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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AND 간행물명 : 남명학연구579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고대 정경운(孤臺 鄭慶雲)의 시문(詩文)과 작품세계(作品世界)
윤호진 ( Ho Jin Yun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4] 제41권 121~155페이지(총35페이지)
이 글은 孤臺 鄭慶雲의 시문학에 대한 연구이다. 고대는 『孤臺日錄』이라는 비교적 많은 양의 일기를 남기고 있으나, 정작 그의 시문을 수록한 문집은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그가 남긴 시문으로 전하는 것이 거의 없다. 그에 대한 연구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시문에 대한 연구가 전무한 까닭은 바로 이러한 점 때문이다. 하지만 그가 남긴 『고대일록』과 그의 주변의 인물들, 특히 사우관계에 있던 사람들의 문집을 살펴보면, 그의 시문학에 대한 정보를 제법 얻을 수 있다. 우선 『고대일록』을 보면 그가 생활 속에서 시문을 일상화하였던 자취를 엿볼 수 있으며, 일부 시를 볼 수 있고, 특히 많은 문장을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시는 그의 스승인 鄭仁弘의 문집에 여러 작품이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고대의 시는 스승의 학덕과 행실을 읊은 것이 대부분이...
TAG 고대 정경운, 『고대일록』, 감수재 박여량, 정인홍, 『내암집』, 「모단측백설」, 「연자설」, 「장상사」, Kodae, Jung gyung-yoon, Kodaeyilrok, NaeYamJib, Kansujaejib, Mohenjib, 「Moranceokbacksel」, 「yunjasel」, 孤臺 鄭慶雲, 『孤臺日錄』, 感樹齋 朴汝樑, 鄭仁弘, 『來庵集』, 「牡丹側柏說」, 「硯子說」, 「長相思」, [鄭慶雲]
서부경남지역의 동학농민혁명 확산과 향촌사회의 대응- 조성가(趙性家)의『월고일기』(『月皐日記』)를 중심으로-
김봉곤 ( Bong Gon Kim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4] 제41권 157~196페이지(총40페이지)
본고는 서부경남지역의 저명한 학자로서 동학농민혁명에 관해 상세한 기록을 남긴 조성가의 『월고일기』를 통해 서부경남지역의 동학의 확산과 향촌사회의 대응을 살핀 것이다. 서부경남지역은 관리들의 탐학과 혹심한 가뭄으로 자주 민란이 일어나고 있었으며, 호남지역 동학농민혁명을 계기로 동학농민혁명이 발발하게 되었다. 1894년 4월 산청 덕산에서 백낙도 등의 동학교도들이 처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7월부터 호남지역의 지원을 받아 덕산의 동학농민군의 활동이 다시 활발하게 재개되었다. 동학농민군은 8월 19일부터 곤명의 봉계와 진주의 마동 일대에 모이기 시작하였으며, 동학농민군에 비판적인 사족들을 체포하기 시작하였다. 이어 9월 초 섬진강을 건너온 순천, 광양의 영호도회소나 구례 등지를 거쳐 남원 등에서 온 호남지역 농민군과 함께 하동, 진주, 사천, 곤양 등지를 동학농민군이 ...
TAG 서부경남지역, 동학농민혁명, 향촌사회, 조성가, 월고일기, 사족, 향회, 오가작통, , Western Gyeongnam Region, Donghak Peasant Revolution, Rural Society, Cho Seong-Ga, Wolgoilgi, local gentry, hyanghoe, Ogajaktong, mountain fortress wall,
來庵 鄭仁弘 所撰 南冥 神道碑銘 小考
( Lee Sang Pil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3] 제40권 1~29페이지(총29페이지)
南冥 曺植의 神道碑로서 가정 먼저 세워진 것은 1617년 무렵, 그 문인 鄭仁弘이 찬술하고 정인홍의 문인 裵大維가 글씨를 쓴 것이다. 이 비석은 1623년 仁祖反正에 의해 정인홍이 賊臣으로 몰려 처형되고 난 뒤 사람들의 눈앞에서 없어지고 말았다. 겉으로는 적신으로 처형된 정인홍이 찬술한 글이기에 넘어진 것이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퇴계를 은근히 비판한 글이기에 더욱 세워둘 수 없었던 것이다. 이 글이 찬술된 것은 1615년에 남명이 영의정에 증직되어 신도비를 세울 수 있었던 조건이 충족되었고, 정인홍이 남명의 문인 가운데 주도 적인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정인홍은, 퇴계가 그 문인들에게 편지나 대화를 통해 여러 차례 남명을 비판하였으므로 그것이 알려져 남명이 문묘에 종사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이 글을 쓰기 이전까지 적어도 7편...
