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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AND 간행물명 : 동아시아불교문화645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유식불교에 근거한 영상관법이 복합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complex PTSD)를 겪는 연구참여자에게 미친 영향
조덕인 ( Deok In Cho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1권 71~106페이지(총36페이지)
본 연구의 목적은 연구참여자의 복합 외상후 스트레스장애(complex PTSD)와 관련된 구체적 증상들을 이해하고, 영상관법이 연구참여자의 복합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고자함에 있다. 효과성을 알아보기 위한 측정 검사지는 불안검사(BAI), 성격평가질문지(PAI), 한국판 알아차림척도(K-MAAS) 등을 활용하였다. 연구방식은 단일사례방식으로 영상관법을 적용하기 이전(baseline, A기간), 영상관법을 적용하는 기간(treatment, B기간), 영상관법의 종료 후 추수기간(follow- up, A기간), 3시점을 체크하는 ABA 시계열설계를 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인 기혼여성은 대체로 건강하던 42세의 남편이 곧 시한부 삶으로 마감하게 될 악성뇌종양임을 알게 되었고, 이후 남편 사망일에 이르기까지 1년 6개월간 충...
TAG 영상관법, 복합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알아차림, 통찰명상, 단일사례연구, Reflected Image Meditation, Complex PTSD, Mindfulness, Insight Meditation, and single case study
반야신앙의 전승과 유포에 대한 일고찰 -한역 반야경전을 중심으로-
최은영 ( Eun Yeong Choi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1권 109~137페이지(총29페이지)
대승경전 가운데 법화경은 강력하고 다양한 신앙의 체계를 갖춘 법화신앙을 만들어냈고, 정토경은 아미타불이 있는 서방정토에 극락왕생하게 하는 정토신앙으로 대중화되었음은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본고는 법화신앙과 정토신앙과 같이 동아시아 불교에서 반야경을 중심으로 반야신앙이 형성되고 유포될 수 있었는지를 검토하고자 한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반야경의 내용에서 신앙적 요소가 있는지 검토하고, 한역된 이후 동아시아 불교에서 신앙의 형태로 전개될 수 있는 요소를 반야경전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서 세 가지 측면에서 동아시아 불교에 있어서 반야신앙의 성립의 요건들을 조망하였다. 먼저 반야경전에서 핵심적으로 설명되는 반야바라밀이 신앙적 요소로 쓰여졌는지 분석하였다. 이 속에서 반야바라밀이 반야경전을 대신하여 쓰여진 경우와 현실적 이익과 공덕을 얻는 대신주로 설명될...
TAG 반야바라밀, 경전의 서사와 수지독송, 도행반야경, 마하반야초경, 반야심경, Prajna Faith, Prajna Scriptures, Prajnaparamita, Mohebanruochaojing, Heart Sutra
『조론(肇論)』에 있어서 반야중관불교(般若中觀佛敎)와 현학(玄學)의 융합-비유비무(非有非無)와 즉체즉용(卽體卽用) 논리를 중심으로-
구미숙 ( Mi Suk Ku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1권 139~165페이지(총27페이지)
후한시대 중국에 불경이 번역되기 시작할 때부터 승조에 이르기까지 2백여 년이 지났지만 승조에 이르러 비로소 불교의 중국화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승조를 중국불교의 원류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승조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반야중관불교를 중국인들에게 정확하게 이해시켰다는 것과 중국적 사유인 위진현학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이다. 그는 『조론』의 많은 곳에서 중국인들에게 친숙한 老莊이나 孔子의 언어를 사용함에 따라 매우 중국적 사유로 느껴지게 하는 부분이 많다. 그런데 그는 단지 그 표현만을 빌린 게 아니라 사유방식도 함께 받아들인다. 그는 비유비무의 논리를 통해 중관불교의 緣起性空을 밝히고 즉체즉용 논리를 통해 般若寂照를 밝힌다. 그는 사물의 空性을 眞俗二諦로 분석하고 사물은 언어와 대상의 상호의존성에 의해 성립하기 때문에 비유비무라고 하였다. 한편 위진현학의...
TAG 조론, 반야중관불교, 현학, 비유비무, 즉체즉용, Zhaolun, Indian Madhyamika Buddhism, Neo-Taoism, Being-Nonbeing, Substance-Function
『법화경(法華經)』에 나타난 선사상(禪思想) 일고(一考)-일승사상(一乘思想)을 중심으로
신명희 ( Meng Hi Sin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1권 168~193페이지(총26페이지)
초기 대승경전에서는 보편적으로 이전 부파불교의 성문승에 대한 비판을 전제로 한다. 반면 『법화경』은 성문과 연각승을 포용하는 측면에서 설하고 있다. 『법화경』은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삼승방편을 시설하지만, 일승을 지향하는 가르침이다[三乘方便 一乘眞實]. 이 일승을 경전에서는 諸法實相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언어와 사량 분별을 떠난 경지로 부처와 조사가 깨달은 세계를 의미한다. 한편 이 일승은 모든 중생이 성불할 수 있는 근기[作佛]를 가지고 있다는 사상이다. 또한 일승과 관련해 ‘모든 중생이 나와 더불어 다름없이 평등한 불성’임을 알리고, 이 성문을 비롯한 모든 중생이 미래세에 부처되기를 바라는 誓願이 담겨 있다. 미래세에 성불할 것이라는 예언은 授記 사상으로 드러나 있다. 이와 같은 일승을 근간으로 드러난 作佛 사상은 후대 중국 선사들의 사상 확립에 영향을 미...
