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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동양미술사학회 AND 간행물명 : 동양미술사학81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논문(論文) : 전(傳) 소조(蕭照) <서응도(瑞應圖)>의 미술사적 의의와 정치적 역할
손희정 ( Hee Jung Son )  동양미술사학회, 동양미술사학 [2013] 제2권 129~158페이지(총30페이지)
정치적 의미를 비교적 잘 나타내는 초기 남송원체화(南宋院體畵)는 이당(李唐)에 의해 그 체계가 세워지고 소조(蕭照) 등의 제자를 통해 더욱 발전하였다. 본 연구는 이당의 직제자인 소조가 고종(高宗, 1107∼1187)의 하명을 받아, 조훈(曹勳, 1098∼1174)이 지은 서응고사(瑞應故事) 를 토대로, <서응도(瑞應圖)>를 제작했다는 명대(明代) 장축(張醜) 의 「청하서화방(淸河書畵舫)」 등의 문헌들을 근거로, 회화의 정치적 역할을 재조명한 것이다. “서응(瑞應)”이란 임금의 어진정치가 하늘을 감응시켜 나타내는 길한 징조를 의미하는 것으로, 소조는 서응고사(瑞應故事) 의 내용을 최소 4권 이상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현존하는 “서응도 시리즈” 중, 본 연구에서 시각자료로 참고한 작품은 2009년 중국가덕춘계(中國嘉德春季)경매에 출품되...
TAG 남송원체화, 南宋院體畵, 고종, 高宗, 서응고사, 瑞應故事, 이당, 李唐, 동기창, 董其昌, 건륭, 乾隆황제, 어필, 御筆, 정강, 靖康의 난, The Yuanti School, The Emperor Gao Zong, Rui Ying Gu Shi, Li Tang, Dong Qi Chang, The Yubi of Qian Long Huang Di, The War of Jing Kang
논문(論文) : 새로 공개된 겸재(謙齋) 정선(鄭敾)의 1742년작〈련강임술첩(漣江壬戌帖)〉 - 소동파(蘇東坡) 적벽부(赤壁賦)의 조선적 형상화 -
이태호 ( Tae Ho Li )  동양미술사학회, 동양미술사학 [2013] 제2권 159~184페이지(총26페이지)
《연강임술첩(漣江壬戌帖)》은 겸재 정선이 양천현령시절 제작한 화첩이다. 영조 18년(1742) 10월 보름날, 임술년을 맞아 경기도관찰사 홍경보가 경기 동부지역을 순시 중에 삭녕 우화정으로 경기도 관내 최고의 시인 연천현감 신유한과 최고의 화가 양천현령 정선을 불러들여 연천의 웅연까지 뱃놀이를 즐겼고, 정선은 이 이벤트를 〈우화등선(羽化登船)〉과 〈웅연계람(熊淵繫纜)〉두 점으로 그렸다. 그림의 제목대로 삭녕 우화정에서 배를 타고 출발하는 장면과 웅연에 도착하여 닻을 내리는 장면을 각각 담은 것이다. 이 모임은 같은 임술년(1082)에 가졌던 북송대 문인 소동파(蘇東坡)의 일화에서 비롯되었다. 660년 전의 고사(故事)를 추모하여 재연한 행사였던 셈이다. 이를 밝힌 홍경보의 서문과 신유한의 글 ‘의적벽부(擬赤壁賦)’ 일부, 그리고 정선의 발문(跋文)을 합하...
