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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AND 간행물명 : 동아시아불교문화645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현대예술과 무애의 아름다움
김현희 ( Hyeon Hee Kim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2권 33~61페이지(총29페이지)
『화엄경』에 나타난 부처의 세계는 원융무애(圓融無애)한 깨달음의 세계이다. 원융은 서로 모순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부딪힘 없이 포섭할 수 있는 총체성을 일컫는다. 화엄사상의 총체성은 불교의 기본원리인 공(空)을 바탕으로 하기에 가능하다. 깨달음의 본질은 빛으로 상징되는 진리 그 자체이고, 이러한 빛에 의해 드러난 세계는 법계연기(法界緣起)로 이루어진 연화장 세계이다. 법장(法藏)의 십현연기(十玄緣起)에 따르면 법계의 사사물물(事事物物)은 각각의 계(界)에 구애받지 않고, 시간과 공간상으로도 걸림이 없이 상즉상입(相卽相入)할 수 있다. 이법계(理法界)와 사법계(事法界)를 걸림없이 두루할 수 있는 무애(無애)의 경지는 진정한 자유인만이 누릴 수 있는 경지로서 예술이 추구하는 경지와도 다르지 않다. 예술이 추구하는 美는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르다. 미의 ...
TAG 화엄, , 연기, 무애, 현대예술, Avatamsaka, Sunyata, Pratiya-samutpada (dependent-arising), Moo-ae(non-obstructin), Contemporary-Art, 華嚴, , 緣起, 無애
불교예술에서 『화엄경』의 활용가능성에 관한 연구
이찬훈 ( Chan Hun Lee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2권 63~105페이지(총43페이지)
이글은 한국의 불교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불교예술에서 『화엄경』의 활용가능성을 탐구해보려는 것이다. 『화엄경』에 기초한 화엄사상은 삼국시대 이래 한국불교의 사상적 근간을 이루어왔으며, 우리의 불교예술에서도 심대한 영향을 미쳐왔다. 이 글에서는 먼저 한국불교에서 화엄사상이 점해 온 위치와 불교예술상에서 끼쳐온 영향을 살펴볼 것이다. 이어서 『화엄경』의 핵심사상과 그것이 어떤 불교예술적 이념들을 내포하고 있는가를 살펴보고, 오늘날 불교예술에서 『화엄경』이 갖는 의미와 그것을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과 그 방안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TAG 화엄경, 화엄사상, 불이사상, 한국불교, 불교예술, Avatamsaka Sutra, Huayen Thought, Not Two Thoughts, Korean Buddhism, Buddhist Art
『화엄경』 「여래출현품」에 담긴 문학성 연구-「여래출현품」에 담긴 수사법과 현대문학성을 중심으로-
강기선 ( Gi Seon Kang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2권 107~152페이지(총46페이지)
이 글은 『화엄경』 「여래출현품」에 담긴 문학성 연구-여래출현품」에 담긴 수사법과 현대문학성을 중심으로-에 대하여 살펴본 글이다. 문학은 예술적인 언어의 구조를 지니며, 그 독특한 예술적 구조의 우수성은 현대문학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이품에서는 평등의 결과를 밝히고 있는 품으로, 연기(緣起)와 성기(性起)는 불교의 핵심사상이다. 연기가 삼라만상우주의 모든 원인과 결과를 말하는 것이라면, 성기란 ‘지혜를 낸다. 가장 뛰어나다.의지하는바’의 뜻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성기(性起)란 여래의 성품을 일으키는 것은 여래출현과 동일한 개념이다. 『화엄경』 「여래출현품」에 담긴 修辭와 心象은 ‘화엄의 여래성기사상’을 다양한 수사적 표현과 심상(心象 image)인 물상 등으로써 구체화시키는데, 이것은 품에 핵심적인 전언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작가는 문장을 짓는데 있...
TAG 화엄경, 여래출현품, 성기, 수사법, 현대문학, avatasakasutra, Yeoraechulhyunpum, Seonggi, rhetoric, contemporary literary value, 性起
화엄자모와 21세기 불교음악
윤소희 ( So Hee Yoon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2권 153~188페이지(총36페이지)
하나의 음에 우주 일제의 이치가 담겨있는 화엄자모는 수많은 음들이 하나의 원리를 동시에 지니고 있어 일즉다즉일 화엄사상을 반영하고 있다. 화엄자모의 연원을 보면, 고대인도의 주술적 만트라가 불교적으로 수용되어 초기 대승불교 시기의 『반야경』과 『화엄경』에서는 수행적 방편과 덕목으로, 대승불교의 중기에 해당하는 4-5세기 무렵에는 성불.보살도와 계율을 중시하는 사상으로, 7세기의 『대일경』에 이르러서는 진언교법으로 활용되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강조하는 의미와 용도가 변화되어 왔다. 대만에서는 수륙법회 중 유가염구에서 화엄자모 범패를 노래하는데, 이는 만트라수행과 결합된 범어범패가 중국 유불도(儒佛道)의례 전통과 융합된 것으로 보인다. 한어(漢語)범패가 찬탄의 뜻을 중시하는 것에 비해 화엄자모와 같이 범어를 가사로 하는 범패는 언어가 지닌 소리 진동과 그로 인한...
