虎保合, 병호보합, 黨論, 당론, 道論, 도론, 鄕論, 門論, 향론, 안동, 하회, 오미동, 臨川事變, 임천사변, Life history, Daily Life, Anding, Local politics, Familism, Family strategy
조선시대 지방관의 선물정치와 부채(扇)
김혁 ( Hyok Kim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5권 97~142페이지(총46페이지)
이 글은 조선시대 국왕으로부터 농민에 이르기까지 사회위계의 위로부터 아래로 향하는 `선물`이 지니는 의미를 조선국가의 `가족주의` 이데올로기와 연관시켜 설명해내려는 의도를 가지고 시작하였다. 특히 조선시대 지방관의 선물정치가 갖는 사회적 의미를 포함과 배제의 兩價적인 행위에 기반한 가족주의의 맥락에서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9세기 말의 어느 날 경상도의 최남단인 固城에서 당시 府使였던 오횡묵이 그 고을 백성에게 행했던 선물 증여의 구체적인 한 장면을 분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였다. 여기서 고성 사람들이 부채를 받는 계층과 그렇지 않은 계층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점에 무엇보다 주목하였다. 덕치주의는 선물정치를 가능하게 하던 이념적 근거였다. 이러한 증여에 나타나는 덕치주의의 관념을 단지 활력 없는 이데올로기로만 치부한다면 이러한 증여 행위의 의미에 접근할 길이...
TAG 선물, 일상생활, 덕치주의, 신분제, 가족주의, 부채, 節扇 절선, 사회적 도상성, 사회적 圖像性, 국왕의 은혜, 『고성총쇄록』, 작제적(爵制的) 질서, 오횡묵, 嚴父, 엄부, 유교주의 가족국가, fans, gifts, familist ideology, O hwent-muk, 吳宖默, the Gosung Magistrate, 고성부사, 古城府使, bestowing-favors relationships
<사씨남정기>로 본 호지칭어의 선택기제와 가족의식
이장희 ( Jang Hee Lee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5권 143~188페이지(총46페이지)
이 논문은 조선 후기 관료가족의 호칭어와 지칭어의 사용원리를 살펴보고, 이 원리가 반영하는 가족주의를 고찰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 연구를 위하여 <사씨남정기>에 쓰인 호칭어와 지칭어를 활용하였다. 이 논문에서 논의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대명사의 사용원리: 1, 2인칭의 사용에는 힘(신분, 항렬, 나이)이 좌우하지만, 2인칭에서 화자의 체면유지를 위해서 `그□`를 쓸 수 있다. 3인칭 `져`는 현장에 없는 인물을 낮추어 쓴다. 2) 명사의 사용원리: 1인칭으로 사용한 `이름`은 최대의 겸양을 표현하고, 2인칭으로 사용한 이름은 `일체감`을 시현하며, 3인칭으로 사용한 `이름`은 `구체적 지시`를 표현하기 사용되었다. 3) 품사들 간의 사용원리: `겸양의 대명사`나 `존대의 2, 3인칭 대명사`가 없어 `명사`가 쓰이기도 한다. 한편 `나...
TAG 사씨남정기, 호칭어, 지칭어, 유대, 가족주의, ftitle, 『Sassinamjeonggi』, I, You, Kedeuy, Tsyeo, solidarity, familism
시험의 힘: 지방관의 영향력 행사와 이미지 형성 -조선후기 수령의 개인기록을 중심으로-
채휘균 ( Hwei Kyun Chae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5권 189~228페이지(총40페이지)
본 논문의 주요한 질문은 조선시대 지방관들이 각종 시험을 주관하고 시행하는 것이 그들의 지방관 생활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하는 것이다. 이 질문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 먼저 조선시대 지방관들이 주관한 시험의 종류와 성격, 시험의 절차와 방법, 시험응시 인원과 선발인원, 시험결과에 대한 처리와 시상 등에 대한 사실을 살펴보고자 한다. 왜냐하면 지방관들에게 시험이 지니는 의미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실제 지방관들의 생활에서 어떻게 시험이 시행되었는지를 검토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본 논문에서는 조선후기 영남지역에 2차례에 걸쳐 감사로 부임했던 이헌영과 영남에서 수령으로 활동했던 오횡묵의 기록을 통해 이들의 지방관 생활에서 각종 시험을 어떻게 관리하고 운영했는가를 살펴본 후에 이를 통해 관료생활에서 이러한 시험을 주관하고 관리하는...
TAG 시험, 지방관, 과거, 영향력, 이미지 형성, 시험의 숨은 힘, 통치수단, Test, Region management, Influence, Image display, The force which test hides, Means of rule
한글 고문헌 및 한글 고문서의 주석 방법에 대하여
홍윤표 ( Yun Pyo Hong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5권 273~306페이지(총34페이지)
최근에 한글 고문헌이나 고문서에 대한 주석서가 많이 출간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주석서의 주석 방법, 주석 대상 설정 원칙, 주석서의 체재, 주석의 방법 등에 대한 원칙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주석 또는 주해의 방법이 일정치 않다. 이 글에서는 주석 및 주해의 개념과 그 목적, 역사, 효용가치, 그리고 주석을 하기 위한 준비 등에 대해 기술하고, 실제로 주석을 할 때에 발생하는 문제인, 주석 대상 문헌의 선정 방법, 그 내용, 주석서의 체재 등에 대해 기술하여, 앞으로 한글 고문헌이나 고문서의 주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유발할 기제를 삼고자 하였다.
TAG 한글 고문헌, 한글 고문서, 주석, 주해, ancient documents written Hangeul, explanatory note, conceptions of the explanatory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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