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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AND 간행물명 : 남명학연구579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德溪吳健(덕계오건)의 經世觀(경세관) -言論觀(언론관)과 君主論(군주론)을 중심으로-
孫興徹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3] 제37권 215~245페이지(총31페이지)
이 글은 조선 중기 德溪 吳健(1521-1574)의 학문에서 그의 성리학적 경세론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먼저 덕계의 학문적 배경과 그가 활동하던 조선시대의 상황을 검토하였다. 그리고 덕계가 강조한 국가의 비전과 대책을 살펴보았다. 이상의 연구결과 덕계의 經世觀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덕계의 경세관은 정통 성리학의 이념에 근거하고 있다. 그는 구체적인 정치현장에서 정통유학의 의리를 그대로 실천하였다. 그는 유학의 정치이념을 충실하게 실천한 實踐儒學者였다. 둘째, 言論은 소통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言論은 正義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언론은 역사의 기록이자 志操 곧 正義의 기록이다. 덕계는 정치에 있어서의 疏通은 바로 이 正義를 중심으로 한 자유로운 言路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셋째, 덕계의 君主論은 聖人君...
TAG 德溪, 南冥, 君主, 疏通, 謙遜, 樂善, ,
호남지역 유학자의 箴 창작에 관한 통시적 고찰
( Jeon Byeong Cheol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3] 제37권 247~279페이지(총33페이지)
호남지역 유학자들의 초기 箴 작품은 蘇沿(1390-1441)이 창작한 것으로부터 李恒(1499-1576)이 지은 것에 이르기까지 총 6편이 지어졌다. 그 가운데 2편이 中宗에게 올려진 官箴이다. 그리고 경전 구절을 해석한 것이 3편, 전대의 작품에 차운하여 계승한 것이 1편으로, 의리의 발현을 수사 기법으로 삼은 작품이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 중기는 箴을 지은 유학자가 4명밖에 되지 않아 초기에 비해 인원수가 더욱 줄었지만, 작품의 수량은 7편으로 1편이 더 많이 늘어났다. 하지만 安邦俊(1573-1654)으로부터 黃胤錫(1729-1791)에 이르기까지 150년이 넘는 시기 동안 4명의 유학자가 7편의 작품을 지었다는 것은 초기와 마찬가지로 매우 영성한 상황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中庸』 제1장의 ‘莫見乎隱’을 해석한 황위의 「莫見...
TAG 湖南地域 儒學者, , 官箴, 私箴, 自省, 勸戒, Honam Area, Confucian Scholar, Proverb, Proverb for Government Officials, Private Proverb, Self-examination, Warning
“황극”에서 “중용”으로 다시 “대공(大公)”으로
김경수 ( Kyeong Soo Kim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3] 제37권 281~320페이지(총40페이지)
오늘날 유학은 그 존립의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공자가 요순시대를 이상으로 생각하면서, 주나라의 주공이 만든 통치체계를 모델로 하여 정립한 것이 유학이다. 유학자는 경전과 육예에 밝으면서 여러 형태의 의례를 집행하는 사람으로 정의되었다. 공자로부터 유학의 목적은 ‘극기복례’로 규정되었고, 이후에는 이 개념이 ‘수기치인’과 ‘내성외왕’으로 확대되었다. 내면적 인격을 완성하고, 이를 통하여 이상적 정치를 구현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이념은 왕조시대의 통치논리를 정당화 하는 것이지, 오늘날의 민주주의 체제에는 맞지 않는다. 본고는 유학의 현대적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하나의 모색이다. 전통적으로 유학은 중용을 중요한 덕목으로 간주하였다. 그러나 필자는 공자 이전의 유학은 ‘황극’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여겼으며, 공자로부터 ‘중용’이 강조되면서 커다란...
TAG 유교현대화, 황극, 중용, 대공, 덕화, 교화, 동화, 극기복례, 수기치인, 내성외왕, 대중지정, 계숭, Modernization of confucianism, Emperor`s rules, standard, The golden mean, Grand open Mind, Be influenced by virtue, Be enlightenment, Be assimilation, Restraining self and restoring propriety, Cu
남명학 연구 성과의 회고와 전망 ; 외국의 연구 사례에 대하여
장원철 ( Won Cheol Jang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6권 1~28페이지(총28페이지)
이 논문의 목적은 1980년대 이후 최근까지 이루어진 남명 및 남명학에 대한 외국 연구자의 업적과 성과들을 회고하고 정리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선 연구사의 검토와 정리에 앞서 외국 연구자의 연구는 방법론적으로 자국의 연구 동향을 일정 정도 반영하기 마련이라는 전제에 입각해 외국인 연구자의 대다수를 점하는 중국과 일본에 있어서의 유교 내지 유학에 대한 인식과 연구 동향에 대해 개략적으로 검토해보았다. 다음으로 본론에서는 다섯 분야로 나눈 주제별 분류를 통해 외국 연구자의 연구 동향을 비교ㆍ검토하는 방법을 취하였는데, 실천 유학자로서의 남명과 남명학의 실천성 문제, 실천 철학으로서의 남명학이 지니는 실학사상과의 연관성 문제, 성리학자로서의 남명의 정체성과 주자학과의 거리, 남명 사상과 도가 사상과의 상관성, 남명학의 연관 분야 및 남명학파와 남명학의 계승 양...
