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발행기관
간행물  
발행연도  
발행기관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AND 간행물명 :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562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대학축제 방문객의 만족도 연구 ― 2016년 ‘용봉대동풀이’를 중심으로 ―
류재한 ( Ryu Jae-han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17] 제62권 327~360페이지(총34페이지)
본 연구는 전남대학교에서 개최된 2016년 ‘용봉대동풀이’ 축제를 사례로 대학축제 방문객들의 만족도에 대해 고찰하였다. 전남대학교 ‘용봉대동풀이’는 1966년 ‘용봉축전’으로 출발하여 1986년 ‘용봉대동제’로 명칭이 바뀌며 지금에 이르렀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축제 방문객의 만족도 평가를 위해 총 35개 항목, 즉 성별, 연령, 결혼여부, 직업, 학력, 거주지, 방문동기 및 방문목적(3), 용봉대동풀이에 대한 방문객의 의견(8), 만족도(16) 등의 35개 항목을 구성하여 설문조사를 통한 실증분석을 하였다. 대학축제 개최 시 고려해야 할 요인으로는 차별화된 새롭고 참신한 주제와 프로그램,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축제 기획력과 전문성이 강화로 밝혀졌다. 향후 대학축제의 기획 및 운영에 있어서 새롭고 참신한 주제와 프로그램 구성, 대학 구성원...
TAG University festival, Yongbong Daedong-poori (YBDP), Cultural identity, Satisfaction, 대학축제, 용봉대동풀이, 문화적 정체성, 만족도
천경자 회화에 나타난 상징의 내적표상 연구 ― ‘광주시기(1944-1954)’를 중심으로 ―
김허경 ( Kim Heo-kyung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17] 제62권 263~296페이지(총34페이지)
광주·전남화단은 해방의 시기를 전후하여 일본 유학을 떠난 세대들이 광주와 목포에 정착하면서 회화의 표현방법에 있어 시대적 전환기를 맞게 된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은 서양화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문기(文氣)와 시적 감흥을 중시하던 동양화에서도 포착된다. 천경자는 호남 남화의 회화적 형식과 보수성이 강한 전통 수묵화법이 대세를 이루고 있던 때에 현대 채색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본 논문은 천경자의 예술에서 근대적 과도기의 전통 속에 독자적 화법을 탐구하였던 ‘광주시기(1944~1954)’의 작품을 주목하였다. 연구의 범위인 ‘광주시기’는 해방전후와 한국전쟁의 격동기를 거치면서 작가의 직접적인 경험이 반영된 자전적인 이야기를 함축하고 있으며 이는 훗날 천경자 예술세계의 원천이자 근원적 배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나타난 상징적 이미지들은 작가 ...
TAG Chun Kyung-ja, Gwangju Period, Symbol, Autobiographical Element, Internal Representation, Unconsciousness, 천경자, 광주시기, 상징, 자전적인 요소, 내적 표상, 무의식
민속에 나타난 꽃의 기호적 의미와 변화
표인주 ( Pyo In-ju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17] 제62권 445~488페이지(총44페이지)
본 고는 꽃의 기호적 경험의 원천영역을 꽃의 생태적 경험과 사회적 경험영역으로 구분하여 살펴보고, 민속에 나타난 꽃의 기호적 의미를 파악하여 기호적 전이와 문화적 중층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인간이 태어나서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시각적 인지과정은 가장 기초적이며 중요한 과정이다. 따라서 꽃의 물리적 경험으로 여러 지각방식이 있지만 시각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한다. 꽃이 그 어떤 식물보다도 생태적인 변화를 비롯해 다양한 색깔과 형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꽃을 ‘아름다움’으로 인식하는 토대가 되었다. 세계의 사물 가운데 꽃을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인식하면서 아름다움의 상징이 된 것이다. 이처럼 꽃은 아름다움의 보편적인 상징으로 인식되어왔다. 인간은 몸으로 다양한 환경을 접촉하면서 수많은 지식을 쌓아가지만 사회적 경험을 통해서도 이루어지는데, 그것은 인간의 관계를 중...
