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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민족어문학회1467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외국인 학부생 대상 대학 글쓰기 과목의 교재 개발을 위한 교수요목 설계 방안 연구
이유경 ( Lee Yookyoung ) , 박현진 ( Park Hyunjin ) , 이선영 ( Lee Sunyoung ) , 장미정 ( Jang Mijung ) , 노정은 ( Noh Jungeun ) , 류선숙 ( Ryu Seonsuk )  민족어문학회, 어문논집 [2016] 제78권 391~422페이지(총32페이지)
본 연구는 외국인 학부생 대상 대학 글쓰기 과목의 교재 개발을 위한 교수요목의 설계 방안을 제안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교수요목을 제시하였다. 언어 교수접근법과 교수요목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통해 외국인 학부생 대상 글쓰기 교육을 위한 교수요목은 주제와 기능이 중심이 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학습자 요구분석을 통해 외국인 학부생들의 요구를 파악하였다. 요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학부생들은 대학 글쓰기 교재를 통해 대학 수업에서 접하게 될 주제와 기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고 싶어 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론적 검토와 학습자의 요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교재 개발을 위한 교수요목 설계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교재를 `내용편`과 `기능편`으로 나누어 구성하고자 하였다. 먼저 `내용편`은 사실적 이해, 추론적 이해, 비판적 이해,...
TAG 외국인 학부생, 대학 글쓰기 교재, 교재 개발, 내용 중심 접근법, 주제 중심 교수요목, 기능 중심 교수요목, Foreign Undergraduates, College Writing, College Writing Textbook, Developing Textbook, Content-based Approach, Topic-based syllabus, Functional syllabus
최근 현대시 연구의 동향과 전망 -문화 연구 시대 현대시 연구 방법론의 모색과 관련하여-
이경수 ( Lee Kyung-soo )  민족어문학회, 어문논집 [2016] 제78권 39~64페이지(총26페이지)
이 논문에서는 최근10여 년간 축적된 한국 현대시 연구의 동향을 문헌 고증적 연구 방법의 활용, 새로운 시론의 모색, 문화 담론 연구와 결합한 시 연구 방법론의 모색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최근의 현대시 연구 동향을 검토한 결과 앞으로의 한국 현대시 연구의 전망을 크게 세 가지 방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원전 비평연구가 충실히 이루어져야 한다. 원본 시집을 비롯해 원본에 충실한 시 전집이 출간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주요 시인들 일부를 제외하고는 원전 비평 연구나 어석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했다. 둘째, 시 텍스트를 새롭고 풍요롭게 읽기 위한 방법론의 개발이 여전히 필요하다. 오늘의 우리 시까지 포괄하여 시론을 좀 더 정교화하고 시론의 체계를 수립하려는 시도와 함께 실제 시 분석을 통해 방법론을 정교화하는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TAG 문헌 고증적 연구, 어석 연구, 시론, 리듬, 이미지, 담론 연구, 현대시 연구 방법론, 문화 연구, investigation based on the historical research of literature, research on linguistic interpretation, poetic theory, rhythm, image, discourse research, methodology of modern poetry research, culture
『잡기고담(雜記古談)』의 웃음과 그 이면 -<환처(宦妻)>와 <조학(嘲謔)>을 중심으로-
이승은 ( Lee Seung-eun )  민족어문학회, 어문논집 [2016] 제78권 99~124페이지(총26페이지)
본고는 任邁(1711~1779)가 편찬한 『잡기고담』의 각화 가운데 <宦妻>와 <嘲謔>을 대상으로 작품에 나타난 웃음의 양상을 분석한 것이다. <환처>는 액자식 구성으로 서술자는 외부 액자를 통해 서사를 웃음으로 읽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내부 액자에서는 자극적인 성애의 장면, 미숙한 남성과 능숙한 여성의 전도된 성역할, 돈만 밝히는 속물적인 인물들의 됨됨이를 핍진하게 재현하여 이를 뒷받침한다. 그러나 이러한 웃음의 이면에는 지역의 유지로 자임하는 양반들의 실체에 대한 폭로가 자리하고 있다. <조학>은 詩才가 없음에도 시에 대한 애착을 지니고 있는 이선을 희화화하고 있는 작품이다. 그러나 실은 이선을 조롱한 이초로의 비평이 졸렬한 것이었음을 암시하는 장치를 심어둠으로써, 시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함부로 평가하는 행위에 대해 비판하...