TAG 남명, 남명학, 중국 유학, 일본 유학, 비교 연구, 실천 유학, 실천 철학, 실천성, 성리학, 주자학, 도가 사상, 남명학파, 국제화, Nammyong, Nammyonghak study, Chinese Confucianism, Japanese Confucianism, comparative study, practical Confucianism, practical philosophy, practicality, neo-Confucianism, Zhuism,
남명학(南冥學) 연구저술(硏究著述)에 관한 간고(簡考)- 철학사상(哲學思想)을 중심으로-
손흥철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6권 29~59페이지(총31페이지)
이 글의 주제는 “南冥 曺植(1501~1572)의 학문에 대한 연구저술의 성과에 관한 분석”이다. 이를 위하여 이 논문에서는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첫째, 『남명집』과 譯註本의 종류와 그 특징. 둘째, 초기 남명학연구의 문제형성과 관련된 저술. 셋째, 남명학연구의 다양화와 심화정도. 넷째, 퇴계학과의 비교연구의 내용과 의미. 다섯째, 南冥學의 傳承에 관한 두 유형에 관한 분석이다. 이상의 문제에 대한 연구결과 첫째, 『남명집』에 대한 판본정리와 定本化가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남명학의 학문적 사상적 특성을 정리할 때 틀에 박힌 類型化를 지양해야 한다. 셋째, 단순한 비교보다는 남명학의 독창적 성격이 무엇인가를 밝혀야 한다. 넷째, 南冥評傳의 저술이 꼭 필요하다. 다섯째, 남명학파와 門人 등 남명학 전반에 관한 체계적 연구가 진...
TAG 남명, 南冥, 퇴계, 退溪, 남명학파, 南冥學派, 저술, 著述, 남명집, 南冥集, 판본, 板本, 문인, 門人, 유학, 儒學
『남명학파(南冥學派)에 관한 연구』의 성과 및 그에 대한 회고와 전망- 남명학파(南冥學派)의 거시적(巨視的) 동향에 관한 연구를 중심으로-
김익재 ( Ik Jae Kim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6권 61~93페이지(총33페이지)
본고는 지난 20여 년간 진행되어온 남명학파에 관한 연구를 종합, 검토하는 논문이다. 지금까지 남명학파에 관한 연구는 아주 다양한 측면에서 진행되어 왔는데 본고는 그 중에서도 특히 남명학파의 거시적 동향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논문을 모아서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분석대상 논문은 우선 통시적 연구와 시대별 연구로 나누었으며, 시대별 연구는 다시 남명학파의 형성 및 전성기에 관한 연구, 남명학파의 몰락 및 쇠퇴기에 관한 연구, 남명학파의 부흥기에 관한 연구 등 세 시기로 나누어 검토하였다. 사실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통시적 관점의 연구는 주로 남명학파의 동향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는데, 인조반정의 가해자와 피해자 가운데 피해자에 해당하는 북인만 연구해온 것이라 볼 수 있다. 그 결과 남명학파의 공(共)보다는 과(過)가 부각되었다는 점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가해자...
TAG 남명학파, 남명학파의 전성기, 남명학파의 쇠퇴기, 남명학파의 부흥기, 인조반정, 북인, 서인, 정인홍, the Nam-myoung school, formation and golden age of the Nam-myoung school, collapse and decadence of the Nam-myoung school, rehabilitation of the Nam-myoung school, The coup of Injo, the North-party
<남명학고문헌시스템> 개발과 그 성과
이정희 ( Jeong Hee Lee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6권 95~140페이지(총46페이지)
경상대학교 도서관은 1989년부터 고서실을 설치하여 운영해오다가 2001년 10월 지역민의 도움으로 대학 내에 南冥學館이 건립되자, 고서실을 남명학관으로 이관하고 ‘文泉閣’으로 명명하여 재개관하였다. 문천각에서는 남명학 연구의 기초자료가 되는 경남지역 민간소장 고문헌을 다년간에 걸쳐 체계적으로 수집하였다. 문천각에서는 이렇게 수집된 고문헌의 원본은 영구보존하고 활용성은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고문헌 디지털화 계획을 수립하였다. 경상대학교 도서관은 2004년부터 행정안전부 <국가DB 구축사업>을 유치, 2011년 남명학 관련 고문헌을 디지털화한 <남명학고문헌시스템> 개발을 완료하였다. <남명학고문헌시스템>은 남명학 관련 문헌, 유학자 문집, 기록류, 고서 해제, 고문서, 책판 등을 디지털화여 인터넷을 통하여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명학고문헌...