TAG Lotus sutra, One-vehicle, Three vehicles, Beings have abilities, Dhyana, 법화경, 法華經, 일승, 一乘, 삼승, 三乘, 작불, 作佛, ,
송 대 신유학의 수양론 속에 내재된 불교적 요소에 대한 심층적 분석 -불교의 눈으로-
김수청 ( Su Cheong Kim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1권 193~223페이지(총31페이지)
이 글은 신유학의 수양론 속에 내재해 있는 불교적 수행요소들을 추적하여 분석한 것이다. 먼저 선불교의 수행방법과 신유학의 수양방법을 대조 검토했다. 선불교의 화두 수행은 간단하고 쉬우면서도 좌선에만 치우쳐 있지 않았다. 간화선은 동정을 관통하려고 한다. 신유학의 수양론 형성은 불교의 좌선 수행법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주돈이는 주정설과 무욕설을 주장했고, 장재는 변화기질설, 정호는 정좌법, 사량좌는 심상성성법, 주희는 미발심과 이발심에 차례로 집중하였다. 이 논문이 시종일관 주목했던 점은 미발심과 이발심에 대한 수양방법이 신유학과 선불교에서는 어떻게 다른가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선종의 ‘견성’과는 어떤 관계인지를 주목했다. 이 글은 수양이론으로 제시되었던 명제들이 미발.이발 가운데 어느 한쪽만을 대상으로 주장된 것인지, 아니면 미발.이발을 동시...
TAG 신유학, 선불교, 견성, 미발심, 이발심, Neo-Confucianism. Zen Buddhism, recognition nature, state of pre-aroused feelings, the state of aroused feelings
마음의 본성 탐구와 개발에 대한 유교와 불교의 관점
윤종갑 ( Joung Gab Yun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1권 225~274페이지(총50페이지)
본 논문은 ‘마음의 본성[심성]’을 유교와 불교에서는 어떻게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개발하는지에 대해 비교론적으로 고찰한 것이다. 유교는 마음에 대해 본성의 선악문제를 중심으로 심성론을 전개시킨데반해 불교는 불성(佛性)을 중심문제로 하여 깨달음을 목적으로 심성론을 전개시켰다. 즉 유교의 대표적인 경전 가운데 하나인 『대학』에서 “마음이 여기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고 먹어도 맛을 알지 못한다”(心不在焉, 視而不見, 聽而不聞, 食而不知其味)고 하여, 인간의 주체로서 마음을 중시하여 ‘정심(正心)’을 강조하고 있으며, 맹자 역시 인간 성품의 본바탕으로서 ‘불인인지심(不忍人之心)’, ‘적자지심(赤子之心)’, ‘양심(良心)’, ‘본심(本心)’을 제시하여 “학문의 도리는 다른 것이 아니라 흩어지는 마음을 찾아 들이는 것일 뿐이다”(學...
TAG 유교, 불교, 마음[心], 본성[本性], 수행, 수양, , , , , Confucianism, Buddhism, Mind(citta), human nature, practice asceticism, improve, Will(manas), Emotional
『아비달마구사론』에 나타난 선정(禪定)의 위상-인용된 아가마(Agama) 경문을 중심으로-
김준호 ( Jun Ho Kim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1권 277~302페이지(총26페이지)
이 글은 『아비달마구사론』에서 특정한 교설이나 주장을 논증하기 위해 인용한 초기불전의 경문이 매우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에서 출발하여, 『구사론』에서 인용한 아가마가 남북 양전의 어디에 속하든 특정한 경설을 인용하여 어떤 주장을 펼치는 데 쓰이고 있는 지를 분석하는 작업을 중심으로 삼았다. 여기서는 우선 「정품」을 중심으로 인용된 아가마 경설 중에서 ‘선정’에 관련되는 내용을 추출하여 그것에 내재된 해석학적 관점을 끌어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제8 「정품」에는 사선(四禪), 사무색정(四無色定)뿐만 아니라 사무량심(四無量心), 삼삼매(三三昧) 등의 초기불전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다양한 선정법들이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구사론』에서 ‘선정’ 또는 이에 관련되는 용어가 나올 때 이를 모두 고려할 필요는 없다. 본론의 논술에서 사정을 파악하게 되겠지만, ...