TAG 경기도, 京畿道, 남인, 南人, 소동파, 蘇東坡, 신유한, 申維翰, 연 강, 漣江, 임진강, 臨津江, 적벽, 赤壁, 정선, 鄭敾, 조선, 朝鮮, 진 경산수화, 眞景山水畵, 홍경보, 洪景輔, 회화, 繪畵, 허목, 許穆, Su Shi, Dong-po, Sin Yuhan, Yon River, Limjin River, Red Cliff, Chong Son, True-view Landscape Paintings, Hong Kyongbo, Painting, Heo
논문(論文) : プロレタリア美術運動における芸術大衆化論爭
키다에미코 ( Kida Emico )  동양미술사학회, 동양미술사학 [2013] 제2권 185~207페이지(총23페이지)
《연강임술첩(漣江壬戌帖)》은 겸재 정선이 양천현령시절 제작한 화첩이다. 영조 18년(1742) 10월 보름날, 임술년을 맞아 경기도관찰사 홍경보가 경기 동부지역을 순시 중에 삭녕 우화정으로 경기도 관내 최고의 시인 연천현감 신유한과 최고의 화가 양천현령 정선을 불러들여 연천의 웅연까지 뱃놀이를 즐겼고, 정선은 이 이벤트를 〈우화등선(羽化登船)〉과 〈웅연계람(熊淵繫纜)〉두 점으로 그렸다. 그림의 제목대로 삭녕 우화정에서 배를 타고 출발하는 장면과 웅연에 도착하여 닻을 내리는 장면을 각각 담은 것이다. 이 모임은 같은 임술년(1082)에 가졌던 북송대 문인 소동파(蘇東坡)의 일화에서 비롯되었다. 660년 전의 고사(故事)를 추모하여 재연한 행사였던 셈이다. 이를 밝힌 홍경보의 서문과 신유한의 글 ‘의적벽부(擬赤壁賦)’ 일부, 그리고 정선의 발문(跋文)을 합하...
논문(論文) : 프롤레타리아 미술운동(美術運動)에 있어서 운술대중화(芸術大衆化) 논쟁(論爭)
키다에미코 ( Kida Emico )  동양미술사학회, 동양미술사학 [2013] 제2권 208~237페이지(총30페이지)
알려진 바와 같이 프롤레타리아 문화운동에서 말하는 "예술"이란 미술이나 음악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주로 문학을 가리키는 말이다. 즉 프롤레타리아 문화운동은 문학이 중심이 된 운동으로, 다른 분야의 예술활동은 부수적인 존재로 인식 되었다. 운동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것도 문인들이었다. 프롤레타리아 미술운동에 대해서 문학과 문인들이 미친 영향은 간과할 수 없는 정도로 컸다고 볼 수 있음에도 기존 연구에서는 문학과 미술 간의 관계에 관한 고찰이 부족하였다. 이 논문은 이러한 프롤레타리아 문화운동에서 문학과 미술이 어떤 관계였는가를 이른바 예술대중화논쟁을 통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예술대중화논쟁이란, 프로레타리아 문화운동에서 "문학은 대중들에게 직접 작용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나카노 시게하루(中野重治)의 주장에 대해서 쿠라하라 코레히토(藏原惟人)가 운동의 대상을...
TAG 프롤레타리아미술운동, 예술대중화논쟁, 오카모토 토키, 나카타 카즈나가, 쿠라하라 코레히토, 나카노 시게하루, プロレタリア美術運動, 芸術大衆化론쟁論爭, 岡本唐貴, 永田一脩, 藏原惟人, 中野重治
중국 고대 불탑의 기원과 발전
강병희 ( Byung Hui Kang )  동양미술사학회, 동양미술사학 [2012] 제1권 1~37페이지(총37페이지)
중국 불탑은 불교 전래와 함께 인도 불탑이 서북 인도와 중앙아시아를 거쳐 중국에 전해지면서 시작되었지만 인도 불탑과는 전혀 형태를 달리하는 목조 중층누각형의 모습이어서 그 기원이 주목된다. 중국의 불교 건축은 東漢代불교 전래와 함께 불탑 건축으로 시작되었으며 3세기 이전의 불탑은 3층 이하의 규모로 불사리를 모신 탑묘, 불상을 모신 佛殿, 불교 강연과 행사를 하는 강당, 승려들이 머물 수 있는 승방의 기능을 함께 하는 탑 중심 사찰로 건축 형태와 배치는 전통적인 祠堂과 예제 건축과 닮아 있었다. 탑의 모습도 僭融의 부도사, 四川省昇勃화상전의불탑 형상으로 보아 처음부터 중국 전통 목조 건축으로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점도 역시 초기 중국 불교의 격의적인 성격과 불탑의 祠廟적 이해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이로 인해 중국에서의 불탑은 전혀 새로운 모습을...