TAG 18세기 야담, 잡기고담, 환처, 조학, 임매, 골계(滑稽), 소화(笑話), 패설(稗說), 18th yadam, Japki-godam, Yim-mae, humor, comedy
소월 시어의 `아득이다` 와 `빗기다` 에 관한 연구
유형선 ( Yoo Hyoung-sun ) , 윤애경 ( Yoon Ae-kyung )  민족어문학회, 어문논집 [2016] 제78권 333~360페이지(총28페이지)
본고에서는 소월의 시어 중 해석이 모호한 어휘 중에서 `아득이다`와 `빗기다`를 선별하여 뜻풀이를 하였다. 이들 어휘는 선행 연구에서 의견이 분분하고, 또한 각각 동음이의어를 갖고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본고는 시어를 문법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의미는 문맥적 내용에 초점을 맞춰 뜻풀이를 하였다. 적절한 해석이란 무엇보다도 문맥적 의미가 통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본고에서 다루는 소월의 시는 시집 『진달래꽃』 수록 작품, 『소월시초』 수록 작품, 각종 문예지와 신문 등에 발표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소월의 시어가 토속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는 고어와 방언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에 착안하여 고어의 의미와 방언 관련 여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고어의 의미로 해석하거나 방언의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시의 전체적인 내용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TAG 동음이의어, 개인어, 고어, 방언, 사실적 묘사, contextual meaning, homonym, archaism, dialect, idiolect.
한국어에서의 `바람(wish)` 개념의 실현 방책과 범주에 대하여
도재학 ( Doh Jae Hak )  민족어문학회, 어문논집 [2016] 제78권 361~390페이지(총30페이지)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를 대상으로 `바람` 개념의 다양한 실현 방책을 확인하고 그 범주를 규정해 보고자 하였다. 문장, 어휘적 어사, 문법적 어사와 관련된 일곱 가지 유형을 확인하였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명령문의 기원적 해석, ②청유문의 기원적 해석, ③기원문 표지 `-소서`의 사용, ④연결어미 `-면`이 이끄는 반사 실적 조건절의 기원적 해석, ⑤기원을 나타내는 동사를 서술어로 사용, ⑥희구를 나타내는 우언적 구성의 사용, ⑦`제발, 꼭, 부디, 아무쪼록` 등을 ①-⑥의 경우와 함께 사용, 등이다. 그리고 이들 각각의 문법 범주를 규정하고자 하였다. ①,②의 경우는 문법 범주로서의 문장유형으로 `명령문`과 `청유문`을 설정하였다. 화자가 원하는 사태가수행주의 통제 가능성 밖에 있을 때 기원의 의미가 해석된다. ③의 경우는 기원문 표지 `-...
TAG 바람, 기원, 명령문, 청유문, 기원문, 조건 부사절, 동적 양태, 기원 동사, 기원 양태 부사, wish, optative, imperative sentence, hortative sentence, optative sentence, conditional adverbial clause, dynamic modality, verbs of `wish`, modality adverbs of `wish`
중국조선족의 영웅 서사적 특징과 역사적 기억
최향 ( Choi Hyang )  민족어문학회, 어문논집 [2016] 제78권 5~37페이지(총33페이지)
중국조선족은 한민족 혈통에 중국 국적을 가진 경계인으로 그들의 삶에 대한 기억을 형상화한 문학도 그 범주가 불명확하다. 그러할수록 조선족 학자들은 조선족문학의 특징을 발굴하여 중국 내외에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였다. 본고 또한 이와 같은 의지의 표출로 중국조선족의 서사문학, 그 중에서도 그동안 개별 문학 연구 영역으로 다뤄지지 못하였던 조선족 영웅 서사의 특징에 주목하였다. 본고에서는 중국신시기(新時期)에 집중적으로 정리되고 창작되어 활자화된 영웅 서사 중 집단적 이념의 실현을 위해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영웅의 행적을 서사화한 조선족소설과 연변 지역의 설화를 주요 텍스트로 선정하였다. 살펴본 데 의하면 조선족 영웅 서사는 중국 17년(1949-1966) 문학 시기를 비롯한 1950~60년대 북한 문학, 한국에서 전래된 실존 영웅 서사에서 표출된 영웅인...
TAG 한민족 디아스포라, 조선족문학, 영웅 서사, 역사적 기억, 재구성, Korean diaspora, Korean-Chinese, hero-narrative, Historical memory, Reconstruction
『세계의 시 World Poetry』 (Norton, 1997) 소재(所在) 한국고전시(韓國古典詩)의 존재 양상 고찰
강혜정 ( Kang Hyejung )  민족어문학회, 어문논집 [2016] 제78권 65~97페이지(총33페이지)
본고는 1997년 뉴욕의 노튼 출판사에서 간행된 _세계의 시 World Poetry_에 한 국의 고전시가 수록되어 있다는 것을 학계에 보고하고, 그 존재 양상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계의 시』에 수록된 한국의 고전시는 얼마나 되며, 어떤 장르의 작품이, 어떻게 소개되고 있는지, 그리고 번역자, 번역서별로 볼 때는 어떤 특성을 보이는지 구체적으로 검토하여 서구사회에 소개되고 있는 한국 고전시 존 재 양상의 한 국면을 개괄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세계의 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우선이 책이 기존의 편협하고 왜곡된 세계문학의 관념에서 벗어나 명실상부한 세계문학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전에 출간된 `세계의 시`는 서구문학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우리 시가 포함된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그러나『세계의 시』는 비영어권 작품을 8...