TAG 『구사론』, 아비달마, 선정, 사선, 삼매, Abhidharmakosabhasya, Abhidhrma, jhana, catur jhana, samadhi, meditation, 禪定, 四禪, 三昧
원효교학과 아비달마 -화쟁론을 중심으로
권오민 ( Oh Min Kwon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1권 303~351페이지(총49페이지)
본고는, 원효는 ‘한국사상가’이기에 앞서 불교사상가이며, 아비달마-중관-유식-여래장-천태·화엄 등의 동아시아 性宗과 원효로 이어지는 불교학은 正理(혹은 道理, yukti, nyaya).法性(dharmata)을 궁극의 가치로 삼는다는 점에서 모종의 연속성을 갖는다는 전제 하에 초기불전에서의 ‘滅諍(혹은 止諍, adhikaranasamatha)’과 ‘和合(samagra, samagga)’의 전후사정을 통해 그의 화쟁론을 살펴본 것이다. 초기불전에서의 ‘화합’은 성질이 다른 물과 젖의 화합처럼 異執 異部의 존재를 인정하여 서로 다투지 않는 것으로, 이들은 界(sima)를 달리하여 포살.갈마를 시행함으로써 새로운 개별 승가로 출현할 수 있었다. 원효의 ‘화쟁’ 역시 하나로의 통일이 아니라 서로 다른 주장의 이해소통을 통한 다툼의 종식...
TAG 원효, 아비달마, 화쟁, 멸쟁, 원효의 대승불설론, 원효의 언어관, Wonhyo, Abhidharma, Wonhyo`s theory of Harmonization, Wonhyo`s view of Mahayanascripture, Wonhyo`s view of language, Cease of struggle, Harmony, 滅諍 or 止諍, adhikaranasamatha, samagra, samagga, 元曉, 和諍, 滅諍, 和合
연기설의 촉(觸)과 듀이의 경험: 닫힌 이분법을 넘어 열린 세계로
김성부 ( Sung Boo Kim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1권 353~376페이지(총24페이지)
이 글은 근본불교(根本佛敎) 연기설(緣起說)의 ‘촉’(觸)과 듀이(J. Dewey)의 경험 개념을 매개로 우리 경험의 구조를 이해하려는 이론적 시도이다. 즉 이 글은 이를 통해 근원적으로는 주관과 객관이라는 이분법적 세계관을 해체하면서, 열린 세계에서의 삶의 가능성을 지향하는 것이 연기설의 촉과 듀이의 경험 개념이라는 점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근본불교와 듀이 양자는 촉과 ‘유기체’의 경험 개념을 통해 모두 경험의 ‘연속성’(continuity)과 ‘교호작용’(transaction), 즉 ‘창발’ (emergence)의 특징을 밝히고, 다원적 세계를 지지한다. 본문은 먼저 우리 삶의 구조를 해명한다는 측면에서 근본불교의 촉에 대한 몇 가지 주장을 전제하고 논의한다. 첫째 ‘사식설’(四食說)의 관점에서 촉은 우리의 삶을 설명하는 개념이다. ...
TAG , 연기설, 사식설, 듀이의 경험, 창발, 주관과 객관의 이분법, hassa, paticcasamuppada, cattaro ahara, dewey`s experience, emergence, the dichotomous thinking, , 緣起說, 四食說, 創發
『선문정로(禪門正路)』문장인용의 특징에 관한 고찰(2)
강경구 ( Kyong Koo Kang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1권 377~415페이지(총39페이지)
이 고찰은 『선문정로』의 문장인용에 나타난 특징과 그 의미를 살펴보는 목적으로 행해졌다. 전체 텍스트에 대한 전면적 고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연작논문에서 이것은 두 번째 고찰에 해당한다. 제Ⅱ장에서는 見性卽佛 설법의 인용문에 나타난 특징과 의미를 고찰하였다. 이 견성즉불 설법은 견성하면 곧 부처임을 강조하는데 집중되어 있다. 그것은 견성성불이라는 일반적 표현 대신 견성즉불이라는 용어로 장의 제목을 설정한 일에도 잘 나타난다. 제반 인용문에 대한 다양한 조정은 이러한 견성의 궁극성을 드러내기 위해 행해진 것으로 판단된다. 제Ⅲ장에서는 衆生佛性 설법의 인용문에 나타난 특징과 의미를 고찰하였다. 여기에서는 치밀한 논리를 이끄는 문구를 생략한 경우가 주로 발견된다. 『선문정로』는 개인적 무아성과 궁극의 원리를 모순없이 이해하는 동양적 환경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나...
TAG 『선문정로』, 성철 스님, 견성즉불, 중생불성, 번뇌망상, Seonmun-jeongno, Master Seongcheol, Attaining Buddhahood equal to discovering one`s own true self, All creature have Buddha nature, agony and delusion, 『禪門正路』, 見性卽佛, 衆生佛性, 煩惱妄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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