TAG 정인홍, 남명 조식, 퇴계 비판, 남명신도비, 인조반정, Jeong In-hong, Jo Sik alias Nam-myeong, criticism against Toe-gye, Ghost Road Monument for Nam-myeong, enthronement of King In-jo
남명선생신도비(南冥先生神道碑) 북비사건(북碑事件)에 관한 소고 -사건과 관련된 통문(通文)을 중심으로-
( Kim Ik Jae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3] 제40권 31~52페이지(총22페이지)
眉수 許穆이 지은 德山碑 즉 南冥先生神道碑는 1585년에 세워졌는데, 1926년에 南冥 曺植의 후손인 德山 曺氏 門中에 의해 훼손되어 없어지고 말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晉州 鄕校와 德山 曺氏 門中 사이에 법적 소송이 벌어졌다. 진주 향교는, 미수 허목의 글을 없앴다는 이유와 조상의 신도비를 훼손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므로, 비석을 원상복귀하고 도내 유림에게 사죄하라고 주장하였다. 반면에 덕산 조씨 문중은, 미수 허목이 지은 비문의 내용에 자기들의 조상이자 만인이 추앙하는 남명 선생을 비하하는 내용이 들어있기 때문에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폈다. 하지만 실상 문법적으로 본다면, 비문의 내용을 굳이 악의적으로 보아야 할 이유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문의 내용이 악의적인 의도에서 지어진 것이라고 덕산 조씨 문중에서 단정...
TAG 덕산비, 남명선생신도비, 기언, 답학자, 허목, 덕산 조씨, Duk-san gravestone, Nam-myoung`s cenotaph, Ki-un, Dap-hak-ja, Mi-soo Huh-Mock, The Cho`s in Duk-san, 德山碑, 南冥先生神道碑, 記言, 答學者, 許穆, 德山 曺氏
용주(龍洲) 조경(趙絅) 「남명조선생신도비명(南冥曺先生神道碑銘)」의 수사양상(修辭樣相) 연구(硏究)
신승훈 ( Shin Seung Hun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3] 제40권 53~94페이지(총42페이지)
神道碑銘은 일종의 墓道文字이다. 묘도문자는 한 인물의 學問, 言行, 德性, 業績, 家系 등을 기록하여 돌에 새겨 神道에 세우는 것인데, 남명의 경우처럼 우여곡절을 겪으며 5종이나 남아 전하는 경우는 사례가 없다. 이 5종의 묘도문자의 撰者는 모두 자신의 입장에 충실한 修辭를 보였다. 대곡 성운은 평생의 벗을 여읜 슬픔과 그리움을 담아 곡진한 修辭로 표현하려는 입장이었고, 내암 정인홍은 무한한 존경심으로 스승을 높이려는 의도였으며, 미수 허목은 퇴계의 남명 비판 이후 견지되어온 남인학파의 견해와 자신의 평소 견해에 입각하여 남명을 高士로 기리는 입장이었고, 우암 송시열은 상대 당파이기에 오히려 자유로운 존숭을 할 수 있는 입장이었다. 용주 조경은 미수와 동일한 입장과 견해에서 학자라기보다는 高士로 남명을 기리고 있으며, 사실의 기록과 闡揚의 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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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의 『남명조선생신도비(南冥曺先生神道碑)』 연구(硏究)
( Jung Kyeng Hoon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3] 제40권 95~117페이지(총23페이지)
이 논문은 南冥 曺植(1501-1572)의 4종 神道碑文 중 尤庵 宋時烈 (1607-1689)의 「南冥曺先生神道碑銘」을 총체적으로 연구한 결과물이다. 한 명의 인물을 대상으로 당대 최고 문사들이 각각 신도비문을 남기고 그 작품들이 모두 현전하는 경우는 남명신도비문이 유일하다. 송시열이 찬술한 남명신도비문은 남명 조식 사후 100여 년 만에 찬술된 것으로 이전 정인홍ㆍ조경ㆍ허목 보다 학문적 연원이나 사승 관계가 멀다 할 수 있고, 오히려 사후 정치적 상황을 염두에 둔다면 조식과 송시열은 가장 대치적 관계에서 지어진 작품이다. 그러나 송시열은 정치적ㆍ학문적 입장을 뒤로하고 조식의 不朽한 功業과 序其爲人의 독특한 찬술자세로 남명신도비문을 찬술하였다. 송시열의 남명신도비문은 가장 비지문 창작이 왕성했던 60세 전후에 찬술된 작품이며 영남유림과 조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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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신도비(南冥神道碑)와 후세 유림(後世 儒林)들의 논난(論難)
( Heo Kweon Soo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3] 제40권 119~163페이지(총45페이지)
