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발행기관
간행물  
발행연도  
발행기관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515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극장을 짓는 항구의 상인들-조선의 항구 도시에서 극장을 건립ㅋ운영한 상인들의 내력과 상호 관련성을 중심으로-
김남석 ( Nam Seok Kim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16] 제29권 377~402페이지(총26페이지)
조선의 지역극장은 누구에 의해, 어떠한 방식으로, 그리고 왜 건립되었을까. 조선의 극장을 연구하는 이들은 주로 경성을 중심으로 한 일본극장의 전파(유래)에서 그 기원을 찾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지역학이 발전하면서, 경성(서울)보다 먼저 혹은 거의 같은 시기에 지역극장이 생겨난 사례들이 발굴되고 있다. 이러한 발굴 사례의 일차적 공통점은 항구도시라는 점이고, 주로 상인들이 건립 주체가 되었다는 점이다. 본 연구는 그동안 지역에서 실시된 극장 연구를 바탕으로 그 관련성을 탐구하고 조선(인)의 극장 설립의 기원과 전개 양상을 살피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지역극장의 특성과 공통점을 살피는 데에 최종 목적을 두고자 했다.
TAG 상인, 극장, 극장업, 부산, 인천, 울산, 정치국, 송태관, 이규정
타 화행에 함축된 정표화행에 관한 연구
정종수 ( Jong Su Jeong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16] 제29권 403~436페이지(총34페이지)
본 연구의 목적은 타 화행에 정표화행이 함축되는 현상을 다루고, 그 특성을 살펴보는 것이다. 본 연구는 정표화행을 제외한 모든 타 화행에 정표화행이 함축될 수 있음을 보인다. 즉, 자극화행인 진술화행, 질문화행, 명령화행, 청유화행, 약속화행과 응대화행인 긍정화행, 부정화행, 공감화행, 비공감화행, 응대거부화행, 설명질문응대화행, 수락화행, 거절화행, 허락화행, 불허화행에 정표화행이 함축될 수 있다는 예를 보인다. 이 중 공감화행은 그 속성상 정표화행이 원래 함축된 것임을 밝힌다. 또한 정표화행도 정표화행의 하위화행인 기쁨화행, 슬픔화행, 놀람화행, 분노화행, 혐오화행, 공포화행 모두가 함축될 수 있다는 예를 보인다. 그리고 정표화행이 함축된 타 화행은, 정서만 나타내는 화행이나 타 화행만 나타내는 화행이나 타 화행이 함축된 정표화행과 구별되어야 한다...
TAG 화행, 정표화행, 함축, 자극화행, 응대화행, the speech-acts, the expressive speech-acts, implicature, the stimulating speech-acts, the responsive speech-acts
성주(星州)의 유학(儒學)과 양강(兩岡)
이세동 ( Se Dong Lee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15] 제28권 7~43페이지(총37페이지)
가야의 고토였던 성주는 역사가 유구한 고장이다. 그러나 역사의 전면에서 활약한 인물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은 羅末麗初부터이며, 고려말에는 인물들이 쏟아져 나온다. 고려말부터 조선 전기까지 성주의 인물들을 분석한 결과,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文人들이 많았으며, 그 가운데는 지금 성주에서 잊혀진 인물들도 있었다. 아직도 성주사람들이 기억하는 인물로는 李承休, 李兆年, 李崇仁, 李堅幹 등이 있으며, 잊혀진 인물로는 宋天逢과 都元興이 있었다. 본고는 비교적 덜 알려진 이견간과 잊혀진 송천봉, 도원흥의 자취를 추적하였다. 조선으로 들어오면서도 이런 문학적 기풍은 계승되어, 조선전기부터 중기까지 성주에는 문인들이 많았다. 그들 가운데 관인문학을 대표하는 李稷, 사림문학을 대표하는 金孟性, 방외문학을 대표하는 權應仁을 일별함으로써, 고려말부터 조선중기까지 성주가 文鄕이...
TAG 성주, 星州, 문향, 文鄕, 한강, 寒岡 정구, 鄭逑, 동강, 東岡 김우옹, 金宇옹, 유향, 儒鄕, 양강지지, 兩岡之地, Seongju, 星州 region, The town of literature, 文鄕, Han-gang, 寒岡 Jeong-Gu, 鄭逑, Dong-gang, 東岡 Kim-Wuong, 金宇옹, The town of Confucianism, 儒鄕, The Land of Two Gangs, 兩岡之地
이천배(李天培),천봉(天封)의 한강학(寒岡學) 계승과 한강학파(寒岡學派)에서의 역할과 위상
김학수 ( Hak Su Kim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15] 제28권 45~89페이지(총45페이지)
이 글은 조선중기 성주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李天培(1558-1604)·天封(1567-1634)의 인간·학자상 및 寒岡學 계승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17세기초반 영남학의 실체였던 寒岡門人의 존재 양상을 세밀하게 검토하는데 주안점이 있다. 이천배·천봉은 鄭逑의 姨姪이자 문인이었으므로 양자 사이에는 척연과 학연이 중첩되어 있었고, 그만큼 정구의 기대와 신뢰도 컸다. 특히 이천봉은 한강문하에서 40년을 수학하는 동안 친절한 가르침을 받았으며, 스승의 언행을 지근한 거리에서 관찰하면서 사문의 宗旨를 체득한 몇 안되는 문인의 한 사람이었다. 그런 신뢰와 한강학에 대한 정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구의 생전에는 스승을 도와 川谷書院의 중건 등 ‘尊賢事業’에 헌신했고, 사후에는 ‘寒岡先生言行錄’·‘寒岡先生敍述’ 등을 찬술하며 스승에 대한 기억을 정리하는 한편 ...