TAG 노튼 출판사, 세계의 시, 한국 고전 시, 케빈 오록, 조앤 그릭스비, World Poetry, An anthology of verse from antiquity to our time, W.W. Norton & Company, Korean classical poetry, Kevin O`rourke, Joan S. Grigsby
관왕묘(關王廟) 악장의 형성과 개찬의 의미 -정조와 고종대를 중심으로-
김명준 ( Kim Myung Joon )  민족어문학회, 어문논집 [2016] 제77권 5~39페이지(총35페이지)
우리나라에 관왕묘는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에 의해 수입되었다. 이후 이 제례는 한동안 관심 밖에 있다가 숙종대 부활하여 영조대에는 소사(小祀)로 지정되고 정조와 고종대에는 제례를 재정비하면서 악장을 갖게 되었다. 정조는 관왕묘를 중사(中祀)에 준하는 수준으로 올려놓았고 악장을 직접 짓기도 하였다. 기존관왕묘제에는 악장은 없었지만 숙종, 영조, 사도세자의 송시(訟詩)들과 자신이 지은 묘비명을 참고하여 악장으로 삼은 것이다. 정조의 악장은 3장으로 전대 송시들을 집대성한 것이다. <왕재곡>은 관우의 무공과 충의를, <힐향곡>은 조선과 명과의 특별한 관계와 의리를, <석가곡>은 관우를 무신(武神)으로 삼아 노래 전체에 무묘제(武廟祭) 악장으로서의 위상을 부여하였다. 애초 관우는 ‘왜적 격퇴’의 이미지로 수용되었지만 정조는 이보다 의리, 충절, 정의, 무용 등을...
TAG 관왕묘, 관제묘, 관우, 무안왕묘 악가, 정조, 고종, Gwanwangmyo, Gwanjaemyo, Guan Yu, The Song of Muanwangmyo, King Jeongjo, King Gojong
병자호란 실기 서발류의 특징과 의의
이서희 ( Lee Seo-hee )  민족어문학회, 어문논집 [2016] 제77권 41~68페이지(총28페이지)
본고는 병자호란 실기 서발류를 대상으로 하여 서발류의 다양한 양상과 그 기능을 파악하려는 목적에서 출발하였다 . 조선 중기까지의 서발류는 문학이나 사상등에 대한 의견을 피력함으로써 학문적 논쟁의 장으로 기능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전란을 겪고 실기라는 양식이 생겨나면서 체험 당사자의 기록이나 후대인에 의한 기록에 서발류가 수록되는데 그 전개는 이전과는 조금 다른 양상이었다. 이는 기존의 서발류처럼 성책 과정을 서술하면서도 17세기 이후 사회상과 맞물려변화를 맞게 된 것이다. 체험 당사자가 직접 쓴 실기 서발류는 전란이라는 충격적 체험을 겪고 난 후이를 기록으로 남겨 후대에 전해야겠다는 체험 보존의 강한 욕구를 표출하거나, 직접 목격한 상황을 종합하여 전란 참여자들의 잘잘못을 가리고 있다. 후대인이작성한 실기 서발류는 표면적으로 고인을 칭송하고 있다는 것이 ...
TAG 병자호란, 실기, 서발류, 17세기, 체험 보존, 책임 논쟁, 변호, 향촌사회, the Second Manchu Invasion of Korea, nonfiction literary works, the 17th century, Experience preservation, Debate on responsibility, Justification, Rural community
1950년대 손창섭 소설의 현실지향성 연구
김진기 ( Kim Jin-gi )  민족어문학회, 어문논집 [2016] 제77권 69~108페이지(총40페이지)
손창섭 소설에 대한 연구는 주로 인물의 병적 심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렇지만 이 논문은 기존의 연구 성과들을 토대로 하되 손창섭 소설의 세계를 단지 주체의 내면적 병리현상의 해명을 통해 설명하려는 것에 그치지 않고그러한 병리성이 그의 소설에 나타난 서사와 어떻게 결합함으로써 손창섭 나름의주제의식에 닿게 되었는가 하는 것을 규명해보려고 한다. 그렇다는 말은 손창섭소설 세계의 본질을 인물의 분열적 정신구조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그의 작품 속에 그려진 서사의 현실 관련적 성격에 주목하여 찾아보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손창섭 소설의 현실 관련성에 주목한 논문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예컨대 공종구는 손창섭 소설이 “시종일관 당대의 사회 현실에 밀착하여 사회적약자들의 소외나 타자들의 고통에 민감한 촉수를 작동한 리얼리스트로서의 문제의식”을 갖고...
TAG 객관적 서사, 연민, 리얼리즘, 현실 관련성, 전복적 주체, objective narration, pity, realism, the actual relation, subversive 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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