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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920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中国儒家思想与奥林匹克精神的主客体融合
치다오위 ( Qi Daoyu ) , 권오륜 ( Kwon Oh-ryun )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2019] 제49권 317~339페이지(총23페이지)
본 연구의 목적은 중국 유가 사상과 올림픽 정신의 융합이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 시작된 올림픽은 인류문명의 위대한 유산이며, 올림픽 정신에 나타나는 평화와 인도주의 사상은 미래 인류사회의 희망이다. 그러나 100년 갓 넘은 근대 올림픽 경기는 전쟁, 정치 혼란, 인종 차별, 상업화, 폭력, 약물복용 등 올림픽 정신에 어긋나는 부정적 요소들이 드러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유가 사상의 주체성의 핵심인 도덕을 중심으로 실천의 가치, 인지의 가치, 주 객체의 통일성을 살펴보았다. 도덕적 견지에서 인간의 주체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주체가 된 내재적 도덕에 복종하고 내재적 도덕은 외적 신앙과 정치 질서를 형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올림픽 정신과 유가 사상의 통합은 첫째, 인간의 주체적 지위를 확립할 수 있으며, 둘째, 올림픽 정신은 유가 사상과...
TAG 중국 유가 사상, 올림픽 정신, 주체, 객체, Chinese Confucianism, Olympic Spirit, The Combination of Host-Object
『동호문답』에 나타난 율곡의 정명(正名) 연구 - 공자 정명(正名)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
김지훈 ( Kim Ji-hoon )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2019] 제48권 1~27페이지(총27페이지)
율곡은 왕도정치를 이상으로 내세우며 올바른 임금과 신하가 갖추어져야 실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율곡에 의하면 올바른 임금과 신하가 갖추어지기 위해 임금과 신하는 뜻을 세워 무실(務實)을 해야 하는데 그 무실(務實)을 한 후 백성들의 생활을 편안하게 한 후 백성들을 가르쳐야 한다. 율곡은 『동호문답東湖問答』 마지막에 정명(正名)을 언급하며 정치의 근본이라고 말했다. 율곡은 간신이 공신이 되고 충신이 역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정명을 통해 국시(國是)를 잡아 올바른 인재들이 국가에 충성하고 공헌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자는 정명(正名)이 되지 않으면 언어, 예악, 형벌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렇게 되면 백성들이 손발을 둘 곳이 없어질 것이라고 하며 백성들의 생활까지 연결시켰다. 공자의 정명(正名)은 명(名)에서 요구되는 ...
TAG 율곡 이이, 栗谷 李珥, 동호문답, 東湖問答, 정명, 正名, 안민, 安民, 인간다움, Donghomundab, A Dialogue at the East Lake, Yulgok, Zheng-ming, Stabilize the life of the people, Humanity.
『독서기중용』의 원두(原頭)와 지근(至近)의 일원적 해석
황인옥 ( Hwang In-ok )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2019] 제48권 29~56페이지(총28페이지)
이 글은 원두와 지근을 일원으로 보는 윤휴의 「독서기중용」 해석에 관한 연구이다. 윤휴가 말하는 ‘원두(原頭)’란 하늘의 근원성, 즉 천명이고, ‘지근(至近)’이란 하늘의 근원성을 자각하고 사천(事天)하고 외천(畏天)하여 위기(爲己)하는 군자의 모습이다. 따라서 원두는 천도가 되고, 지근은 인도가 된다. 윤휴의 해석에서 천명은 고원한 세계에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천명은 다만 원두처가 되는 것으로써, 이것은 인간이 중용의 도를 실현해야만 구체화 될 수 있다. 따라서 그의 해석에서는 원두와 지근이 하나로 연결되며, 지근만 설명하여도 그 속에는 항상 원두가 내포되어 있다. 원두란 만물과 현상의 근원으로 이것은 지근의 실천을 통해야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윤휴의 생각이다. 그가 원두와 지근을 일원으로 인식하였기 때문에 그의 『중용』 해석에서는 하...