TAG 정구, 鄭逑, 한강학파, 寒岡學派, 이천배, 李天培, 이천봉, 李天封, 경산이씨, 京山李氏, 천곡서원, 川谷書院, 회연서원, 檜淵書院, 한강신도비, 寒岡神道碑, 봉산욕행, 蓬山浴行, 한강선생언행록, 寒岡先生言行錄, 한강선생서술, 寒岡先生敍述, Jeong Gu, Hangang School, Lee Cheon-bae, Lee Cheon-bong, Gyeongsan Lee family, Cheongok Academy, Hoiyeon Academy, Memor
심원당(心遠堂) 이육(李堉)의 생애와 예학사상(禮學思想)
남재주 ( Jae Ju Nam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15] 제28권 91~118페이지(총28페이지)
본고는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전반에 걸쳐 경상도 星州 지역에서 활동한 心遠堂 李堉(1572∼1637)의 생애와 禮學思想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이육은 성주를 대표하는 학자인 金宇옹과 鄭逑의 문하에 출입하여 두 스승의 학통을 충실히 계승하고, 스승을 통하여 李滉과 曺植의 학문과 기상을 섭렵하였다. 김우옹 문하에서는 五賢에 꼽힐 정도로 두각을 드러내었고, 정구 문하에서는 30년 동안 수학하며 禮學과 心學을 깊이 공부하였다. 그리고 그는 김우옹과 정구를 통해 전수받은 학문을 제자들에게 전수하여 성주 지역 학맥의 전승 과정에 가교 역할을 하였다. 이육은 정구의 예학 성과를 계승하여 조선조 예학의 전개 과정에 일정한 기여를 하였다. 정구가 다양한 예설을 제안하고 많은 예서를 편찬하여 17세기 영남지역 예학의 종장으로 추앙받았으므로 그의 문인들은 스승에게 질의 하거나 서신...
TAG 심원당, 心遠堂, 이육, 李堉, 동강, 東岡 금우옹, 金宇옹, 한강, 寒岡 정구, 鄭逑, 성주, 星州, 예학, 禮學, Yuk Yi with the pseudonym of Simwondang, Uong Kim with the pseudonym of Donggang, Gu Jeong with the pseudonym of Hangang, Seongju, studies of ritual manners
동계(東溪) 조형도(趙亨道)의 생애와 그 시대
( Kweon Soo Heo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15] 제28권 119~144페이지(총26페이지)
東溪 趙亨道는 조선 중기의 선비 출신의 무관이었다. 그는 임진왜란에 창의하여 전투에 참여하여 參劃한 바가 많았다. 곧 이어무과로 출사하여 수령직과 무관직을 맡아 2품에까지 이르렀다. 그는 가는 곳마다 백성을 위한 모범적인 행정을 하였고, 학교를 일으켜 인재를 양성하였다.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각까지도 국가를 위하여 목숨을 걸고 70노령에도 南漢山城에 포위되어 있는 仁祖 임금을 구출하기 위해서 출정할 정도로 애국심이 투철하였다. 殺身成仁하는 참된 선비정신을 가진 관료로서 후세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 東溪 趙亨道는 조선 중기의 선비 출신의 무관이었다. 그는 임진왜란에 창의하여 전투에 참여하여 參劃한 바가 많았다. 곧 이어무과로 출사하여 수령직과 무관직을 맡아 2품에까지 이르렀다. 그는 가는 곳마다 백성을 위한 모범적인 행정을 하였고, 학교를 일으켜 인...
TAG 무신, 武臣, 임진왜란, 수령, 애국심, 융합, soldier bureaucracy, Imjin War, provincial minister, patriotism, accommodat
동계 조형도 시에 나타난 "물"에 대하여
정우락 ( Woo Rak Jeong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15] 제28권 145~184페이지(총40페이지)
본고는 東溪 趙亨道(1567-1637)의 시세계를 최초로 탐구한 것이다. ‘물’을 특별히 주목한 것은 그가 자신의 시정신을 이를 통해 가장 집약적으로 표출하고 있으며, 연구방법적 측면에서도 그의 시세계를 효과적으로 파악할수 있기 때문이다. 조형도 시문학에 나타난 물은 미려한 정경 속의 물, 풍류와 함께 하는 물, 성찰적 도구로서의 물, 역사현실과 결합된 물 등 다양한 양상을 지닌다. 이것은 각기 그의 서정적, 유흥적, 성리학적, 현실주의적 측면을 반영한 것이라 하겠다. 조형도의 시정신은 江湖樂과 廟堂憂 사이에서 구조화되어 있었다. 아름다운 강호에서 생활하면서 詩酒로써 풍류를 즐기거나 자연을 통해 성리학적 심성 이해를 한 부분은 강호락에 바탕한 것이며, 임진왜란과 정묘·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의병 또는 무장으로서 나아가 전공을 세운 것은 묘당우에 근거...