TAG 화음자모, 42자모, 만트라수행, 범어범패, 불교음악, Whoaeomjamo, Mantra Practice, Mantra Chant, Dharani Chant, Buddhist Chant
『화엄경』을 통한 불교문화 콘텐츠 활용방안
장재진 ( Jae Jin Jang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2권 189~221페이지(총33페이지)
불교가 여러 유형무형의 창작물들을 생산한다거나 근본적인 불교정신을 일반 대중들에게 잘 전달하고 있는지는 정보화 사회인 현대에 새로운 미디어 출현에 부합하여 사회 전체의 통괄과 제어의 기능을 잘 활용하는가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현재 불교문화는 연극·영화를 비롯해서 게임·만화·애니메이션·사진·만화콘텐츠 등의 이미지·영상·공연·오락·축제를 비롯한 여러 콘텐츠분야를 통한 산업화 시대의 전개에 부합되기를 요구받고 있다. 미디어의 발전은 구술과 문자를 통해 화자와 청자 혹은 작가나 독자와의 관계가 형성되었던 시대를 지나서 디지털시대의 전개를 향유한지 이미 오래된 일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문화상품을 대중화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유비쿼터스라는 미디어의 역할을 넘어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시대의 도래와 전개를 예견하고 있다. 논...
TAG 화엄경, 불교문화콘텐츠, 유비쿼트스, 사물인터넷, 스토리텔링, 문화원형, 원소스-멀티유즈, The Avatamska Sutra, Buddhist culture contents, Ubiquitous, Internet of Things, Story telling, Cultural Archetype, One Source-Multi Use
『경암집(鏡巖集)』에 나타난 유불교류관(儒佛交流觀)의 특징
조상현 ( Sang Hyun Jo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2권 225~253페이지(총29페이지)
본고는 경암 응윤(鏡巖 應允, 1743∼1804)의 문집인 『경암집』을 통하여 18세기 조선시대 사대부와 선승의 교류와 소통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특히 『경암집』 소재의 시문을 중심으로 『경암집』에 나타난 유불교류관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경암 선사가 살았던 조선시대는 유교가 사회적 지배 이데올로기로서 모든 영역에서 주도권을 장악했었고, 불교는 조선 초기부터 억압당하여 후기에는 겨우 명맥만 유지한 상태였다. 그러나 18세기에 들어 사대부들의 사상변화와 승려들의 유가학문의 습득과 교류로 인하여 둘의 관계는 매우 친밀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암은 그의 스승인 추파 홍유(秋波 泓宥, 1718∼1774)의 당부와 자신의 성향으로 말미암아 사대부와의 방외적(方外的) 교류를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경암의 유불교류는 상생과 화합을 통해 실현되었다. 특히 이러한 ...
TAG 『경암집』, 경암 윤응, 유불교류관, 방외적 교류, 상생과 화합, Gyeongamjip, Gyeongam, outsider exchange, win-win, harmony
근대불교성전(Modern Buddhist Bible)의 간행과 한용운의 『불교대전』 : Buddhist Catechism, The Gospel of Buddha, 『불교성전』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송현주 ( Hyun Ju Song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2권 255~292페이지(총38페이지)
본 연구는 한용운의 『불교대전(佛敎大典)』(1914)을 근대불교시기에 출현한 다른 불교성전들, 즉 헨리 스틸 올코트(Henry Steel Olcott)의 『불교교리문답(Buddhist Catechism)』(1881), 폴 카루스(Paul Carus)의 『붓다의 복음(The Gospel of Buddha)』(1894), 난조 분유(南條文雄)와 마에다 에운(前田慧雲)의 『불교성전(佛敎聖典)』(1905)과 비교함으로써 한용운의 『불교대전』의 특징과 의미를 찾아보고자 한다. 한용운의 『불교대전』은 넓게는 근대불교(Modern Buddhism)라는 불교의 범세계적 재편시기에 출현한 근대적 불교성전간행 흐름 속의 한 부분이며, 작게는 한국불교 근대화 시도의 한 업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한용운의 『...