TAG 중국고대불탑, 간다라, 동한, 삼국, 서진, 동진, 남북조, 북위, 명당, 사당, 불탑, 중층누각식 불탑, Pagoda in Ancient China, Gandhara, Eastern Han, 東漢, Three Kingdoms, 三國, Western Jin, 西晉, Eastern Jin, 東晋, Northern and Southern Dynasties, 南北朝, Northern Wei, 北魏, Mingtang, Shrine, 祠堂, Stupa, Wood
불탑에서 불상으로-중국 초기불상과 전통의 형성
주수완 ( Soo Wan Joo )  동양미술사학회, 동양미술사학 [2012] 제1권 38~74페이지(총37페이지)
이 논문은 남북조시대 사람들이 당시의 불상을 바라보던 시각에 관하여 고찰한 것이다. 인도에서는 사원의 중심이 스투파였다. 문헌에 의하면 붓다의 열반 후 스투파는 8기가 건립되었지만, 아쇼카 왕이 이 중의 7기를 해체하여 인도전역에8만4천기의 불탑을 세웠다고 하였다. 이것은 인도 전역의 거의 모든 불탑은 사실상 아쇼카 왕 시절에 만들어졌고 그 안에는 진신사리가 봉안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남북조시대에 사원을 건립하면서 불사리가 필요했지만, 역사적으로 이를 입수하기란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 었을 것이다. 때문에『集神州三寶感通錄.에 기록된 바와 같이 아쇼카 왕이 8만4천탑을 세울 때 그 일부가 중국에세워졌고, 그때의 사리가 발견되어 중국의 초기불탑들에 봉안된 것이라는 설화가 만들어졌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설화만으로는 더 많은 불...
TAG 집신주삼보감통록, 진신사리, 아육왕, 우전왕, 의고, 진용, 樣式, 불상, 불탑, 진정성, Ji-shenzhou-sanbao-gantong-lu, relics, sarira, Asoka, Udhyana, antique, fidelity, style, buddhist statue, stupa, authenticity
중국 위진 고분벽화의 연원 연구
박아림 ( Ah Rim Park )  동양미술사학회, 동양미술사학 [2012] 제1권 75~112페이지(총38페이지)
중국 위진 시기 고분벽화는 한대 고분벽화와 화상석과 더불어 중국 고대 회화의 발전을 볼 수 있는 중요한 회화자료이다. 동북과 하서지역에 집중 분포되어 있는 중국 위진 벽화고분의 연원을 고찰하기 위하여 본문에서는 두 지역에 벽화고분이 나타나기 시작한 신망에서 동한 전기의 벽화고분부터 시작해서 동한 후기-서진의 벽화고분까지 그 출현과 발달 및 전개과정을 같은 시기 다른 지역의 벽화고분들과의 상호관계를 고려하면서 정리하였다. 먼저 동북과 하서지역에 처음으로 벽화고분이 등장하는 신망-동한 전기의 요녕 대련 영성자 한묘와 감숙 무위 한좌 오패산 한묘를 통하여 서한부터 낙양, 장안 등지의 벽화와 화상석에 보이는 鎭墓피邪, 引魂昇天을 반영한 제재와 승선관이 이미 신망-동한 전기에 동북이나 하서지역으로 전파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동북지역 고분벽화의 출현에는 중원지역에서는...