南冥 曹植은 退溪 李滉과 더불어 朝鮮을 대표하는 학자다. 그의 사후 그의 생애를 기록한 여러 傳記文字가 존재한다. 그 가운데서도 그의 神道碑는 여느 인물들과는 달리 네 개나 존재한다. 신도비는 하나만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1609년 남명이 領議政에 追贈됨으로 해서 당시 대표적인 제자라 할수 있는 來庵 鄭仁弘이 神道碑를 지었다. 그러나 1623년 仁祖反正이 일어나 來庵이 처형되자, 죄인이 지은 神道碑는 둘 수 없어 즉각 없애버렸다. 다시 神道碑의 글을 받아 세울 필요가 있을 때, 남명의 손자 曺晉明이 謙齋 河弘度에게 請文했다. 겸재는 자신은 지을 수 없다는 뜻을 표하였다. 대신 西人의 대표적인 학자로서 志節로 널리 알려진 淸陰 金尙憲에게 請文하도록 주선해 주었다. 그러나 淸陰은 지어주지 않았다. 당시 남명의 弟子나 後學들로 주축을 이루었던 大北派가 몰락한 직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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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문(安德文)의 삼산서원 위상정립 (三山書院 位相鼎立)과 그 의미
( Choi Seok Ki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3] 제40권 165~194페이지(총30페이지)
이 글은 18세기 경상우도 의령에 살던 安德文이 三山書院이라는 명칭과 위상을 정립하고, 이를 통해 晦齋ㆍ退溪ㆍ南冥 세 선생을 나란히 追崇하고 表章한 것에 초점을 두고 살펴본 것이다. 안덕문은 심성수양을 중시하며 일상에서 이를 실천하는 학문성향을 견지하였는데, 이는 그가 살던 지역에 전승된 남명의 실천적 학풍을 기반으로 한 것이었다. 그는 어느 특정 스승에게 나아가 수학하지 않고 영남을 대표하는 세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사숙하여 융합하려 하였다. 그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畵工에게 명하여 세 선생을 제향하는 玉山書院ㆍ陶山書院ㆍ德山書院을 그려 오게 해서 三山書院圖를 병풍으로 만들어 中堂에 펼쳐놓고 늘 세 선생의 학덕을 흠모하였다. 그는 또 삼산서원을 직접 찾아가 세 선생의 학덕을 몸소 체험하려 하였는데, 그가 살던 지역의 덕산서원은 전에 찾아간 적이 있었으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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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현대한자 구형분석과 관련된 “규범” 고석
박추현 ( Park Choo Hyun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3] 제40권 195~240페이지(총46페이지)
현대한자의 구형분석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인 작업은 구형단위의 설정이고, 그 구형단위를 어떤 기준으로 설정하느냐가 큰 문제로 대두된다. 특히, 簡化 이후의 한자를 분석대상으로 삼고 있는 현대한자학의 입장에서는, 고문자계통의 자형 및 예변 이후의 해서체 자형과의 괴리현상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계통성과 현실성 문제로 인한 충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까닭으로 인해, 현대한자학에서는 전통적으로 없었거나 사용하지 않던 새로운 개념과 용어들이 속속 등장하게 되었고, 중국의 어문정책을 관장하는 국가기관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수용하여 각 종 “규범”들을 제정하여 공포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구체적인 구형분석과 관련된 내용들을 수록하고 있는 규범성 문건은 모두 4개가 있다. 본고에서는 이들 “규범”에서 수록하고 있는 내용들과 구형분석결과가 “규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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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南冥)의 인간관계에 근거한 유아기 대인관계교육의 내용 및 방법 고찰
김영숙 ( Young Sook Kim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3] 제39권 1~32페이지(총32페이지)
본 연구의 목적은 조선 시대 사상가이며 대학자인 남명의 인간관계를 분석하여 유아기 대인관계교육의 내용 및 방법을 고찰하는 데 있다. 연구 결과 남명의 인간관계는 역할과 도리를 다하는 인간관계, 상대방을 존중하는 인간관계, 마음과 행동을 중시하는 인간관계를 실천한 것으로 분석되어졌다. 남명의 인간관계 실천이 유아기 대인관계교육에 주는 시사점은 덕의 함양과 근본을 갖춘 지식, 그리고 사회ㆍ교육적 가치의 강조이며, 이를 생활에서 실천화하는 방법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TAG 남명, 인간관계, 실천화, 대인관계교육, 유아교육, Nammyung, human relations, practice, interpersonal relationship, early childhood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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