TAG 남명학고문헌시스템, 남명학, 문천각, 국가DB 구축사업, 국가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디지털화, 한국정보화진흥원, The Nammyong Studies System, Nammyong Studies, 南冥學, Moon Cheon Gak, 文泉閣, The National Database Construction Project, Digitalization project of Old Literature, The Ministry of National Informati
남명학 연구기관 설립에 관한 회고와 전망
강동욱 ( Dong Uk Kang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6권 141~165페이지(총25페이지)
본 논문은 우리나라 남명학 관련 연구기관의 설립 과정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연구기관들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우리나라 남명학 연구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목적이다.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설립 22주년을 기점으로 하는 글이니만큼 경상대학교 남명학 연구소를 중심으로 관련 연구기관을 살펴보고 또한 우리나라 유학 인물관련 연구소들의 설립과 활동 상황도 살펴보았다. 2001년 남명선생 탄신 500주년을 계기로 남명학 연구는 外延的으로 많은 확대를 꾀했다고 할 수 있다. 국제학술회의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통해 연구자들도 많이 늘어났다. 앞으로 남명학연구소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물을 기반으로 남명학의 대중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역 거점대학인 경상대학교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으로 자리를 잡아야 할 것이다. 아울러 한국선비문화연...
TAG 남명학, 퇴계학, 남명학연구소, 남명학관, 남명학연구원, 한국선비문화연구원, Nammyeonghak, Nammyeonghak research institutions, Nammyeonghak laboratory, Korea laboratory of Confucianism person
남명학 관련 문헌 번역의 현황과 과제
최석기 ( Seok Ki Choi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6권 167~200페이지(총34페이지)
이글은 남명학 관련 문헌의 번역 현황을 정리하고, 번역서의 체제와 내용을 검토하고서 향후의 과제에 대해 몇 가지 제언을 한 것이다. 남명의 저술 『남명집』 번역은 어느 정도 완성되었다. 그러나 문제점이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두 명의 전문가가 오역을 바로잡고 윤문을 하여 수정판을 다시 간행해야 할 것이다. 『학기류편』 번역도 성리학에 이해가 깊은 전문가가 다시 검토하여 번역문의 미비점을 바로잡고, 최근 연구 성과를 반영하여 수정판을 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아직까지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남명집』 판본 문제에 대해서도 정리하는 작업이 요구되며, 『남명집』 정본화사업 추진도 절실히 요구된다. 남명의 전기 자료 및 연원록 번역은 남명학연구소에서 상당한 성과물을 냈지만, 아직도 번역해야 할 자료가 여전히 남아 있다. 예컨대 후인들의 문집에 산견되는 남...
TAG 남명학 문헌, 번역, 남명학 문헌 번역 현황, 번역문 검토, 향후 과제, Nammyeonghak literature, translation, translation situation of Nammyeonghak literature, review of translated works, future task
남계(藍溪) 표연말(表沿沫)의 삶과 문학에 나타난 지향의식
이구의 ( Ku Eui Lee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6권 201~230페이지(총30페이지)
본고는 조선 중기에 살다간 藍溪 表沿沫(1449, 세종31-1498, 연산군4)의 작품에 나타난 그의 학문자세와 사상을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藍溪는 일찍 부모를 여의어 유년기의 그의 삶은 그다지 호화롭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는 훌륭한 스승과 좋은 벗들을 만났다. 특히 그가 태어나 24살 2월까지 살았던 咸陽은 그의 꿈과 희망이 깃든 곳이었다. 남계는 우리나라에서 한창 성리학이 성장할 때 살다간 사람이다. 그의 스승은 점필재였고, 서거정은 그의 座主였다.그가 깊이 사귄 친구들은 대부분 점필재의 제자이면서 그와는 동문관계인 사람들이었다. 그 외 그가 관직 생활을 하면서 사귄 친구들도 있다 寒暄堂과 一囊가 도학면에만 뛰어났다면, 藍溪는 道學과 文章 두 가지에서 뛰어났다. 그의 「謹次朱子感興」시 20수는 그가 주자학을 구체적으로 수용하였다는 것을 ...
TAG 도학, 문장, 심성수양, 존심양성, 왕도정치, 이상주의, confucian ethics, liberal art, ultivation of conscience and true character, preservation and education of one`s conscience and true character, The politics of principles of royalty, ide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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