TAG Flower, Oral-narration, Shamanism, Seasonal customs, Symbolic content, Symbolic meaning, Symbolic metastasis, Duplicity, , 구술서사, 무속, 세시풍속, 일생의례, 기호내용, 기호적 의미, 기호적 전이, 중층성
해남(海南) 대흥사(大興寺) 청허(淸虛) 휴정(休靜)의 부도(浮屠)와 석비(石碑)에 대한 고찰
이수경 ( Lee Su-kyong ) , 임성춘 ( Lim Seong-chun ) , 김다빈 ( Kim Da-bin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17] 제62권 193~230페이지(총38페이지)
이 글은 해남 대흥사의 청허 휴정대사 비를 소개하고 부도와 함께 문화재적 차원에서 검토를 중점에 두었다. 따라서 그의 비를 소개하였고, 나아가 그의 문집, 비문, 대둔사 소장 비의 금석문, 사지(寺志), 지리지를 연관지어 그의 행적과 사명(寺名), 석조문화재 지정명칭 등을 검토하였다. 조선 전기 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조선 후기 『여지도서』에는 ‘頭輪山 大芚寺’라는 산명과 사명을 확인할 수 있었고, ‘大興寺’는 1647년 이곳에 세웠다고 전하는 ‘海南縣大興寺淸虛大師碑銘’이란 금석문과 1823년 간행된 『대둔사지』에서 각각 찾을 수 있었으므로 두륜산의 ‘輪’자와 ‘대흥사’라는 절의 명칭이 일제 강점기에 생긴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해남 대흥사에는 청허 휴정 대사의 유물이 다수 보관되어 있으며 그 중 국가문화재 보물과 전남유형문화재로 지...
TAG Cheongheodang, Hyujeong, Master Seosan, Daeheungsa Temple in Haenam, Stone stupa, Stele, 청허당(淸虛堂), 휴정(休靜), 서산대사(西山大師), 해남 대흥사(海南 大興寺), 부도(浮屠), 석비(石碑)
용아 박용철의 ‘언어관’에 대한 연구
전동진 ( Jeon Dong-jin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17] 제62권 81~109페이지(총29페이지)
박용철은 1930년대 순수시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이론가이다. 그러나 이러한 평가는 그의 일면에 해당한다. 그는 낭만주의와는 다른 순수를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추구했다. 박용철에 대한 다채로운 평가를 위해서 출발점으로 삼아야 할 것은 그의 언어관에 대한 분석이다. 그는 사물간의 신발견으로서 언어의 규칙성, 공통성, 복기성의 성립을 들고 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박용철의 비평에서도 연구자에게서도 발견되지 않는다. 이 글은 세 가지 언어의 속성을 박용철의 비평을 통해서 살펴보았다. 이를 토대로 박용철이 추구한 시적 언어의 지향성을 ‘수단에서 목적의 언어로’, ‘시적 언어의 즉물성’, ‘영감과 자유의 언어’ 살펴보았다. 그가 추구한 순수는 초월적인 것이 아니라 내재적인 것이었다. 내적 영감과 외적 자유의 사이를 메우는 언어는 문화적으로 변용하고 확장...
TAG Regularity, commonality, re-rise, physicality, life-world, incarnation, technical skill, art, inspiration, freedom, 규칙성, 공통성, 복기성, 즉물성, 생활세계, 육체화, 기교, 기술, 영감, 자유
일제강점기 현상윤의 문명론과 조선 문화 연구
류시현 ( Ryu Si-hyun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17] 제62권 165~192페이지(총28페이지)
1893년 출생인 현상윤은 일본 유학생 출신이자 교육가, 사상가였다. 그는 근대 문명의 소개에 앞장선 문명개화론자이자, 『조선유학사』와 『조선사상사』를 집필한 조선 문화와 역사 연구자이기도 했다. 근현대에 걸친 그의 학문적, 사상적 영향에 관한 많은 선행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를 연결시키는 1930년대 조선 역사와 문화에 관한 연구가 깊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고에서는 우선 1910년대 근대주의자 현상윤에게 제1차 세계대전과 ‘개조론’의 영향이 컸음을 확인했다. 3·1운동 이후 현상윤은 1930년대 조선 역사와 문화에 관한 글을 발표한다. 그는 민족주의사학자들의 ‘민족사’의 강조와 일정하게 거리두기를 시도했다. 그리고 1930년대 현상윤의 조선학운동 참여와 실학 연구에 관한 검토를 통해 해방 후 『조선유학사』의 유학 이해의 연속과 단절...
TAG colonial modern intellect, Hyeon Sang-yun(玄相允), Korean Neo-Confucianism, Korean Studies, Silhak(the Korean Realist School of Confucianism), The History of Korean Confucianism(朝鮮儒學史), 실학, 신지식층, 조선 성리학, 조선유학사, 조선학, 현상윤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시(詩)에 담긴 ‘물(水)’의 심상(心象)과 그 인식
탁현숙 ( Tak Hyun-suk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17] 제62권 111~136페이지(총26페이지)
다산 정약용은 일생 동안 물과 관련 깊은 삶을 살았다. 그의 고향은 兩水里라고 칭할 정도로 한강 상류의 물이 풍부한 곳이며, 18년 동안 유배생활을 한 곳 역시 전라도 강진 바닷가 마을이었다. 해배 후에도 그런 고향에서 계속 지내다가 생을 마감했으니 물과의 인연은 뗄 수 없는 관계였다. 그래서인지 다산의 詩에는 물에 관한 다양한 시어(詩語)들이 등장한다. 『다산시문집』에 실린 1159제의 시 중 697제(60.14%)나 되는 시에 물의 심상이 담긴 시어들이 삽입되어 있다. 물과 관련된 다산의 시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흐르고, 쏟아지고, 일렁이고, 넘쳐나는 動的인 물 표현이 유난히 많이 보이는 점이다. 그렇게 끊임없이 動하려는 속성을 지닌 물은 다산에게 있어 새로운 경험과 변화, 발전으로 향하는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그는 시원하게 쏟...