TAG 『독서기중용』, 원두, 지근, 천인합일, 실천성, 주체성, 『Dokseogijungyong』, Wondu, Jigeun, Unification of Heaven and Man, Human Practice, Subjectivity
정조의 성리학 이해와 정치철학의 유기적 관계
김유곤 ( Kim You-gon )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2019] 제48권 57~80페이지(총24페이지)
본 논문의 목적은 정조가 군사(君師)를 자임한 이유에 대해 스승의 입장에서의 학문관, 특히 자신이 정학(正學)으로 규정한 성리학에 대한 이해와 임금의 입장에서의 정치철학을 유기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재조명해보는 것이다. 정조는 성리학의 이기(理氣)나 심성(心性)에 대해 깨닫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일은 일상생활과 실질적인 일에서 그 깨달은 내용을 실천에 옮기는 것임을 강조한다. 따라서 정조는 성리학의 이념인 수기치인(修己治人)을 정치 현실에서 군주인 자신이 실현시켜야 한다는 정치철학을 가지게 된다. 그러므로 정조는 먼저 자신이 모든 백성들의 귀감이 되기 위해 오직 천리를 밝히고 따르며 자신의 사사로운 욕심을 제거하고 부끄러운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행동하는 수신을 평생토록 강조하면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이러한 수신을 토대로 백성의 부모로서...
TAG 正祖, 君師, 性理學, 政治哲學, 修己治人, 愛民精神, King Jeongjo, the king and teacher at the same time, Neo-Confucianism, political philosophy, cultivating oneself and educating others, love for the people
정약용의 복수의 윤리 - 법과 윤리의 상관관계를 중심으로 -
장복동 ( Jang Bok-dong )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2019] 제48권 81~105페이지(총25페이지)
이 글은 정약용의 복수론에 내재된 법철학적 사유와 도덕적 자율성 및 상호성에 기초한 ‘관계의 윤리’의 상관관계를 인간학적 관점에서 분석함으로써 그의 복수의 윤리를 재구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그 결과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복수론을 통해 본 정약용의 법철학적 관점은 법실증주의와 자연법주의가 혼재된 양상을 띤다. 둘째, 자율적·자발적 성격을 지닌 그의 추서 개념을 적용하면 가족주의에 한정된 유교의 복수 개념은 사회적 차원에서 분개와 복수를 해소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자유의지를 강조하는 그의 인간 본성론을 복수론과 관련지을 때 드러나는 한계는 행위의 선악을 결정짓는 준거가 혈연이나 가족을 넘어 보편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분명하지 않다는 점도 미해결의 문제로 남아 있다. 넷째, 본래적 도덕가능성으로서 성선...
TAG 정약용, 복수의 윤리, 복수무죄, 화해, Jeong Yak-Yeong, theory of revenge, reconciliation, revenge innocence
혜강(惠岡) 최한기(崔漢綺)의 『기측체의(氣測體義)』에 나타난 기학적 신체수양론
김부찬 ( Kim Boo-chan )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2019] 제48권 107~127페이지(총21페이지)
본고는 체육철학적 관점에서 혜강 최한기의 『기측체의(氣測體義)』에 나타난 신체수양론이 무엇인지를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혜강은 조선조 사대부의 공식 학문이었던 성리학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새로운 자신의 학문적 방법론을 세우고 이를 기학(氣學)이라 불렀다. 그의 기학은 시기에 따라 점차 완숙해 갔는데, 혜강이 34세에 저술한 『기측체의』에는 기학의 주요한 체계가 잘 정리되어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기측체의』에 나타난 기학의 내용과 성격을 규명하고, 이 책을 통하여 혜강이 인간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밝혔다. 아울러 혜강이 신체 수양에 대하여 어떻게 말하고 있고, 또 수양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경지가 무엇인지를 규명하였다. 이를 통하여 혜강의 신체수양론의 특징을 기학적 신체수양론이라 보고, 그것이 주는 체육철학적 함의가 무엇인지를 밝혔...
TAG 혜강 최한기, 『기측제의』, 기학, 추측, 신체수양론, Hyegang Choi Han-Gi, 『Kicheukcheyi, 氣測體義』, Kihak, 氣學, supposition, the theory of body cultivation.
조선시대 서원(書院) 강학(講學) 관련 자료의 유형과 특징
김자운 ( Kim Ja-woon )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2019] 제48권 129~171페이지(총43페이지)
이 연구는 소수, 도산, 도동, 옥산, 돈암서원 등 5개 서원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서원 강학(講學)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이를 유형화하고 서원별 강학의 특징을 검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강학 자료를 분류하기 위한 타당한 분류 기준을 확립하고, 자료의 내용과 성격에 따라 크게 규약류·강학 시행 기록·강학 의례·강학 재정 관련 기록의 네 가지로 유형화하였다. 첫째, 규약류 자료를 통해서는 학파, 당파별 원규의 계승과 절목에 나타난 원규의 변용, 서적의 간행과 유통이 교육과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확인하였다. 둘째, 강학 시행 기록 중강안류 자료를 통해서는 참여자의 규모와 소임 및 고강성적, 일기류 자료에서는 강학의 절차와 시행 방법 및 서원에서의 하루 일과, 강록류 자료에서는 통독 시 토론 방법과 문답의 수준, 토론 시 훈장의 역할 등을...