TAG 고분, 벽화, 서한, 동한, 위진, 서진, 감숙, 요녕, 낙양, 고구려, 화상석, tombs, wall paintings, murals, Western Han, Eastern Han, Wei-Jin, Gansu, Liaoning, Luoyang, Koguryo, relief sculptures
중국 남북조시대 자기 鷄首壺의 연원과 양식
방병선 ( Byung Sun Bang )  동양미술사학회, 동양미술사학 [2012] 제1권 113~152페이지(총40페이지)
본 논문은 중국 남북조시대 크게 유행한 계수호의 연원과 형식, 양식변천을 파악하고 그 소멸 원인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 분석과 편년이 확실한 출토품과 중국 국내외 박물관 수장품에 대한 형식과 양식 분석을 시도하였다. 원래 계수 도상은 중국 전통의 닭에 대한 길상적 사고와 서방의 영향이 합쳐져 서진시대 청자에 장식된 것이 그 시초였다. 이후 흑유로 그 제작의 폭이 넓어졌으며 부장품과 위세품으로 또한 실생활에 사용되는 주기로 사용되었다. 남북조시대 들어 사회 변동과 불교의 유입, 서방 양식의 유입, 월주요를 중심으로 한청자 제작기술의 향상으로 다양한 형식과 양식의 계수호가 출현하게 된 것을 파악하였다. 계수호의 형식은 손잡이에 따라 크게 계수계미형과 계수병형, 계수용병형으로 분류하였고 닭의 형태와 문양 장식에 따라 세분하였다. ...
TAG 계수호, 남북조, 월주요, 덕청요, 형요, 당삼채, 봉수호, Chicken-head jar, Northern and Southern Dynasty, Yue kiln, Deching kiln, Xing kiln, Tang sancai, Phoenix-head jar
南宋盛行畵《后赤壁賦》考
余輝  동양미술사학회, 동양미술사학 [2012] 제1권 153~180페이지(총28페이지)
본 논문은 중국 남북조시대 크게 유행한 계수호의 연원과 형식, 양식변천을 파악하고 그 소멸 원인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 분석과 편년이 확실한 출토품과 중국 국내외 박물관 수장품에 대한 형식과 양식 분석을 시도하였다. 원래 계수 도상은 중국 전통의 닭에 대한 길상적 사고와 서방의 영향이 합쳐져 서진시대 청자에 장식된 것이 그 시초였다. 이후 흑유로 그 제작의 폭이 넓어졌으며 부장품과 위세품으로 또한 실생활에 사용되는 주기로 사용되었다. 남북조시대 들어 사회 변동과 불교의 유입, 서방 양식의 유입, 월주요를 중심으로 한청자 제작기술의 향상으로 다양한 형식과 양식의 계수호가 출현하게 된 것을 파악하였다. 계수호의 형식은 손잡이에 따라 크게 계수계미형과 계수병형, 계수용병형으로 분류하였고 닭의 형태와 문양 장식에 따라 세분하였다. ...
TAG 后赤壁賦, 蘇軾, 南宋繪畵, 文人畵, 中國繪畵
조선 초기 문인화의 수집과 저술
부르클린트융만 ( Burglind Jungmann )  동양미술사학회, 동양미술사학 [2012] 제1권 181~220페이지(총40페이지)
미술사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주로 정치적, 사회경제적, 문화적 맥락 속에서 연구되어 왔다. 그러나 새로운 접근방법에서는 후원자들과 그들의 성별, 사회적인 지위가 작품제작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 또는 미술이 특정집단의 사람이 살아온 환경 속에서 어 떻게 소통과 자기표현 수단으로 사용되었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들은 조선시대 예술가들을 단순히 중국 수입품에 의존하는 이들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관점에서 당시의 미술을 볼 수 있게 하였고 이를 통해 그들의 지적, 문화적 욕구를 표현하기 위한 영감으로써 중국미술의 경향을 어떻게 수용했는지를 보여준다. 조선 초기 회화 특히 안견의 <몽유도원도, 1447년> 와 신숙주의 「화기」는 조선전기 문인들이 아직 사회적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지 못한 시기에 자신들의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해 중국의 이...
TAG 몽유도원도, 안견, 안평대군, 조선초기회화, 서화수장, Dream Journey to the Peach Blossom Land, Prince Anp`yong, An Kyon, Painting of Early Choson Period, Collecting korean Painting and Calli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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