TAG 근대불교, 근대불교성전, 한용운, 『불교대전』, 『불교성전』, 『불교교리문답』, 『붓다의 복음』, Modern Buddhism, Modern Buddhist Bible, Yongun Han, the Great Texts of Buddhism, the Holy Texts of Buddhism, Buddhist Catechism, The Gospel of Buddha
현공 윤주일의 『법화경』의 「관세음보살보문품」에 대한 관점-천태지의의 「관세음보살보문품」해석과 관련해서-
이병욱 ( Byung Wook Lee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2권 293~319페이지(총27페이지)
이 글에서는 현공 윤주일의 『법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의 관점에 대해 검토하고자 한다. 2장에서는 『법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의 내용을 소개하고자 하는데, 그 내용은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 하나는 관세음보살의 가피력에 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관세음보살이 33가지 응신으로 나타난다는 점이다. 3장에서는 천태지의의 『법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의 해석을 살펴본다. 천태지의는 「관세음보살보문품」의 내용이 두 가지로 구분된다는 것에 착안해서 이것을 다시 10가지로 나누어서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나서 천태지의는 ‘관세음(보살)보문’에서 한 글자, 한 글자 씩 나누어서 살펴보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보(普)’에 관한 것인데, 천태지의는 이것을 10가지로 나누어서 보고 있고, 이는 현공에게 영향을 미친다. 4장에서 현공의 「관세음보살보문품」의...
TAG 관세음보살의 가피력, 33가지 응신, 10가지 보(普), 응신불, 『대승기신론』, 삼대, Avalokitesvara(觀世音菩薩)`s power of compassion (加被力), 33 kinds of nirmana-kaya(應身), ten kinds of pu(普), nirmana-kaya buddha, Da cheng qi xin lun, san-da, The Awakening of Faith, 應身佛, 大乘起信論, 三大
최범술의 차 정신 “중정(中正)의 도(道)”-『한국(韓國)의 차도(茶道)』를 중심으로-
이경순 ( Kyung Soon Lee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2권 321~353페이지(총33페이지)
본 연구는 『韓國의 茶道』를 중심으로 최범술의 차 정신을 고찰하고 있다. 그의 차 정신의 핵심은 ‘중정(中正)의 도(道)’이다. 차생활의 실제에서 중정은 차도용심, 간맞음, 알맞음으로 드러난다. 차도용심이란 차구, 물, 불 등의 성품을 살펴 그것들이 각기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간맞음이란 찻물을 우려낼 때 끓여서 적당히 식힌 물과 찻잎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차의 색·향·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알맞음이란 차생활에 쓰이는 모든 것들이 조화로움을 잃지 않고 때와 장소, 상황과 법도에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차생활의 목적은 중정의 도를 깨닫고 생활 속에서 각성된 삶을 실천하는데 있다. 차생활의 이념으로서 중정의 도는 불기(不器)와 대중의 멋, 지은보은(知恩報恩 은혜를 알고 은혜에 보답하는 것)과 생명 살림으...
TAG 중정, 차도용심, 간맞음, 알맞음, 불기, 대중의 멋, 지은보은, 생명 살림, way of impartial justice, lifestyle of tea way, tastefulness, property, Bulgi, style of folks, Repayment of a kindness, living economy in wellness
재가불자의 수행현황과 수행방법에 대한 고찰: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윤종갑 ( Joung Gab Yun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2권 355~380페이지(총26페이지)
재가불자의 중생 교화에 대한 전통은 붓다 당시부터 나타나는 것으로,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은 불교가 지향하는 근본 가르침이다. 그런데 특히 중생 구제에 대한 염원은 대승불교에서 강조되었던 것으로, 대승불교를 표방하는 한국불교에서도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재가불자 교화의 핵심은 재가불자를 바른 수행으로 이끌어 깨달음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어떠한 수행법으로 재가불자를 교화할 것인가 하는 수행방법의 문제이다. 본 논문에서는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재가불자의 수행현황과 수행방법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즉, 부산지역은 한국불교의 메카라 할 수 있는데, 재가불자와 사찰의 현황과 관계, 그리고 어떠한 수행방법에 의해 재가불자를 지도하고 있는 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앞으로 한국불교가 나아가야 할 재가불교의 수행 방향과 방법에 대...
TAG 재가불자, 수행방법, 보살, 대승불교, 부산지역, Seon practicalization, modernization, Lay People, Kanhwa, meditation couns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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