TAG Dasan, water, imagery, communication, struggles for survival, obeyance, regret, 다산, , 심상, 소통, 생존경쟁, 순응, 회한
전남방언의 보조용언 ‘쌓다’에 대하여
진주 ( Jin Ju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17] 제62권 395~415페이지(총21페이지)
본 연구는 남부지역에서 중앙어 ‘대다’와 유사한 통사적 기능과 의미를 지닌다고 다루어진 ‘쌓다’가 전남방언에서는 통사적·의미적·화용적인 면에서 변별적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기존연구에서 다룬 ‘쌓다’와 공기하는 본용언의 목록을 활용하고, 실제 전남방언 화자들의 발화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남방언에서 ‘쌓다’는 [겹침]이라는 기본 의미에서 의미의 추상화가 진척되어 반복적인 행위와 관련이 없는 본용언과도 결합이 자유로웠으며, 이 때 [강조]의 의미가 두드러지는데 특히 형용사와 결합할 때에 그 의미가 잘 드러났다. 또한 어떤 행동이나 상태가 반복되고 강조되면 양태적인 의미가 나타나는데 화자가 그것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면 [충분함]으로, 부정적으로 인식하면 [지나침]의 의미로 드러나고 있었다. 이는 전남방언에서 ‘쌓다...
TAG Jeonnam dialect, Auxiliary verb, Ssa-ta, Dae-da, Grammaticalization, 전남방언, 보조용언, 쌓다, 대다, 문법화
백운동 별서원림(別墅園林)의 의미와 특징
최정미 ( Choi Jungmee ) , 천득염 ( Cheon Deukyoum ) , 이재연 ( Lee Jaeyeoun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17] 제62권 417~444페이지(총28페이지)
백운동원림은 남도지방의 고유한 특성을 갖춘 별서정원이다. 노장적이며 자연적인 본분에 따라 처사의 삶을 산 입산조 이담로와 그의 손자 이언길은 백운동 별서를 처음 경영하고 일군 시조라고 할 수 있으며, 오늘의 모습을 갖춘 것은 18세기 중엽 이덕휘에서 19세기 중엽 이시헌에 이르기 까지 완성되었다고 추정된다. 이 공간은 원래 백운암(白雲庵)이라는 암자 터로 추정되는 곳에 은거를 위한 별서(別墅)로 조성하였으며 나중에는 이언길의 아들 이의권 가족이 옮겨옴으로써 별서이면서 영농과 주거의 성격을 함께한 복합적 공간이 되었다. 백운동 원림은 월출산을 배경으로 하고 계곡 주변의 경승요소를 정원 안과 밖으로 끌어들이는 뛰어난 경관미와 차경 안목이 돋보이는 입지적 특성을 지닌다. 이와 아울러 인간의 내면에 자리한 복잡한 정신세계의 심리를 정원의 구성요소로 표현하고, ...
TAG Baegundong Graden, Lee Deuk-hwui, Lee Shi-hun, Dasan and Choeui, Yusanggoksu(流觴曲水), 백운동 별서정원, 이덕휘, 이시헌, 다산과 초의, 유상곡수
박화성 소설 속 여성 인물들의 관계 유형 연구 ― 『백화』와 『고개를 넘으면』을 중심으로 ―
최창근 ( Choi Chang-geun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17] 제62권 137~164페이지(총28페이지)
박화성은 목포 출신의 여성 작가로 일제 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상당히 오랜 기간 작품 활동을 해온 다작의 작가이다. 그녀의 해방이전 작품에 대해서는 식민지하 조선 민중이 겪는 고난과 시련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한 해방 이후 발표한 다수의 소설에서도 박화성은 역사의 격변 속에서 고뇌하고 방황하는 당대 젊은이들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박화성은 자신의 소설에서 여성의 주체화에 대해 누구보다 심혈을 기울인 작가이다. 그녀의 여성 주인공들은 단순히 소설 속의 인물이 아니라 시대적 의미를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인물들이다. 특히 1945년 해방을 기점으로 해서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사회가 요구하는 여성의 모습이 달라졌으며 또 여성 스스로 이에 능동적으로 반응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반면 그녀의 창...
TAG Park Hwaseong, Women`s liberation, Patriarchal ideology, Comrade relationship, Hostile relationship, Complementary relationship, Exclusionary relationship, 박화성, 여성해방, 가부장 이데올로기, 동지적 관계, 적대적 관계, 보완적 관계, 배제적 관계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