TAG 書院, 講學, 紹修書院, 陶山書院, 道東書院, 玉山書院, 遯巖書院, Seowon, Seowon education, Sosu-Seowon, Dosan-Seowon, Dodong-Seowon, Oksan-Seowon, Donam-Seowon
강화양명학 국제학술대회 분석을 통해본 하곡학 연구 현황과 전망
김세정 ( Kim Sea-jeong ) , 조지선 ( Cho Ji-sun )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2019] 제48권 173~220페이지(총48페이지)
1970년대 이전까지 하곡학을 비롯한 조선시대의 양명학에 관한 연구 성과는 불과 4편의 논문에 불과하다. 한국에서의 양명학에 대한 연구는 1970년대 이르러 윤남한에 의해 『국역 하곡집(1)』 (1972)과 『국역 하곡집(2)』 (1973)이 번역·간행되면서 연구의 발판이 마련되었다. 그리고 1995년 한국양명학회가 창립되면서 한국에서의 양명학 연구는 활기를 띠게 되었다. 현재 조선시대의 양명학을 발굴하여 분석하고 정리하는 연구와 더불어 양명학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재구성하는 등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에서의 양명학 연구를 활성화하고 괄목할 만한 연구성과를 축적하는데 크게 기여한 한국양명학회의 ‘강화양명학 국제학술대회’의 성과와 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종합적 분석과 평가를 통해 ‘강화양명학 국제...
TAG 한국양명학회, 한국양명학, 하곡학, 강화양명학, 정제두, 현황, 전망, The Korean Society of Yang-ming studies, Korean Yang-ming studies, Ha-gok school, Gang-hwa school of Yang-ming studies, Jeong Je Du, Current situation, Prospect
서(恕), 환대(歡待), 인정투쟁(認定鬪爭) -상호주관성의 은유적 형식들-
이향준 ( Lee Hyang-joon )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2019] 제48권 221~252페이지(총32페이지)
서는 유학의 상호주관성에 대한 태도를 대변하는 낱말이다. 환대와 인정투쟁은 서와 비교될 수 있는 또 다른 낱말들이다. 이글은 상호주관성의 은유적 형식들이라는 관점에서 이들을 비교 검토해보려고 한다. 이렇게 볼 때 서는 「인간은 상인」, 환대는 「인간은 여행자」, 인정투쟁은 「인간은 전사」라는 개념적 은유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인생이란 개념체계가 시장, 장소, 전장이라는 개념체계와 뒤섞인 결과 이런 개념적 은유가 나타났고, 이런 혼성의 구성 요소들 사이의 상호 관계가 인생에서 겪는 상호관계의 특징들을 파악하는 통로로서 제안된 것이다. 서의 경우는 주고-받기가, 환대의 경우에는 ‘방문-맞이’가, 인정 투쟁의 경우에는 공격-반격이 상호관계의 양상들을 부분적으로 포착하는 은유적 원천으로 동원되었다. 나아가 이 낱말들은 이런 기본 구조에 대한 변형을 통해 자신의 의...
TAG 서·환대·인정투쟁·마지막 서·무한의 서, Shù(恕)·Hospitalite·Struggle for Recognition·Last Shù·Infinite Shù
‘지적 덕성’의 본질과 그 기원: 덕 윤리와 덕 인식론에 대한 선진유학의 접근 방식
이찬 ( Lee Chan )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2019] 제48권 253~281페이지(총29페이지)
이 글에서는 ‘지적인 덕’에 관한 덕인식론의 프레임을 통해 선진유학의 담론을 이해함으로써 지성과 성품적인 덕의 균형을 발견하고자 한다. 이것은 도덕적인 관점에서 ‘덕’ 개념을 이해해온 관성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도이며 인식과 행위라는 우리 삶의 활동을 총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접근이기도 하다. 이런 접근은 현대 서양철학의 윤리학과 인식론 일각에서 ‘덕’ 개념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 있다. 따라서 ‘덕’ 개념이 다시 소환되는 맥락을 소략하게 짚어보려 한다. 이런 맥락을 바탕으로 ‘지적인 덕’에 관한 『논어(論語)』의 논의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품적인 덕과 지적인 덕이 본질적으로 구분하기 어려우며 양자간의 상보성은 우리의 행위와 인식에 통일성을 부여한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지적인 덕’에 관한 이런 이해는 덕인식론이 인식의 정당화 문제를 돌파하려...
TAG 선진유학, 덕인식론, 덕윤리, 지적인 덕, 성품적인 덕, Early Confucianism, Virtue Ethics, Virtue Epistemology, Intellectual Virtues, Moral Virt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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