TAG 동계 조형도, 시문학, , 정경, 情景, 풍류, 성찰, 역사현실, 강호락, 묘당우, 시정신, Donggye Jo Hyeong-do, poetic literature, water, landscape, taste for the arts, self-examination, reality of history, Ganghorak, Myodangwoo, poetic spirit
동계 조형도의 문학교류와 인맥네트워크
최은주 ( Eun Ju Choi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15] 제28권 185~211페이지(총27페이지)
동계(東溪) 조형도(趙亨道, 1567~1637)는 정치적으로는 남인, 학파적으로는 범퇴계학파에 속한다. 영남 청송 지역 출신으로 명지재(明智齋) 민추(閔樞, 1526~1604)와 한강(寒岡) 정구(鄭逑, 1543~1620)를 사사했고, 교류한 주요 인물들도 영남의 퇴계학맥을 계승한 인사들이었다. 조형도가 남긴 다량의 한시들 가운데에는 이들과의 교류 속에서 생산된 작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계속되는 전란에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며 무인의 길로 나아갔지만, 그는 지역의 문인들과 문학으로 쉼 없이 교류하였다. 본 논문은 이러한 교류속에서 생산된 시의 창작배경들이 무엇인지, 또 어떤 인물들과 관련되어 있는지를 살펴 문학교류를 통해 인맥 지형을 읽어내는 것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탐색해보려 한 것이다. 조형도의 문집에 수록된 한시 중에...
TAG 조형도, 청송, 함안, 문학교류, 인맥지도, 퇴계학파, Hyeong-do Joh, 趙亨道, Cheongsong, 靑松, Hamahn, 咸安, literary exchanges, personal network map, Toegye school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과 풍수
김두규 ( Du Gyu Kim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15] 제28권 215~243페이지(총29페이지)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을 풍수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태실을 풍수적 관점에서 논할 때, 그것이 이웃하는 중국과 일본과 어떤 차이가 있으며, 혹시 풍수의 종주국이라 일컬어지는 중국의 영향을 받은것은 아닌지, 아니면 우리 고유의 문화인지에 대한 고찰을 시도하였다. 고찰결과 다음과 같은 풍수적 특징들이 우리나라 태실에서 드러남을 밝혔다. 태실은 늦어도 통일신라시대 이래 우리민족 고유 생명사상이 불교의 생명사상과 습합(習合)하여 이뤄진 장태(藏胎)문화이다. 태실풍수의 이론적 근거는『태장경『이었다.『태장경『은 입태(入胎)에서 출산 후 태의 처리까지를 논한 기존의 종교 경전·풍수서·산서(産書) 등을 바탕으로 태실조성을 위해 고려왕조가 편찬하여 고려의 “지리업(地理業)” 고시과목으로 채택한 것이라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태실풍수는 역시 중국과 ...
TAG 세종대왕자, 子 태실, 고유문화, 생명사상, 풍수, 태장경, 胎藏經, 유네스코 세계유산, Royal placentas, Taesil for the sons of King Sejong, Traditional culture, Idea of life, Fengshui, Book on Pregnancy, Taejanggyeong, UNESCO World Heritage
조선후기 태봉도(胎封圖)의 사례와 도상의 특징
윤진영 ( Chin Yong Yun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15] 제28권 245~289페이지(총45페이지)
이 논문은 조선후기의 胎封圖 3점을 중심으로 胎室加封의 과정과 그림의 특징, 그리고 이와 관련된 주요 논점을 살펴본 것이다. 이 3종의 태봉도는 태실의 가봉을 마친 현장에서 그린 뒤 御覽用으로 올린 그림이다. 태봉도는 현장을 그린 기록화의 성격과 함께 王室收藏 繪畵의 다양한 유형을 예시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또한 가봉 胎室碑의 拓本과 함께 進上되었던 태봉도는 태실 가봉의 성공적인 완료를 알리는 결과물이었다. 어람용 태봉도는 山圖와 같은 형식으로 가봉태실의 특징을 담아내기 어려웠다. 따라서 현장감을 전달해 주는 繪畵式 도상이 필요하였고, 그러한 효용을 충족시켜준 것이 바로 장서각 소장의 태봉도이다. 태실가봉의 藏胎文化는 태실이 있는 현장에서 완료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제작된 가봉의궤를 비롯한 많은 기록물들은 가봉 태실을 구체적이고 입체적으로 이해...
TAG 태봉도, 胎封圖, 장태, 藏胎, 태실, 胎室, 가봉, 加封, 장조태봉도, 莊祖胎封圖, 순조태봉도, 純祖胎封圖, 헌종태봉도, 憲宗胎封圖, Taebongdo, a picture of a placenta chamber, site of the placenta chamber, Jangjo Taebongdo, Sunjo Taebongdo, Heonjong Taebongdo, the placenta burial culture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